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모 언론사의 한 기자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 활동이 국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나? 그리고 앨범하고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질문인 것 같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최근 한일관계가 냉랭한데 혹시 일본에서 독도 관련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갑자기 이 질문이 나오자 기자석에서는 웃음소리가 흘렀다.
뜬금없는(또는 너무 속 보이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카라에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요구한 후 독도에 대한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일본 활동이든 한국 활동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답변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넘겨버렸다.
그러자 이를 문제 삼은 몇몇 언론이 ‘일본 활동을 위해 눈치를 봤다’는 어조의 기사를 썼다
검색어가 뜨자 다른 언론사들도 반사적으로 비슷한 기사를 양산했다.
졸지에 카라는 독도를 외면한 격이 됐다.
이는 웃고 넘길 그저 그런 해프닝일 수도 있다.
그런데 기자는 왜 앨범 쇼케이스에서 독도에 대한 질문을 꺼냈을지 생각해보자.
카라의 애국심이 궁금했을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다.
사실 독도에 대한 질문은 카라가 대답을 하든, 안 하든, 그리고 대답을 할 경우 어떤 말을 하든지 간에 기삿거리가 되는 질문이다.
또한 그것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내용이기도 하다.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살롱’처럼 말이다.
한창 일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게 기삿거리를 노린 유도성 질문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화제성, 기사 클릭 수를 노린 것이라면 이는 상당히 음험한 질문이다.
이것이 아티스트의 음악과 상관없이 그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면 이는 웃고 넘길 해프닝이 아니다.
한 언론인은 “이제 독도에 대한 질문이 유행이 될 것 같다”며 쓰게 웃었다.
기자들로 하여금 이런 유도성 질문을 생각해내게 하는 것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의 영향이 크다.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를 낳고 그것이 또 기사를 낳는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과 괴리된 여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보 왜곡’이 주는 여파가 얼마나 무서운가?
최근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살롱’ 사건으로 인해 네이버 검색어의 허점이 드러났을 때 한 중견 언론인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이참에 폐지를 심각하게 검토했으면 좋겠다. 대중의 관심사와 여론을 몰아가는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곱씹어 생각해볼 문제다.
읽기귀찮으시다면 저기 강조해놓은 부분들만 읽어주세요 . 그리고 카라 매국돌 이미지 만들지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카라가 정치인도 아닌데 애초에 쇼케이스에서 저런 질문을 한다는것 자체가......그리고 독도는엄연히 한국땅인데 기자란 사람이 독도관련 입장표명에 대한 질문을 한다는것은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보고있다는걸 참 잘 알아차리게 해주네요 이것때문에 일본내 우익과 반한세력들이 한국을 더 물로 보고 더 자기네땅이라 우겨대면 어쩌시려고 그러나요??
<카라 독도침묵관련영상&글>
http://www.dramaconanpd.net/994
1분 10초부터 봐주시고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길.....그리고 밑에껀 이 논란 해명글입니다. 길더라도 읽고 오해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70030
[기자블로그] 카라 독도,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살롱
2012.08.23 유니온프레스 권석정 기자
가수의 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왜 독도 이야기가 나왔을까?
전말은 이렇다.
기자회견에서 모 언론사의 한 기자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 활동이 국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본 적이 있나? 그리고 앨범하고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질문인 것 같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 최근 한일관계가 냉랭한데 혹시 일본에서 독도 관련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갑자기 이 질문이 나오자 기자석에서는 웃음소리가 흘렀다.
뜬금없는(또는 너무 속 보이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카라에게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요구한 후 독도에 대한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일본 활동이든 한국 활동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답변이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넘겨버렸다.
그러자 이를 문제 삼은 몇몇 언론이 ‘일본 활동을 위해 눈치를 봤다’는 어조의 기사를 썼다
검색어가 뜨자 다른 언론사들도 반사적으로 비슷한 기사를 양산했다.
졸지에 카라는 독도를 외면한 격이 됐다.
이는 웃고 넘길 그저 그런 해프닝일 수도 있다.
그런데 기자는 왜 앨범 쇼케이스에서 독도에 대한 질문을 꺼냈을지 생각해보자.
카라의 애국심이 궁금했을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다.
사실 독도에 대한 질문은 카라가 대답을 하든, 안 하든, 그리고 대답을 할 경우 어떤 말을 하든지 간에 기삿거리가 되는 질문이다.
또한 그것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내용이기도 하다.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살롱’처럼 말이다.
한창 일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게 기삿거리를 노린 유도성 질문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화제성, 기사 클릭 수를 노린 것이라면 이는 상당히 음험한 질문이다.
이것이 아티스트의 음악과 상관없이 그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면 이는 웃고 넘길 해프닝이 아니다.
한 언론인은 “이제 독도에 대한 질문이 유행이 될 것 같다”며 쓰게 웃었다.
기자들로 하여금 이런 유도성 질문을 생각해내게 하는 것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의 영향이 크다.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를 낳고 그것이 또 기사를 낳는다.
그리고 그것은 진실과 괴리된 여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보 왜곡’이 주는 여파가 얼마나 무서운가?
최근 ‘박근혜 콘돔’, ‘안철수 룸살롱’ 사건으로 인해 네이버 검색어의 허점이 드러났을 때 한 중견 언론인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이참에 폐지를 심각하게 검토했으면 좋겠다. 대중의 관심사와 여론을 몰아가는 부작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곱씹어 생각해볼 문제다.
읽기귀찮으시다면 저기 강조해놓은 부분들만 읽어주세요 . 그리고 카라 매국돌 이미지 만들지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카라가 정치인도 아닌데 애초에 쇼케이스에서 저런 질문을 한다는것 자체가......그리고 독도는엄연히 한국땅인데 기자란 사람이 독도관련 입장표명에 대한 질문을 한다는것은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보고있다는걸 참 잘 알아차리게 해주네요 이것때문에 일본내 우익과 반한세력들이 한국을 더 물로 보고 더 자기네땅이라 우겨대면 어쩌시려고 그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