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번에도 톡이 됬네요 ㅠㅠ하은이 예뻐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 하은이 엄마에요삼개월에 한번씩 돌아오는것 같네요 ㅎㅎ항상 다시 돌아오는게 조심스러워요 ㅎ 전에 판들이 톡이되고 하은이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 추천수도 조회수도 정말 상상이상이었어요!! +_+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같은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 페이스북을 가르쳐 드렸었는데하은이 친구가 많아져서 ㅎㅎ하은이 페이스북을 따로 만들었어요 Deanna Haeun Shepherd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친구신청 받습니다 ^^* 삼개월이 지나도 하은이 예뻐해주시고 네번째 판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4탄 올리고 갑니다!! ㅎㅎ 댓글중에 저희 부부 연애스토리/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고또 사실..이번에는 입덧하느라 하은이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ㅋㅋ이번에는 저희 부부얘기도 살짝 올려볼까해요 : ) 전에 학교에서 만나서 2년연애 하고 결혼햇어요~햇는데도 더 물어보시더라구요 ㅎㅎ길어서 지루할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볼게요 ㅎㅎ 저 이번에도 우리딸 이번엔 남편까지 ^^;; 자랑하고 가도 되죠? 연애 스토리 안궁금 하신 분들은 밑으로 스크롤 쫘악 내려서 하은이 사진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 ㅎㅎ 편하게 이야기 하기위해서 음슴체 갈게용~ 1. 연애 스토리 2007년 1월.한국 나이로 21살.나는 미국에서 대학교 안에 소속되있는 랭귀지 센터에서 어학연수 중이었음. 어느 날 아는 사람이 한국영화 보는 파티가 있다며 나를 초대함 그곳에 가보니 한 미국애가 그 파티를 연거였음한집에 다들 모여앉아서 한국사람, 한국을 좋아하는 미국사람학교안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 등등모두 모여 앉아서 영화를 봤음 ㅎㅎ 영화가 끝나고 집에 갈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은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며 끼리끼리 앉아서 수다를 떨기 시작했음. 여러사람이랑 얘기하다가 내 옆에 앉아있는 조용한 한 미국남자를 발견했음 ㅋㅋ그 남자를 처음에 딱 보고 ""오~ 귀엽게 생겼네"" 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ㅋㅋ 그때 당시 나는 시골같은 이 동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곧 다른주로 (큰 대도시로) 떠날거라며 마음이 이미 이곳을 떠날준비를 했기 때문에 친구도 남자친구도 사귈 생각을 별로 안하고 있었음.... 머릿속에는 온통 큰 대도시로 떠나겠다는 생각뿐이었음...ㅎㅎ 한창 여럿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 남자와 단 둘만 이야기를 하게 됨사실 바로 얘기하자면 나는 계속 떠들고그 남자는 그냥 맞장구만 쳐주고 열심히 들어주기만 햇음 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도그 처음본 남자랑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고뭐지? 처음만났는데 왜 이렇게 편하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그 시간이 너무너무 편해서 친한친구에게도 잘 하지 않았던 얘기까지 다 털어놓게 됨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물었음 ""한국음식 뭐 좋아해요"?" 그남자 : 삼겹살 ! (이미 나보다 두살 많다고 말을 놓았음 ㅋㅋㅋ) 나: 아~ 삼겹살 맛있죠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먹어요 ㅎ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 남자는 나에게 핸드폰을 넘김 ㅋㅋ ""전화번호 좀"~" 사실 먼저 삼겹살 같이 먹자고 제안하긴 했지만 ㅋㅋㅋ진짜로 같이 먹게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삼겹살 먹자는 말이 끝나자 마자 핸드폰을 건네는거 보고 와, 이 남자가 진짜 삼겹살이 먹고 싶구나 라고 생각을 했음 ㅋㅋㅋㅋㅋ 사실, 한국을 좋아하는 어떤 일부 미국남자들은한국여자들과 친해져서 한국음식만 엄청 얻어먹는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아서ㅋㅋㅋㅋㅋ혹시 이 사람도 그런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나중에 살짝 했음 ㅋㅋㅋ(내가 같이 먹자고 해놓고 ㅋㅋㅋㅋ) 나중에 알게 된건데남편이 그때 나에게 첫눈에 반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번호를 받고 싶어 하고 있던 차에내가 삼겹살 얘기를 꺼내자 이때닷 하고 핸드폰을 들이민거라고 함 ㅋㅋㅋㅋㅋ 그 날이후, 거기 같이 있었던 친구들 몇몇과 함께 같이 삼겹살을 먹었고 주위에 몇은 이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는것도 알게됨. 어느날, 영화관에 나와있는 영화와 시간대를 쭉 문자로 찍어서 보내면서영화보러 가자고 함.그게 그 남자에게는 나름 첫 데이트 신청이었을텐데 ㅎㅎ나는 눈치도 없이 같이 놀자는 말인줄알고 그 남자에게 관심을 좀 보였던 친구에게 연락해서 같이감... 근데 친구와 셋이 영화 보러 가서도 내 손을 건드리며 ㅋㅋㅋ 내손을 잡으려고 햇고나중에도 자꾸 나에게만 연락이 오는걸 보고 그제서야 그 남자는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걸 알게됨 그렇게 도서관도 같이 다니고 밥도 몇 번먹고 데이트(?) 도 몇번 했을무렵 나는 다른주로 갈수 없다는걸 알게됨 ㅎㅎ부모님과의 상의끝에 그냥 이곳에서 대학교를 다니기로함. 그때부터 그 남자와의 진짜 데이트가 시작됨 ㅎㅎ 처음 둘이서 같이 보았던 영화는 행복을 찾아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 이유는 영화 내내 내 손을 잡으려고 꼼지락 거렸던 그 남자의 순수한 모습이 생각나기 때문임 ㅋㅋㅋㅋ 영화 끝나기 한 10분전에야 가까스로 내손을 잡았음 ㅋㅋㅋ 그리고 사귀게 된것도 조금 특이함 ㅎㅎ한국에서는 우리 사귀자 ~ 뭐, 만나보자~ 이런말을 하고오늘부터 1일이라는 걸 알면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선 그렇게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음 ㅎㅎ 그 남자와 함께 있을때 그 남자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어, 나 지금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 라고 하는걸 들음. 그래서 아~ 내가 여자친구구나 라고 알았음.. 사실 내 친구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ㅋㅋ미국남자와 데이트하고 집 앞에 데려다 주는데뽀뽀하려고 하길래 친구가 화들짝 놀랬음 ㅋㅋㅋ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니지 않냐고 ㅋㅋ근데 그 남자도 당황했음 ㅋㅋㅋ나 너 남자친구 아니냐며......... 하튼, 딱 사귀자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당황했었던 것 같음 ㅋㅋㅋ 어쨋든,그 남자는 내 남자친구가 되었고그렇게 거의 2년을 만남. 그 사이나도 학부생이 되었고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닫는 학교 도서관이 닫힐때까지함께 공부하는게 우리에겐 데이트였고그 남자가 우리집 앞에 데려다 주면 또 헤어지기 아쉬워서밤마다 내가 살던 아파트 계단에쪼그려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헤어지곤 했음. 그 동안 싸운적도 없었고 항상 나에게 좋은 모범을 많이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예쁜 사람이었음. 그러다 결혼얘기가 나왔음. 우리둘다 학생이고 어리지만 한국과는 달리 주변에 학생부부도 많이 보았고 경제적으로도 부모님께 완전 독립할 수 있었기에 무엇보다 서로 좋아 죽어서 ㅋㅋㅋ 결혼을 결심했음. 아 참고로 우리가 만난 그 파티를 열었던 친구와 남편은 친구사이였는데그 친구도 결혼해서 부부끼리 친하게 지냈음 ㅋㅋ하은이가 태어났을때 그 친구부부가 미리 하은이를 미래 며느리감으로 찍어놈 ㅋㅋ그리고 하은이가 태어나고 8 개월 후에그 친구부부도 아들을 낳음 ㅋㅋ그 아들과 하은이가 함께찍은 사진은 1편에 있다는....ㅋ 2. 하은이는 아빠를 닮았대요~ 하은이 아빠의 어린시절 ㅎㅎ 보면 볼수록 하은이가 아빠를 많이 닮은거 같기도 함 ㅎ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금발 (햇빛 받으면 더 노래짐 ㅎㅎ)유치원생 스티븐볼 한번 꼬집어주고 싶음 ㅎㅎ 이건 금방 추가한건데 제가 어렸을때에요....ㅎㅎ저희 엄마 말로는 하은이가 눈만 가리면 저 어렸을때랑 똑같이 생겼다는데ㅋㅋㅋㅋㅋ뭐 눈가리면...........흠흠.. 이건 하은이 닮았다고 많이 들었던 몬스터 주식회사에 부~~ ㅎㅎ 이 사진이랑 비교해보면더 닮아보임 ㅋㅋㅋㅋ 3. 하은이 사진 시작 !! 이건 사실 하은이 18개월 때인데우연히 사진 정리하다가 보고 올림 ㅎㅎ옆에 엄마의 얼굴이 커다랗게 있어서과감하게 자름 ^ ^ * 이 이후로 하은이와 둘이서 셀카를 찍은적이 없음... ㅎㅎ혼자서 거울을 보는것보다 더 큰 충격이 옴.... ㅎㅎ 22개월 퍼즐을 아주 좋아하고 또래애들에 비해서 곧 잘하길래여러 종류 피스의 퍼즐을 주문했는데 꼭 그중에서 제일 어려운 16피스 퍼즐을 고르고는잘 안맞는다고 슬퍼하며 눈물을 한방울 흘리고 있음....ㅎㅎㅎㅎ쉬운거 부터 하라고 해도 말 안들음. 결국은 애절하게 ㅎㅎ ""엄마~ 도와주세요...ㅠㅠ"" 하루 같이 해보고 나니까 그다음은 다 외워가지고혼자 척척 하면서도내가 옆에서 봐주길 바라더니 요즘에는 퍼즐할때 옆에서 도와주면다 엎어버리고 새로시작함... ㄷㄷㄷ 아파트에 내에 있는 수영장 이 동네 한여름에도 자꾸 바람이 불어서 몇번 안갔지만 수영복 새로 산 기념으로 물에 발 좀 적셔봄 ㅎㅎ July 4th ! 미국 독립기념일.라스베가스 방문때 폭죽놀이 구경중 하은이가 11개월때 인데처음으로 폭죽보고 완전 신기해 하고 있음 ㅎㅎ 바로 지난 7월초.우리 가족이 맞는 네번째 미국 독립기념일 주차할곳이 없어서 바리바리 짐 들고 1km 걸어서 조그만 동산위에 올라감 자리펴고 앉아서 치즈팝콘 먹다가 찍은사진 폭죽을 본 하은이가 너무 신나서그 자리에서 일어나우와~~ 하면서 춤추고 반짝 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노래를 불렀다는 ㅋㅋㅋㅋㅋ 23개월 엄마랑 바나나 우유 물고밖에 산책 하던 중. 나뭇잎도 줍고 떨어진 열매도 줍고 하다가길거리에 청소하시는 아저씨가 붕붕 소리나는 바람 청소기로 청소하는걸 가만히 앉아 구경하는중 ㅎㅎ 포즈가 너무.. 편해보임...ㅋㅋㅋㅋ 친척집에서. 과일먹다가 갑자기 옆에 있는 안경을 잡아서 쓰더니 까꿍 놀이를 시작함 ㅎㅎ ㅎ 핸드폰으로 찍는데자꾸 실물보다 이상하게 나와서 답답했던 ..... 하지만 안경쓴 모습의 하은이가 엄마눈엔 마냥 귀여운 ... ㅎㅎ 일불마켓에서 천원짜리 프린팅 패드를 발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집에서 어떻게 재밌게, 교육적으로 놀아줄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하은이가 즐겁게 놀 거리를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음 ㅎㅎ 하은이는 참 머리에 옷에 그날그날 얼굴이 다양함 사진찍을때마다 얼굴이 달라보임 엄마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알아서 포즈를 자꾸 잡고찍을때마다 포즈를 바꿈 ㅋㅋㅋㅋ 요렇게 팔도 들어보고 상큼하게 웃어도 보고 ㅋㅋ 까꿍 하면서귀엽게도 해보고 ㅎㅎ 그 유명한 볼에 바람넣고 눈 치켜뜨기 ㅋㅋㅋㅋ우연히 찍힌게 아니라 ㅋㅋㅋ진짜 자기가 표정을 저렇게 잡은거임 찍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은이는 우유를 아주 사랑함 하루에 혼자 1리터도 마시는데그럼 밥을 많이 못 먹으니까내가 계속 자제를 시킴...... 맨날""우유 주씨요~~ 더 주씨요 (주세요")"하면서 쫓아다님..... 요즘엔 우유송에 꽂혔음 ㅋㅋㅋㅋㅋ 우유~ 좋아! 우유가 좋아~ 우유 주세요! 더주세요~!! 요러고 있음 ㅋㅋㅋ 두살 !! (24개월) 드디어 두살이 되었음 ! 솜씨 없는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든 돼지 케이크 ㅋㅋ초코릿 케이크에 딸기맛 크림을 바름(완전한 엄마취향) 나의 고모는 LA 근처에 거주중이심 그리고 시댁도 그 근처임 그래서 우리는 한국 친정에서 보내준 돈으로 고모네 집에 가서 하은이 생일파티를 열고시댁식구들을 초대함.하은이 생일 파티 겸 시댁과 함께하는 식사ㅎㅎ 원래 계획은 그냥 한 다섯가지만 적당히만들자 였는데고모가 손이 워낙 크셔서음식을 정말 많이 만드시고 주변에 다른 이웃들도 초대해서 다같이 수다떨고 놈 남은 음식은 시댁에 거의 다 싸서드림 아직 남편의 10대 동생들이 셋이나 있는데 다들 엄청 잘먹음 ㅋㅋ 고모가 생일날 입으라고 사주신 드레스~ 이 드레스를 본 하은이의 반응은 ㅋㅋ ""우와~ 우와~ 예쁘다아~~ 우와~ 좋다아아"~~" ㅎㅎㅎㅎㅎ 행복한듯 웃고있지만사실 아빠가 간지럽히는 중 웃으라고 ㅋㅋㅋㅋ 먹을게 너무 많았고이웃이 오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오는 바람에엄마가 만든 케이크는자르지도 못하고........아무도 안먹고..........그래서 그냥 밤늦게 아빠와 케이크 커팅식을 함 ㅋㅋㅋ 이건 바로 몇일전 !! 엄마친구 혜림이 이모가 보내준 옷을 입어봄 ㅎ사진찍어서 보내주려고 하은아 사진찍자~ 했더니 네! 하면서 혼자""하나, 둘 셋"!" 하고 포즈를 잡음 ㅎㅎㅎ 계속 하나둘 셋 외치며포즈를 바꿈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얼마나 사진을 찍어 댔으면 만 두살에 이미 사진 찍는데 익숙해짐 ㅋㅋㅋㅋ 하은아 웃어볼까 ? 했더니 네! 하면서 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하고 웃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다는 말이 "" 아~웃겨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어깨에 타서 아빠 학교 구경하기 *여기서 하은이 에피소드 + 대놓고 자랑주의* 1) 내 남편이 나에게 여보~ 라고 부르는 걸보고자기도 따라부르기 시작함 나에게 거의 한달동안을 여보라고 부름 ㅎㅎ ""여보오~ 일어나"~"""여보오~ 같이가"~"""여보~오~ 사랑해"~" 2) 하은이는 잠자는 습관이 참 좋음.애기때부터 저녁에 목욕하고 책 읽어주면 8시반쯤에 잠이듬책 읽다가" "자 ~ 이제 이것만 읽고 가서 자자"~"라고 하면 ""네"~" 라고 예쁘게 대답하고책 다 읽자마자 먼저 ""이제 코~ 시간이에요""하면서 엄마나 아빠에게 안김 ㅎㅎ 그리고 자장가 몇개 불러주고 침대에 눕히면빠이~ 하고 뽀뽀까지 날려줌 ㅎㅎ 아침이되면 자기 방문을 똑똑똑 두드림 ㅎㅎ우리가 문을 열어주면완전 밝게 눈웃음 치면서""안녕~~ 잘잤어"?" 라고 함ㅋㅋㅋㅋㅋ 이런 귀염둥이가 세상에 또 없음 ㅋㅋㅋ (가끔 잠자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날도 있긴 함 ㅋㅋ) 3) 하은이는 인사를 참 잘함 엄마아빠가 밖에 나갈때는(화장실 다녀올께~ 라고만 해도)""빠이~ 조심히 갔다와"~ " 라고 함 하지만... 특히 자연이나 무생물이나 동물에게 그 인사성은 빛이남ㅋㅋㅋㅋㅋ밖에 산책을 나가면지나가는 모든것에게 인사를 함 ""꽃 안녕"~"향기맡아보고 ""음~~ 아~ 예쁘다아~ 꽃 빠이"~"해주고 ㅋㅋㅋ ""돌 안녕~빠이""""나무 안녕~빠이""""분수대 안녕~빠이""""그네 안녕"~" 이렇게 ㅋㅋㅋ 그리고 장난감이나 신기한 거 구경을 하다가도 내가 자 이제 빠이 하자~ 하면다 내려놓고 쿨하게""빠이"" 하고 돌아섬 ㅋㅋ 지난번에는 내가 뽀로로 장난감을 사줬는데도거기 가게 주인아주머니에게 인사하라고""안녕히계세요 빠이~ 하자"" 했더니장난감을 내려놓고 장난감한테 빠이 하고 앉아있었음 ㅋㅋ 4) 강아지를 아주 사랑함 ㅋㅋ근데 자기가 강아지 쫓아다니는건 좋아하면서반대로 강아지가 자기를 쫓아오면 당황함 ㅋㅋ 예전에 내가 어렸을때 아빠가 쓰신 육아일기를 본적이 있는데하은이 나이때쯤 ㅋㅋㅋ큰 개에게 엉덩이 삐쭉 내밀며""우쭈쭈쭈~ 일로와봐 강아지야"~ "해놓고는 막상 큰 개가 다가오자 무서워서 도망치면서 전봇대에 올라가려고 했다고 함 ㅋㅋㅋ 뭔가 하은이와 내가 비슷해보임....... 5) 하은이는 노래를 아주 좋아함 ㅋㅋ동요를 많이 틀어주다 보니까왠만한 쉬운 동요는 다 곧잘 따라부르고이미 10곡 정도를 마스터함 ㅋㅋ 다른 또래친구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하은이는 알파벳을 18개월때 다 뗏는데이제 알파벳 송까지 터득했음 ㅋㅋ 하은이 잘때마다 부르는 자장가도 다섯개쯤 있는데다 외워가지고 재우려고 불러줄때마다 자꾸 따라부름 ㅎㅎ애기라 음정이 틀리는데 ㅋㅋ들어보면 그게 얘가 화음을 넣는거 같을때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가끔씩 음악 천재인가 생각을함.....ㅋㅋㅋㅋㅋㅋㅋ.......................흠흠.. 6) 전에도 말한 바 있듯이하은이는 영어를 잘 못함...요즘 좀 배워서 간단하게는 하지만 거의 다 한국말만 함..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하은이를 예뻐하는 사람들도하은이랑 놀려면 어쩔수 없이 한국말을 써야함 ㅋㅋ영어를 쓰면 하은이의 눈길을 받을수가 없음.... 시댁에서도 하은이에게""안녕"~"이라고 인사함 ㅋㅋ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그곳에 하은이의 사촌언니와 친구들을 만났음모두 한인교포 2세거나 미국인이었는데 한국말을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하은이와 놀기위해 한국말을 쓰고미국애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함 ㅋㅋㅋ 다들 엉성한 한국말로 한국말을 하는게 참 재미있었던 것 같음 ㅋㅋㅋ 7) 하은이는 아주 감정적임 ㅋㅋ 가끔 만화를 보여주면가만히 멍하게 보는게 아니라 계속 말을 함 ㅋㅋㅋㅋ 완전 걱정하는 목소리로 나를 보며 ㅋㅋㅋ ""뽀로로 조심해"!!!"""에디 위험해"!!!! 쿵 떨어질거야" ""크롱~ 안돼"!!" ""음~ 맛있겠다아"~" 라던지 가끔 괴물을 무찌르는 장면이나 설인 예티 같은 에피소드가 있으면 울먹이며 무섭다고 나한테 달려옴 ㅋㅋㅋ""무서오오~~~ㅠㅠㅠ"" 여기서 자랑하나 하자면 ^^* (이해해주세용~)하은이는 만화를 보여줘도 ""하은아 밥먹자"~" 하면""네에"" 하면서직접 만화를 다 끄고 오는 착한 아이임 내 핸드폰을 갖고 놀고 싶어도나에게 허락부터 받음 (안그러면 혼나니까 ㅋㅋ특히 아빠한테ㅋ아빠 핸드폰은 건들 생각도 못함) 8)하은이가 돌이지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임조금 심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하은이 보면서 힘을 얻으려고 하은이를 꼭 껴안으며 사랑해~ 하고 놓아주었는데내 눈을 뚫어질세라 정말 내맘을 읽기라도 하는듯이 쳐다보더니 내 목을 꼭 끌어안고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했던 말. ""소ㅑ해"~"(사랑해) (내가 안아주면서 자주 등을 토닥여 주는데그걸 자기도 따라했던거 같음)엄마 아빠 순이야 (한국에있던 개이름)빼고는 처음으로 한 말이었음. 그때 완전 울컥하고 너무 위안을 많이 얻었고이 아이만 있다면 이 세상 거친풍파 (ㅎㅎㅎ)다 헤쳐나갈수 있을것만 같이 행복해졌던것 같음. 이건 3탄에 올라왔던 사진임.이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동생이 생길거라는 (?) 아님 동생을 만들어달라는 (?) 의미라고 하셨는데정말로 동생이 생겼음 ㅎㅎㅎ(물론 계획하에ㅎㅎㅎ) 아직 4 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뭔가 아랫입술이 툭 튀어나와서 뒤집어 까진게 아빠의 두툼한 입술을 닮은듯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아기 사진이니까 예쁜말만 부탁드려요 : -) 추천 누르시고 댓글 남기고 가시면복받으실거에요 !! ㅎㅎ 행복하세요 !!! ^^* 1,55121
두살이 된 하은이 성장과정 4탄! (+연애스토리)
****우와 이번에도 톡이 됬네요 ㅠㅠ
하은이 예뻐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
하은이 엄마에요
삼개월에 한번씩 돌아오는것 같네요 ㅎㅎ
항상 다시 돌아오는게 조심스러워요 ㅎ
전에 판들이 톡이되고 하은이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
추천수도 조회수도 정말 상상이상이었어요!! +_+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같은거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 페이스북을 가르쳐 드렸었는데
하은이 친구가 많아져서 ㅎㅎ
하은이 페이스북을 따로 만들었어요
Deanna Haeun Shepherd
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친구신청 받습니다 ^^*
삼개월이 지나도 하은이 예뻐해주시고
네번째 판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4탄 올리고 갑니다!! ㅎㅎ
댓글중에 저희 부부 연애스토리/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고
또 사실..
이번에는 입덧하느라 하은이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ㅋㅋ
이번에는 저희 부부얘기도 살짝 올려볼까해요 : )
전에 학교에서 만나서 2년연애 하고 결혼햇어요~
햇는데도 더 물어보시더라구요 ㅎㅎ
길어서 지루할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볼게요 ㅎㅎ
저 이번에도 우리딸 이번엔 남편까지 ^^;;
자랑하고 가도 되죠?
연애 스토리 안궁금 하신 분들은 밑으로 스크롤 쫘악 내려서
하은이 사진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 ㅎㅎ
편하게 이야기 하기위해서 음슴체 갈게용~
1. 연애 스토리
2007년 1월.
한국 나이로 21살.
나는 미국에서
대학교 안에 소속되있는 랭귀지 센터에서 어학연수 중이었음.
어느 날 아는 사람이 한국영화 보는 파티가 있다며 나를 초대함
그곳에 가보니 한 미국애가 그 파티를 연거였음
한집에 다들 모여앉아서 한국사람, 한국을 좋아하는 미국사람
학교안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 등등
모두 모여 앉아서 영화를 봤음 ㅎㅎ
영화가 끝나고 집에 갈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은 이것저것 만들어 먹으며 끼리끼리 앉아서 수다를 떨기 시작했음.
여러사람이랑 얘기하다가 내 옆에 앉아있는
조용한 한 미국남자를 발견했음 ㅋㅋ
그 남자를 처음에 딱 보고
""오~ 귀엽게 생겼네""
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ㅋㅋ
그때 당시 나는 시골같은 이 동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곧 다른주로 (큰 대도시로) 떠날거라며
마음이 이미 이곳을 떠날준비를 했기 때문에
친구도 남자친구도 사귈 생각을 별로 안하고 있었음....
머릿속에는 온통 큰 대도시로 떠나겠다는 생각뿐이었음...ㅎㅎ
한창 여럿이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그 남자와 단 둘만 이야기를 하게 됨
사실 바로 얘기하자면 나는 계속 떠들고
그 남자는 그냥 맞장구만 쳐주고 열심히 들어주기만 햇음 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도
그 처음본 남자랑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고
뭐지? 처음만났는데 왜 이렇게 편하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 시간이 너무너무 편해서
친한친구에게도 잘 하지 않았던 얘기까지
다 털어놓게 됨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물었음
""한국음식 뭐 좋아해요"?"
그남자 : 삼겹살 !
(이미 나보다 두살 많다고
말을 놓았음 ㅋㅋㅋ)
나: 아~ 삼겹살 맛있죠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먹어요 ㅎ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 남자는 나에게 핸드폰을 넘김 ㅋㅋ
""전화번호 좀"~"
사실 먼저 삼겹살 같이 먹자고 제안하긴 했지만 ㅋㅋㅋ
진짜로 같이 먹게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삼겹살 먹자는 말이 끝나자 마자 핸드폰을 건네는거 보고
와, 이 남자가 진짜 삼겹살이 먹고 싶구나 라고 생각을 했음 ㅋㅋㅋㅋㅋ
사실, 한국을 좋아하는 어떤 일부 미국남자들은
한국여자들과 친해져서
한국음식만 엄청 얻어먹는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혹시 이 사람도 그런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나중에 살짝 했음 ㅋㅋㅋ
(내가 같이 먹자고 해놓고 ㅋㅋㅋㅋ)
나중에 알게 된건데
남편이 그때 나에게 첫눈에 반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번호를 받고 싶어 하고 있던 차에
내가 삼겹살 얘기를 꺼내자
이때닷 하고 핸드폰을 들이민거라고 함
ㅋㅋㅋㅋㅋ
그 날이후, 거기 같이 있었던 친구들 몇몇과 함께
같이 삼겹살을 먹었고
주위에 몇은 이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는것도 알게됨.
어느날,
영화관에 나와있는 영화와 시간대를 쭉 문자로 찍어서 보내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함.
그게 그 남자에게는 나름 첫 데이트 신청이었을텐데 ㅎㅎ
나는 눈치도 없이 같이 놀자는 말인줄알고
그 남자에게 관심을 좀 보였던 친구에게 연락해서 같이감...
근데 친구와 셋이 영화 보러 가서도
내 손을 건드리며 ㅋㅋㅋ 내손을 잡으려고 햇고
나중에도 자꾸 나에게만 연락이 오는걸 보고
그제서야 그 남자는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걸 알게됨
그렇게 도서관도 같이 다니고 밥도 몇 번먹고 데이트(?) 도 몇번 했을무렵
나는 다른주로 갈수 없다는걸 알게됨 ㅎㅎ
부모님과의 상의끝에 그냥 이곳에서 대학교를 다니기로함.
그때부터 그 남자와의 진짜 데이트가 시작됨 ㅎㅎ
처음 둘이서 같이 보았던 영화는
행복을 찾아서
아직도 기억이 나는 이유는
영화 내내 내 손을 잡으려고 꼼지락 거렸던
그 남자의 순수한 모습이 생각나기 때문임 ㅋㅋㅋㅋ
영화 끝나기 한 10분전에야 가까스로 내손을 잡았음 ㅋㅋㅋ
그리고 사귀게 된것도 조금 특이함 ㅎㅎ
한국에서는
우리 사귀자 ~ 뭐, 만나보자~ 이런말을 하고
오늘부터 1일이라는 걸 알면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선 그렇게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음 ㅎㅎ
그 남자와 함께 있을때 그 남자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 "어, 나 지금 여자친구랑 같이 있어"" 라고 하는걸 들음.
그래서 아~ 내가 여자친구구나 라고 알았음..
사실 내 친구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ㅋㅋ
미국남자와 데이트하고 집 앞에 데려다 주는데
뽀뽀하려고 하길래
친구가 화들짝 놀랬음 ㅋㅋㅋ
우리가 사귀는 사이도 아니지 않냐고 ㅋㅋ
근데 그 남자도 당황했음 ㅋㅋㅋ
나 너 남자친구 아니냐며.........
하튼, 딱 사귀자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당황했었던 것 같음 ㅋㅋㅋ
어쨋든,
그 남자는 내 남자친구가 되었고
그렇게 거의 2년을 만남.
그 사이나도 학부생이 되었고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닫는 학교 도서관이 닫힐때까지
함께 공부하는게 우리에겐 데이트였고
그 남자가 우리집 앞에 데려다 주면
또 헤어지기 아쉬워서
밤마다 내가 살던 아파트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헤어지곤 했음.
그 동안 싸운적도 없었고
항상 나에게 좋은 모범을 많이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예쁜 사람이었음.
그러다 결혼얘기가 나왔음.
우리둘다 학생이고 어리지만
한국과는 달리 주변에 학생부부도 많이 보았고
경제적으로도 부모님께 완전 독립할 수 있었기에
무엇보다 서로 좋아 죽어서 ㅋㅋㅋ
결혼을 결심했음.
아 참고로
우리가 만난 그 파티를 열었던 친구와 남편은 친구사이였는데
그 친구도 결혼해서 부부끼리 친하게 지냈음 ㅋㅋ
하은이가 태어났을때
그 친구부부가 미리 하은이를 미래 며느리감으로 찍어놈 ㅋㅋ
그리고 하은이가 태어나고 8 개월 후에
그 친구부부도 아들을 낳음 ㅋㅋ
그 아들과 하은이가 함께찍은 사진은 1편에 있다는....ㅋ
2. 하은이는 아빠를 닮았대요~
하은이 아빠의 어린시절 ㅎㅎ
보면 볼수록 하은이가
아빠를 많이 닮은거 같기도 함 ㅎ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금발
(햇빛 받으면 더 노래짐 ㅎㅎ)
유치원생 스티븐
볼 한번 꼬집어주고 싶음 ㅎㅎ
이건 금방 추가한건데
제가 어렸을때에요....ㅎㅎ
저희 엄마 말로는
하은이가 눈만 가리면 저 어렸을때랑 똑같이 생겼다는데
ㅋㅋㅋㅋㅋ
뭐 눈가리면...
........
흠흠..
이건 하은이 닮았다고 많이 들었던
몬스터 주식회사에 부~~ ㅎㅎ
이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더 닮아보임 ㅋㅋㅋㅋ
3. 하은이 사진 시작 !!
이건 사실 하은이 18개월 때인데
우연히 사진 정리하다가 보고 올림 ㅎㅎ
옆에 엄마의 얼굴이 커다랗게 있어서
과감하게 자름 ^ ^ *
이 이후로 하은이와 둘이서 셀카를 찍은적이 없음... ㅎㅎ
혼자서 거울을 보는것보다
더 큰 충격이 옴.... ㅎㅎ
22개월
퍼즐을 아주 좋아하고
또래애들에 비해서 곧 잘하길래
여러 종류 피스의 퍼즐을 주문했는데
꼭 그중에서 제일 어려운 16피스 퍼즐을 고르고는
잘 안맞는다고
슬퍼하며 눈물을 한방울 흘리고 있음....ㅎㅎㅎㅎ
쉬운거 부터 하라고 해도 말 안들음.
결국은 애절하게 ㅎㅎ
""엄마~ 도와주세요...ㅠㅠ""
하루 같이 해보고 나니까 그다음은 다 외워가지고
혼자 척척 하면서도
내가 옆에서 봐주길 바라더니
요즘에는 퍼즐할때 옆에서 도와주면
다 엎어버리고 새로시작함... ㄷㄷㄷ
아파트에 내에 있는 수영장
이 동네 한여름에도 자꾸 바람이 불어서
몇번 안갔지만
수영복 새로 산 기념으로
물에 발 좀 적셔봄 ㅎㅎ
July 4th !
미국 독립기념일.
라스베가스 방문때 폭죽놀이 구경중
하은이가 11개월때 인데
처음으로 폭죽보고 완전 신기해 하고 있음 ㅎㅎ
바로 지난 7월초.
우리 가족이 맞는 네번째 미국 독립기념일
주차할곳이 없어서
바리바리 짐 들고
1km 걸어서 조그만 동산위에 올라감
자리펴고 앉아서
치즈팝콘 먹다가 찍은사진
폭죽을 본 하은이가 너무 신나서
그 자리에서 일어나
우와~~ 하면서 춤추고
반짝 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노래를 불렀다는 ㅋㅋㅋㅋㅋ
23개월
엄마랑 바나나 우유 물고
밖에 산책 하던 중.
나뭇잎도 줍고 떨어진 열매도 줍고 하다가
길거리에 청소하시는 아저씨가
붕붕 소리나는 바람 청소기로
청소하는걸 가만히 앉아 구경하는중 ㅎㅎ
포즈가 너무.. 편해보임...
ㅋㅋㅋㅋ
친척집에서.
과일먹다가 갑자기
옆에 있는 안경을 잡아서 쓰더니
까꿍 놀이를 시작함 ㅎㅎ ㅎ
핸드폰으로 찍는데
자꾸 실물보다 이상하게 나와서
답답했던 .....
하지만 안경쓴 모습의 하은이가
엄마눈엔 마냥 귀여운 ...
ㅎㅎ
일불마켓에서 천원짜리 프린팅 패드를 발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어떻게 재밌게, 교육적으로 놀아줄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하은이가 즐겁게 놀 거리를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음 ㅎㅎ
하은이는 참 머리에 옷에
그날그날 얼굴이 다양함
사진찍을때마다 얼굴이 달라보임
엄마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알아서 포즈를 자꾸 잡고
찍을때마다 포즈를 바꿈 ㅋㅋㅋㅋ
요렇게 팔도 들어보고
상큼하게 웃어도 보고 ㅋㅋ
까꿍 하면서
귀엽게도 해보고 ㅎㅎ
그 유명한 볼에 바람넣고 눈 치켜뜨기
ㅋㅋㅋㅋ
우연히 찍힌게 아니라 ㅋㅋㅋ
진짜 자기가 표정을 저렇게 잡은거임
찍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은이는 우유를 아주 사랑함
하루에 혼자 1리터도 마시는데
그럼 밥을 많이 못 먹으니까
내가 계속 자제를 시킴......
맨날
""우유 주씨요~~ 더 주씨요 (주세요")"
하면서 쫓아다님.....
요즘엔 우유송에 꽂혔음 ㅋㅋㅋㅋㅋ
우유~ 좋아! 우유가 좋아~
우유 주세요! 더주세요~!!
요러고 있음 ㅋㅋㅋ
두살 !! (24개월)
드디어 두살이 되었음 !
솜씨 없는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든
돼지 케이크 ㅋㅋ
초코릿 케이크에 딸기맛 크림을 바름
(완전한 엄마취향)
나의 고모는
LA 근처에 거주중이심
그리고 시댁도 그 근처임
그래서 우리는 한국 친정에서 보내준 돈으로
고모네 집에 가서
하은이 생일파티를 열고
시댁식구들을 초대함.
하은이 생일 파티 겸 시댁과 함께하는 식사ㅎㅎ
원래 계획은 그냥 한 다섯가지만 적당히
만들자 였는데
고모가 손이 워낙 크셔서
음식을 정말 많이 만드시고
주변에 다른 이웃들도 초대해서 다같이 수다떨고 놈
남은 음식은 시댁에 거의 다 싸서드림
아직 남편의 10대 동생들이 셋이나 있는데
다들 엄청 잘먹음 ㅋㅋ
고모가 생일날 입으라고 사주신 드레스~
이 드레스를 본 하은이의 반응은 ㅋㅋ
""우와~ 우와~ 예쁘다아~~
우와~ 좋다아아"~~"
ㅎㅎㅎㅎㅎ
행복한듯 웃고있지만
사실 아빠가 간지럽히는 중
웃으라고 ㅋㅋㅋㅋ
먹을게 너무 많았고
이웃이 오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오는 바람에
엄마가 만든 케이크는
자르지도 못하고........
아무도 안먹고..........
그래서 그냥 밤늦게 아빠와 케이크 커팅식을 함 ㅋㅋㅋ
이건 바로 몇일전 !!
엄마친구 혜림이 이모가
보내준 옷을 입어봄 ㅎ
사진찍어서 보내주려고
하은아 사진찍자~ 했더니
네! 하면서 혼자
""하나, 둘 셋"!"
하고 포즈를 잡음 ㅎㅎㅎ
계속 하나둘 셋 외치며
포즈를 바꿈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얼마나 사진을 찍어 댔으면
만 두살에 이미 사진 찍는데 익숙해짐
ㅋㅋㅋㅋ
하은아 웃어볼까 ? 했더니
네! 하면서
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하고 웃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다는 말이
"" 아~웃겨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어깨에 타서 아빠 학교 구경하기
*여기서 하은이 에피소드 + 대놓고 자랑주의*
1) 내 남편이 나에게 여보~ 라고 부르는 걸보고
자기도 따라부르기 시작함
나에게 거의 한달동안을 여보라고 부름 ㅎㅎ
""여보오~ 일어나"~"
""여보오~ 같이가"~"
""여보~오~ 사랑해"~"
2) 하은이는 잠자는 습관이 참 좋음.
애기때부터 저녁에 목욕하고 책 읽어주면 8시반쯤에 잠이듬
책 읽다가" "자 ~ 이제 이것만 읽고 가서 자자"~"
라고 하면
""네"~" 라고 예쁘게 대답하고
책 다 읽자마자 먼저
""이제 코~ 시간이에요""
하면서 엄마나 아빠에게 안김 ㅎㅎ
그리고 자장가 몇개 불러주고 침대에 눕히면
빠이~ 하고 뽀뽀까지 날려줌 ㅎㅎ
아침이되면 자기 방문을 똑똑똑 두드림 ㅎㅎ
우리가 문을 열어주면
완전 밝게 눈웃음 치면서
""안녕~~ 잘잤어"?" 라고 함
ㅋㅋㅋㅋㅋ
이런 귀염둥이가 세상에 또 없음 ㅋㅋㅋ
(가끔 잠자기 싫다고 투정부리는 날도 있긴 함 ㅋㅋ)
3) 하은이는 인사를 참 잘함
엄마아빠가 밖에 나갈때는
(화장실 다녀올께~ 라고만 해도)
""빠이~ 조심히 갔다와"~ " 라고 함
하지만...
특히 자연이나 무생물이나 동물에게 그 인사성은 빛이남ㅋㅋㅋㅋㅋ
밖에 산책을 나가면
지나가는 모든것에게 인사를 함
""꽃 안녕"~"
향기맡아보고
""음~~ 아~ 예쁘다아~ 꽃 빠이"~"
해주고 ㅋㅋㅋ
""돌 안녕~빠이""
""나무 안녕~빠이""
""분수대 안녕~빠이""
""그네 안녕"~"
이렇게 ㅋㅋㅋ
그리고 장난감이나 신기한 거 구경을 하다가도
내가 자 이제 빠이 하자~ 하면
다 내려놓고 쿨하게
""빠이"" 하고 돌아섬 ㅋㅋ
지난번에는 내가 뽀로로 장난감을 사줬는데도
거기 가게 주인아주머니에게 인사하라고
""안녕히계세요 빠이~ 하자"" 했더니
장난감을 내려놓고 장난감한테 빠이 하고 앉아있었음 ㅋㅋ
4) 강아지를 아주 사랑함 ㅋㅋ
근데 자기가 강아지 쫓아다니는건 좋아하면서
반대로 강아지가 자기를 쫓아오면 당황함 ㅋㅋ
예전에 내가 어렸을때 아빠가 쓰신 육아일기를 본적이 있는데
하은이 나이때쯤 ㅋㅋㅋ
큰 개에게 엉덩이 삐쭉 내밀며
""우쭈쭈쭈~ 일로와봐 강아지야"~ "
해놓고는 막상 큰 개가 다가오자
무서워서 도망치면서 전봇대에 올라가려고 했다고 함 ㅋㅋㅋ
뭔가 하은이와 내가 비슷해보임.......
5) 하은이는 노래를 아주 좋아함 ㅋㅋ
동요를 많이 틀어주다 보니까
왠만한 쉬운 동요는 다 곧잘 따라부르고
이미 10곡 정도를 마스터함 ㅋㅋ
다른 또래친구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하은이는 알파벳을 18개월때 다 뗏는데
이제 알파벳 송까지 터득했음 ㅋㅋ
하은이 잘때마다 부르는
자장가도 다섯개쯤 있는데
다 외워가지고
재우려고 불러줄때마다 자꾸 따라부름 ㅎㅎ
애기라 음정이 틀리는데 ㅋㅋ
들어보면 그게 얘가 화음을 넣는거 같을때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음악 천재인가 생각을함.....ㅋㅋㅋㅋㅋㅋㅋ
.................
......
흠흠..
6) 전에도 말한 바 있듯이
하은이는 영어를 잘 못함...
요즘 좀 배워서 간단하게는 하지만
거의 다 한국말만 함..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하은이를 예뻐하는 사람들도
하은이랑 놀려면 어쩔수 없이 한국말을 써야함 ㅋㅋ
영어를 쓰면 하은이의 눈길을 받을수가 없음....
시댁에서도 하은이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함 ㅋㅋ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그곳에 하은이의 사촌언니와 친구들을 만났음
모두 한인교포 2세거나 미국인이었는데
한국말을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하은이와 놀기위해 한국말을 쓰고
미국애는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함 ㅋㅋㅋ
다들 엉성한 한국말로 한국말을 하는게
참 재미있었던 것 같음 ㅋㅋㅋ
7) 하은이는 아주 감정적임 ㅋㅋ
가끔 만화를 보여주면
가만히 멍하게 보는게 아니라
계속 말을 함 ㅋㅋㅋㅋ
완전 걱정하는 목소리로
나를 보며 ㅋㅋㅋ
""뽀로로 조심해"!!!"
""에디 위험해"!!!! 쿵 떨어질거야"
""크롱~ 안돼"!!"
""음~ 맛있겠다아"~" 라던지
가끔 괴물을 무찌르는 장면이나
설인 예티 같은 에피소드가 있으면
울먹이며 무섭다고 나한테 달려옴 ㅋㅋㅋ
""무서오오~~~ㅠㅠㅠ""
여기서 자랑하나 하자면 ^^* (이해해주세용~)
하은이는 만화를 보여줘도
""하은아 밥먹자"~" 하면
""네에"" 하면서
직접 만화를 다 끄고 오는 착한 아이임
내 핸드폰을 갖고 놀고 싶어도
나에게 허락부터 받음
(안그러면 혼나니까 ㅋㅋ특히 아빠한테ㅋ
아빠 핸드폰은 건들 생각도 못함)
8)하은이가 돌이지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임
조금 심적으로 힘든일이 있어서
하은이 보면서 힘을 얻으려고
하은이를 꼭 껴안으며 사랑해~ 하고 놓아주었는데
내 눈을 뚫어질세라
정말 내맘을 읽기라도 하는듯이 쳐다보더니
내 목을 꼭 끌어안고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했던 말.
""소ㅑ해"~"
(사랑해)
(내가 안아주면서 자주 등을 토닥여 주는데
그걸 자기도 따라했던거 같음)
엄마 아빠 순이야 (한국에있던 개이름)
빼고는 처음으로 한 말이었음.
그때 완전 울컥하고
너무 위안을 많이 얻었고
이 아이만 있다면 이 세상 거친풍파 (ㅎㅎㅎ)
다 헤쳐나갈수 있을것만 같이 행복해졌던것 같음.
이건 3탄에 올라왔던 사진임.
이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동생이 생길거라는 (?)
아님 동생을 만들어달라는 (?)
의미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동생이 생겼음 ㅎㅎㅎ
(물론 계획하에ㅎㅎㅎ)
아직 4 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뭔가 아랫입술이 툭 튀어나와서
뒤집어 까진게
아빠의 두툼한 입술을 닮은듯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ㅎㅎ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아기 사진이니까 예쁜말만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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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으실거에요 !! ㅎㅎ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