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혼자 떠나는 생애 첫 해외여행! - 10편

민경식2012.08.24
조회2,784
이제 다시 해외여행기를 씁니다!
론세스바예스에서 수비리로 가는 길에 봤던순간들을 보여드리겠어요.

자! 번외편으로 끊긴 흐름을 찾기위해어서 여행을 떠나볼까요?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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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에는 꽃이 풍성한 마을을 지나가고 있었죠.
꽃 좋아하시는 분들에겐매우 좋은 마을이라고 생각해요.

 


화분을 예쁘게도 놓았군요.

이곳에는 꽃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다들 꽃 키우는데 엄청난 내공을 지닌듯 합니다.

(이곳에서 꽃집 차리면 콧방귀를 뀔 듯..ㅋㅋㅋㅋ)

짱



 


이렇게 벽에 다음 목적지를 표시해요.

화살표랑 로고가 보이시나요?

찾는 재미가 쏠쏠..방긋




 


허걱



정말 이런 집에서 살면

사랑이 마구 돋아날 것 같아요!

진짜 예쁘네요...오우오우



이제는 마을을 빠져나와

숲길로 들어가는 길을 걸어요!



 

 


구름이 참.....어우!

방긋


아직 아침이라 

해가 떠오르는 상황이었어요.



 


굿굿....짱



 


수다쟁이 아저씨들.

말이 엄청 많았어요!


어찌나 그렇게 수다를 떠는지.

다들 유쾌하고 개구쟁이 같았어요.ㅋㅋ


특히 맨 왼쪽 아저씨!

(이런 딱따구리 같으니라구..부끄)



 


숲 속에 들어와서 걷고 있을 때입니다.

이곳은 정말 공기가 좋아요!


산티아고 여행 중 최고의 장점은

맑은 공기를 계속 마신다는 겁니다.

(어우 상쾌해....어우~ 내 폐가 막 신선해져! 부끄)



 


숲을 지나 Bar가 나와서 

잠깐 쉬다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있네요.

완전 귀엽다옹~파안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냐옹~ㅋㅋ

(은 아니고...먹이를 기다리는 고양이들! 음흉)


사람들이 먹을 것을 자꾸 주니깐

고양이들이 경계심이 전혀 없었어요!

만족



 

 


놀람



물론

그렇지 않은 고양이들도 있어요!


이 녀석들은 예외...슬픔

마을마다..다른가봐요!

(여기 마을은 흉흉해보였...당황)



 


멀리있는 산들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야호도 한 번 외쳐주고

(그러나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ㅋㅋ)

파안



 


개가 매력적이네요. 짱

너 좀 고급스럽다멍!!  

(왠지 이름이 '줄리앙 세바스티아노 3세멍'일 것 같은...음흉)


미안합니다..거부

ㅎㅎ



 


길에다 누가 귀여운 짓을 했네요.

사랑이 많은 사람인가봐요!

(괜히 두근두근..부끄)


미소 한 가득 안고

전진 또 전진!



 


저 아저씨는

슬리퍼를 신고 다녔어요.


험한 산길도 있었는데

잘 걸어다니더군요! 


양쪽에 지팡이를 짚고 가는데

마치 크로스컨트리를 하는 것 같아요.


지팡이는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요. 


하지만 저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야 했기 때문에 지팡이는 포기했어요..통곡

(사진은 절대 포기 못해!! 윙크)



 


푸하!! 깔깔


누가 신발에다가 길을 표시해뒀군요!

주변에는 이렇게 짐을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왜냐면 배낭의 무게를 줄이기 위함이죠.


다들 뭐가 필요할 것 같아서 더 챙기지만

이곳에선 다 부질없는 욕심이었구나! 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방긋


여행을 시작할 때와 끝났을 때의 

배낭의 무게 차이는 정말 엄청 나요.


그 차이의 무게는 

욕심의 무게인 것 같아요!


음.....잠깐 삼천포로 빠져서.....


여행할 때 중요한 건 마음인 것 같아요!

얼마만큼 내가 하는 여행에 집중하는지.


항상 여행이 아쉽다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기분에 들떠 멘탈이 붕괴될 정도로 놀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안녕)

그리고 돌아와서는 엄청난 후유증을 겪기도 하고.


여행은 욕심 부리지 말고 담을 만큼만 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 여행을 하고 있는 순간에 감사하고 즐긴다면

언젠가 내가 담을 여행의 그릇은 커져 있을 겁니다.


무조건 다 가보고 시간에 쫓기듯 돌아다니면

과연 온전하고 편안한 마음의 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불안전하고 다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만 커지고..

점점 악순환이 될 것 같아요.


여행하는 그 시간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나에게 주어진 시간.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다시는 없을 수도 있는 시간이에요.


힘들게 배낭 메고 걷는 시간.

길을 잃고 헤매다 결국 다시 돌아오는 시간.

비를 맞고 허덕이며 비를 피하던 시간.

배가 고파도 주변에 물도 음식도 없어서 지쳐 울고 싶던 시간.


어떻게 보면 짜증날 것 같아도

그 시간마저도 감사한 게 여행이었어요.


여행은 채우는 게 아니라 비우는 것인 것 같아요.

편안하게 느긋하게 천천히...기도



음!

쓸데없이 말이 너무 길었군요. ㅎㅎ


미안합니다..거부

(나는야 사과가 빠른 남자..윙크)



 


드디어 

수비리에 도착했어요! 

(주비리 아닙니다..거부)




자!


마을에 도착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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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http://pann.nate.com/b316505755 - 1편부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