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남자친구로 둔 여성이라면 공감할 이야기

소동이2012.08.23
조회211,321

이 글이 엄청난 관심을 받았네요ㅋㅋ

친구랑 사무실에서 직장인의 쉼터짱 네톤으로 대화하다가 나온 얘기를

다들 공감할까? 해서 써본건데 ㅋㅋㅋ

역시나 공감하는 분들도 많고 ~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네요~

아래 글은 댓글을 보고나서 생각을 적은겁니다

남자던 여자던 이럴 때 서운한 마음은 다들 들지 않나요??

어쩔수 없는 상황인걸 알지만요..

내 말은! 이해못한다 단정짓고

" 아 그래서 어떡하라고 ! " 라는식으로 화내지 말라구요 ㅜㅜ

머리론 이해를 하지만 마음은 서운한건데.. 그 마음을 좀 헤아리고 남자던 여자던
따뜻하게 말 해달라는건데 ㅋㅋ 그렇게 화내면 속상하다니까요~

약속이 깨진것에 대해 속상해 하는 모습을 같이 보여준다면,

' 아 이사람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 속상해 하는구나.. ' 라는 공감이 오면서

그 때 비로소 마음도 받아들일 겁니다.. 아닌가요? ㅋㅋ    

 

<상황설정>

 

남자와 여자가 데이트 날짜를 일주일 후로 잡았다.

여자는 그 날만을 기다리며 (직장인이라면 짬을내서라도)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하고,

남자와 그날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드디어 D-2.

갑자기 남자에게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그 약속을 취소해야 한다는 연락이 온다.  

여자는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지만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둘은 싸우게된다.

 

 

<이 상황에서 남자와 여자가 싸우는 이유는?>

 

여자는 공감해주길 바라고 마음을 헤아려주길 바란다.

남자는 자기 상황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여자는 그 상황을 이해 하고있다. 회사일인데 어쩌겠어 라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여자가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해주길 바라며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게된다.

그러면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 못한다 라고만 생각을 하며,

여자는 이미 이해를 하고 받아들인 약속을 미뤄야만 하는 온갖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여자에게 이해를 왜 못하냐며 열을 낸다.
여자는 분명 이해를 했는데

남자가 이해를 못하냐 하는말에 더 서운해진다.

 

그리고 갈등은 더 깊어진다......

 

 

나는 여자임.

이런 상황에서 남자 입장에서는 이해를 하는데 서운해 하는것에대해 어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나의 감정을 남자가 알아주고 진심으로 위로 해줬으면 한다.

그 날만을 기다리며 설레어왔으니까 서운한건 당연한거다..

남자 말대로 정말 이해를 못하는 여자라면,  억지로라도 그날 만나자며 생 떼를 부릴것이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