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남자를 싫어하는 남친의 집착..ㅠㅠ

J2012.08.22
조회230,108

25살 여자입니다.

그리고 1년만난 9살 연상의 남친이 있습니다.

 

남자 나이가 있는지라, 부모님 인사드리고

결혼 전제로 만납니다.

 

근데, 한두번의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집착이 점점 심해지네요

 

저흰 같은 회사 사내커플입니다

저도 저 나름의 친한 사람도 있는거고 사회생활도 있는건데,

모든 남자들을 싫어합니다.

 

전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지라

그 전에 다녔던 회사사람들과도 아직도 연락하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가 많은데다,

 

지금 회사가 IT계열인데, 정말 95%는 남자들입니다.

 

저랑 친한 사람들도 남자들이 몇 있구요.

 

 

 

예전에 한번은,

같이 카페에 간것도 아니고 복도내에 캡슐 기계에서

같이 캡슐커피 한번 뽑으러 간것 가지고 화내다 결국 헤어진 적이 있고요.

 

얼마전엔 친한 남자분이 퇴사하셔서

친한 여자분과 셋이서 퇴사송별회겸 식사&술한잔 한걸  담아두고있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어제는

회사에 친한 여자동료 생일이라서, 그 여자동료 같은 팀원몇명이 (저랑도 친합니다.)

파티 해주겠다고 오라고 해서  거기 간다고 했더니

또 화를 냅니다.

 

회사사람들 만나는게 너무 싫답니다.

저를 쳐다보는것 조차 싫답니다.

 

회사남자들이 시시껄렁 얘기하는 여자얘기에 (ex. ㅇㅇ씨 괜찮더라~ 예쁘더라 , 이런칭찬류도)

제 이름만 나와도 미쳐버립니다.

 

친구만나는걸로 뭐라한적있냐면서, 회사사람(남자들)만 만나지말아달라고 합니다.

 

안친한 사람이라고 하면,

안친한사람 왜 껴서 노냐고 싫다고 하고,

 

친한 사람이라고 하면 , 왜 걔랑 어쩌다 친하냐고 화냅니다. ㅕ!%#$%^%^(#ㅎㅇㄴㄻㅉㄲ#^

 

 

제 성격도 성격인지라 이럴땐  매번 서로 불같이 싸우다 헤어지고 만나고의 반복이었는데,

이젠 저도 화내고 헤어지는것도 지쳤고.. 좋게좋게 풀고싶어서

어젠 결국 서로 미안하다 하고 풀었습니다. 

 

근데 찜찜하네요..

평생 이러고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헤어짐을 몇번 반복하다보니

또 안헤어질 것이란 믿음도 없고,

내 주변사람을 모두 정리하며 이사람만 보고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안 좋아한다면 백번이고 헤어졌을텐데요..

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