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車보험 3대 중 1대는 온라인으로 가입

김주용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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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자동차보험을 3대 중 1대는 온라인채널로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가입 선호도는 여성보다 남성이 높았다.

23일 보험개발원(원장 강영구)이 2011회계년도(2011.4~2012.3)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가입자 중 40대, 남성, 중형차량 가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대중 1대가 온라인가입차량이었다.

40대 가입자가 31.7%로 가장 많았고, 30대 25.8%, 50대 25.1%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가입자는 30·40대가 많았으며, 특히 젊은 층인 30대는 거의 절반 가까운 45.3%가 온라인으로 가입했다.

대물배상은 고액가입자가 증가추세인 가운데 2억원 이상 가입자는 전년보다 8.5%p 증가한 30.2%, 5억원이상 가입자도 2.7%를 차지했다.

외산차는 2억원이상 가입자가 42.6%로서 전체에 비해 10%p이상 많았으며, 5억원 이상 가입자도 5.4%에 이르렀다.

3억원 이상 고액가입자의 경우 온라인 가입율이 높았으며, 특히 3억원 가입자는 절반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온라인 가입자의 대물담보 고액가입경향은 외산차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절차상 가입금액 변경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데다가 가격민감도가 높아 가입금액 증액시 추가보험료 부담이 낮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차담보는 절반이상(53.3%)이 차량가액 1000만원 이하였으며, 외제차는 5대 중 1대(20.6%)가 5000만원 이상이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외산 및 고가차량의 증가 등으로 대물담보 고액가입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침수차량 보상 등 자차담보 가입필요성 부각, 보험료에 민감한 가입자에 대응한 상품개발 등 신규수요 창출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