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생각해 보니 깨달은 것들

k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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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컴퓨터하는 네 뒷모습을 보면서 껴안고 싶었고,

 

Tv보면서 웃는 너의 모습에 나도 웃음을 지었고,

 

낙서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너를 힐끔힐끔 보면서 이 남자가 내 남자라는 생각에 흐뭇했고,

 

아기같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고,

 

못먹던 음식도 너랑 먹으면 맛있었고,

 

전공 과제라며 설계도를 만지작 거리며 도면을 그리고 있는 너를 보며 심장이 멎을 뻔 했고,

 

새벽 3시에 전화 했을때 전화받은 사람이 너라서 너무 다행이였고,

 

힘든 일들을 토닥여 줘서 눈물이 흘렀고,

 

화를 내도 차근차근 들어주는 너에게 미안했고,

 

술에 취해 나의 모든 것이 좋다고 말해주는 너에게 다시 한번 반했고 너무 사랑스러웠고,

 

너의 실수들이 마냥 귀여웠고,

 

찌릿한 분위기에 한번 하자고 하는 박력에 무너졌고^^

 

날 보러 와주는 너의 수고에 감동했고,

 

데이트를 위해 밤세 코스를 짜오는 노력에 마음이 벅찼고,

 

친구를 만나고 술을 마셔도 틈틈히 연락 해 주는 너의 섬세함에 안심이 되었고,

 

한시간 동안 묵묵히 기다려주는 배려에 고마웠고,

 

내 실수도 모른척 넘겨주던 너의 센스에 감사하고,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해주었음에도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너의 말에 시간이 멈춘듯해.

 

 

이런 널 놓친건 내 인생이 있어 가장 큰 실수야..!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게 니가 필요한데..

다시 돌아와 주면 안될까....?

내가 더 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