스마트한 우리엄마♥

차깝순2012.08.20
조회1,605

톡커님들 안녕하세요!안녕

가끔 판 즐겨보는데 엄마에 관한 톡이 자주 올라오길래

저도 한번 우리엄마자랑좀 해볼까 글을 남겨보려합니다!!

 

그럼 저도 음슴체 써보겠습니다!

이해해주시면 ㄳ

 

저는 서울사는 20대 후반 여자임!

어려서는 엄마속을 무진장 태우고 태우던 나쁜아이(?) 였지만,

잠시 방황을 끝내고 맘잡고 큰효도는 못했지만 나름 착하게 살고있는 딸임부끄

 

우리엄마랑 1955년생이심!

57살이신데 나이에 비해 꾀 동안이심ㅋㅋㅋㅋㅋㅋ

 

난 마마걸은 아니지만 엄마랑 하루에도 5통화는 기본으로 하고,

가끔 같이 쇼핑하고, 네일 받으러가고 맛집탐방가고 해서 친구들이 부러워함.

 

엄마친구들은 스마트폰을 잘 못다루시는데 우리엄마는 스마트폰으로 카톡하고

유트브에 동영상 올라오면 이거 재밌다고 집에와서 나한테 보여주는

나이에 비해 센스 충만한 엄마이심똥침

 

엄마랑 나랑 카톡의 대화의 장을 보여드리겠음!

우리엄마의 특기는 카톡의 이모티콘을 화려하게 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슴도치도 자기자식은 이쁘다는데ㅠ

우리엄마는 나한테 이쁘다고 해준적이 손에 꼽힘.......엉엉

 

 

내다리 찍어서 보내니까 할있도 없네^^

라며 인자한 웃음과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이나 보라고 링크 보내는 시크한 우리엄마!

 

 

 

 

 

위 대화는 저의 직장 상사를 같이 잘근잘근 해주는 엄마와 딸의 대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루는 엄마가 나한테 카톡으로 야한걸 보냈음부끄

엄마 말로는 다른걸 보내려다가 모르고 야한걸 보냈다곤 하는데..

평소 카톡으로 한때 유행하던 한XX 동영상 등 여러 동영상을

엄마랑 서로 공유했기 때문에 믿음이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캉스를 여기로 정했음다 누르는 순간

누드 비치가 펼쳐졌음!!!!

당황

 

나 회사인데...

왠지 회사에서 갑자기 야한게 뜨면 안보이겠지만 괜히 죄인이 되는것 같은 이내마음ㅠ

 

 

 

 

 

 

우리엄마의 특징!!

우리엄마는 가족의 월급날에 그 해당하는 가족에게 무한 친절을 베푸심ㅋㅋㅋㅋㅋ

 

아빠의 월급날!

아빠가 양꼬치를 쏘겠다며 먹고 집에가는길인데..

아빠가 엄마한테 손한번만 잡자니까 저리가라고 아빠를 밀쳐냄......

 

아빠는 엄마에게 최후의 한마디를 해서

손을 잡음!

 

10만원 줄께! 손잡자!

 

부끄

 

 

우리엄마는 건성으로 아빠손 잡아주고 10만원을 챙기셨음!

 

내친구들은 이걸 듣더니,

니네 엄마 밀당 짱

니네 엄마 귀여우시다음흉 라고 함!

 

그래서 카톡으로 엄마에게 말했음!

 

 

 

우리엄마는 귀엽단 애기 듣는거 시러함!

이쁘다는 애기 듣는거 좋아하는 왕비병이니까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너무 더워서 친구들하고 새벽에 호프집에서

스위스전을 보고있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온거임 ㅡㅡㅋ

 

엄마도 스위스전 보다가 광고나갈때 심심하셨나봄...

더워서 밖에서 축구본다는데도 확인하고 아무말 없는 우리엄마....

 

누구를 위한 엄마인가?엉엉

 

날 믿는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너무 무관심한듯함 ㅠㅠ

흐엏흐엏

 

 

요즘 엄마랑 동생이랑 카톡하는 재미에 하루가 다가는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은 한살차인데

매우 건방짐!

버릇이없음!

 

그치만 어려서부터 요즘은 남자도 장가가서 살림 할줄 알아야 한다며

청소고 빨래고 다시켰어가지고 애가 집안일을 매우잘함!!

 

그래서 나는 그 핑계로 동생에게

내방청소, 내옷빨래, 그리고 밥 차리는것까지 동생을 시킴!

 

단, 우리집은 공짜는 없음.

노동의 대가!! 돈은 지불하고 이용함음흉

 

내동생은 나를....

돈줄<<<<<<<<<<<<

 

이걸로 저장해놨음!!

 

난 열이 받아서 나름 소심하게....

나는 내남동생을 개꼴통으로 저장해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동생얘기가 왜 나왔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동생과 나는 자주 싸워도 엄마앞에선 둘다 순해짐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대장암 말기 셔서

지금은 수술을 받고 향암치료중이시지만

엄마가 아파서 입원했을때 동생과 나는 약속했음!

 

속썩이지 말고 효도 하자고!!

그래서 제작년엔 엄마 뱅기태워드림!!

엄마랑 사이판으로 여행 다녀왔심!!!!!!!

 

 

 

 

 

 

 

우리엄마 아직도 2년이 지났는데도

사이판 여행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으심!!

 

암튼 결론은..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기에 엄마의 소중함과 위대한 사랑을 알아보지 못한것 같아요.

저랑 제 동생은 엄마가 아프셔서 고비넘기고 나서 비로서 엄마의 소중함을 느꼈답니다.

다행히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평생 후회할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평소에 엄마께 한 제 못난 행동들이 돌이 킬수 없다는것은 변함 없이 후회한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같이 함께 하는 그 순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인것 같아요!

 

가족의 사랑이란..

살아가면서 겪는 어떠한 고통과 시련도 모두 이겨낼수있는 힘의 원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랑은 표현할수록 더욱더 커진다고 하잖아요^^

저처럼 후회할일이 가까워졌을때 후회하시지 마시고,

늘 가까이 있어서 몰랐던 소중한 부모님 혹은 내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한번쯤은 애기해 보셨음 좋겠어요.

 

이글 보시는 분들 가족과 사랑하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