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엊그제 피시방에 팩스 보낼 자료 프린트 하러 갔다가 매니저 눈에 들어서 알바를 하게 됨! 오늘, 그러니까 어제 나님은 교육을 받으러 2시에 피시방으로 감. 가니까 유니폼도 주고, 음식 만드는 법이나 청소하는 방법.. 돈 계산하는 거 이런걸 다 알려줌. 나도 네네 하면서 잘 듣고 있는데 갑자기 피시방으로 택배가 막 들어옴.
말했다시피 피시방에서 이것저것 많이 판다고 했잖슴?? 콜팝기계와 콜팝 재료들이었음...... 교육 받다가 그거 정리하는거 다 도와줌... 상자도 버려주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고.. 그랬더니 매니저가 걍 오늘부터 일하라고 해서 알겠다하고 일 하기 시작함!
생각보다 하는 일도 없고.. 손님오면 돈 넣어주고, 갈 때 계산해주고.. 가끔 서빙하고 청소하고! 이게 다여서 정말 꿀 같았음. 그런데 예상치 못 한 문제가 가까이에 있었음... 바로 매니저였던거임..............................
아무리 피시방 알바가 한가하다고 해도 그렇지.. 거의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수준임.. 내가 라면 끓이고 있으면 그 옆에서.. 설거지하면 그 뒤에서.. 잠깐 쉬고 있으면 그 앞에서... 계~~~속 말을 검.
물론 나도 얘기하는거 좋아함. 말도 많고... 근데 문제는 그 대화의 내용임.. 자기만 흥미 가득함... 차라리 그게 자기 취미 얘기였으면.. 그러려니 함... 근데 온통 나한테 하는 얘기라곤 사심 가득해보이는 얘기들... 좋게 말해주면 작업.... 인거 같은데, 걍 들이댐임... 앞 뒤 없음. 걍 들이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뭔 죄를 지었는지 조또 작업 함....
그러더니 이번엔 또.. 결혼 안 하냐고.... 아 ㅏㄴ 시... 욕 좀 하겠음........ 아ㅏㅏ 시 발것. 내가 오랜만에 알바 좀 한다고 하루종일 생글생글 웃고 가식떠는 목소리 좀 냈더니 너 내가 뫈뫈하니...,,, 진짜 개 정색하고 결혼할 생각 없는데요. 띠껍게 얘기함 그랬더니, 왜 안하냐고 또 ㅡㅡ 내 맘임 내 맴 내맴 ....
' 전 아직 어리고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다 못해봐서요.'
이랬더니, 21살이 뭐 어리냐고, 어른이라고 결혼해야된다고......
...... ..??????
너랑은 안 한다고
알바 끝날 때가 되니깐 이제 밥을 사주겠다고 함... 내일 밥 사준다고.... 난 너랑 밥 안 먹고싶은데... 걍 피시방에서만 보면 안되나여 ..ㅋ.... 준나 아주 여의도에 계속 가자함.... 여의도에 맛집이 많다고.... .....
그래서 나님은 걍 딱 잘라서 싫다함. 귀찮다고.
이렇게 말했으면 보통은 아.. 싫은가보다 ... 더 깊이 들어가서 아 나랑 밥 먹기 실쿤ㅋ 큌 ㅋ 차임 ㅋ 해야하는데 그 똰거 없음 쓸데없이ㅣ 포기하지 않는 남자. ...
어차피 밥 안 먹을거지만 안 먹겠다하면 계~속 귀찮게 굴거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도망치듯 피시방에서 나옴.. 근데 왠 폭ㅋ 우ㅋ 가..... 결국 다시 내려가서 우산 빌려달라 함..
그랬더니 흔쾌히 우산 하나 건네주더니.... 갑자기 악수를 ..청함...;;;;;;;; 우리 피시방에 나와줘서 고맙다고......... 대충 악수하고 말려는데 손 조또 안놔줌... 날 놔줘..시발 ....... 후딱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가려는데 굳이... 마중을 (카운터에서 세발자국) 와서 문을 열어줌.... 그러면서 조심히 가.. 내일보자... 이러면서 인사를 애절하게 하는데 손을 뻗고 있음.... ....... 내 몸 터치할라고여.... ?....
난 눈치빠른 여자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또 쉭쉭 피해서 인사하고 뒤도는데.. 잘 가라고....하더니 ㅋ... 어깨 만 ㅈ..짐ㅋ....... 하..... 표정 개 썩어서 집에 옴.
ㅡㅡ 진짜 이 등신같은 상황 어케해야댐..ㅠ,,ㅠ.... 집이 어려우니까 알바는 해야되는데 쟤 왜저러는거임 ? 제목대로 날 어케 해볼라고 ㅋ..ㅋ.......... 그러는거..같ㅌ고ㅠㅠㅠㅠㅠㅠ 장난이라 하기엔 도가 지나치고.... 이미 알바는 시작했는데 나 어케해야댐.. 뭐라고 똑 부러지게 얘기해서 나한테 그러지 못하게 하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진챠 짜증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어떻게 해보려는것 같은 피방 매니저 ㅡㅡ
안녕하세요 판에 계신 여러븐 ...
맨날 눈팅만 하는 21살 흔녀에요...........
글 쓰려니까 떨리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그냥 한번 음슴ㅇ체 쓰겠음
본론에 앞서 나는 조또 흔녀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면 흔녀축에도 못 낌............. 많이 삭았고 사나워 뵈는 인상의 여자사람임........
나님은 엊그제 알바를 구했음
꿀알바의 1순위 PC방 알바!
요즘 피시방에서 라면도 직접 끓이고 뭐 그러지만 그래도 꿀 알바는 꿀 알바 아니겠음?_?
아무튼 엊그제 피시방에 팩스 보낼 자료 프린트 하러 갔다가 매니저 눈에 들어서 알바를 하게 됨!
오늘, 그러니까 어제 나님은 교육을 받으러 2시에 피시방으로 감.
가니까 유니폼도 주고, 음식 만드는 법이나 청소하는 방법.. 돈 계산하는 거 이런걸 다 알려줌.
나도 네네 하면서 잘 듣고 있는데 갑자기 피시방으로 택배가 막 들어옴.
말했다시피 피시방에서 이것저것 많이 판다고 했잖슴??
콜팝기계와 콜팝 재료들이었음......
교육 받다가 그거 정리하는거 다 도와줌... 상자도 버려주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고..
그랬더니 매니저가 걍 오늘부터 일하라고 해서 알겠다하고 일 하기 시작함!
생각보다 하는 일도 없고.. 손님오면 돈 넣어주고, 갈 때 계산해주고..
가끔 서빙하고 청소하고! 이게 다여서 정말 꿀 같았음.
그런데 예상치 못 한 문제가 가까이에 있었음...
바로 매니저였던거임..............................
아무리 피시방 알바가 한가하다고 해도 그렇지..
거의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수준임.. 내가 라면 끓이고 있으면 그 옆에서..
설거지하면 그 뒤에서.. 잠깐 쉬고 있으면 그 앞에서...
계~~~속 말을 검.
물론 나도 얘기하는거 좋아함. 말도 많고...
근데 문제는 그 대화의 내용임..
자기만 흥미 가득함... 차라리 그게 자기 취미 얘기였으면.. 그러려니 함...
근데 온통 나한테 하는 얘기라곤 사심 가득해보이는 얘기들...
좋게 말해주면 작업.... 인거 같은데, 걍 들이댐임... 앞 뒤 없음. 걍 들이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뭔 죄를 지었는지 조또 작업 함....
심지어는 무슨 콜팝 튀기는 기계 껍데기 뜯고 있는데 조또 진지하게
" 나랑 사길래 ?....ㅎㅎㅎ"
....
......
.............. 사귈래 아님, 사길래?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 ㅋ
주방 정리하고 나와서 홀 정리 싹 하고 카운터 와서 쉬고있는데
나를 마주보고 서서 또 얘기를 시작함...
길게 서론이 끝나면 결론은 나랑 사길래 ??..ㅎㅎㅎ 내 요자칭구가 되어줄ㄹ랭??? ....... ㅗ 엿 먹어
알바하면서 나한테 하는 얘기라곤 ‘ 예쁜거 같애 ’ ‘귀여운거 같애’ ‘착한거 같애’ ‘아우~ 섹시하다’
‘난 여자친구 없는데’ ‘여자친구 사귀고 싶거든’ ‘넌 남자친구 사귈 생각없어?’
네. 너랑은 없어요.
그러더니 이번엔 또.. 결혼 안 하냐고.... 아 ㅏㄴ 시... 욕 좀 하겠음........ 아ㅏㅏ 시 발것.
내가 오랜만에 알바 좀 한다고 하루종일 생글생글 웃고 가식떠는 목소리 좀 냈더니 너 내가 뫈뫈하니...,,,
진짜 개 정색하고 결혼할 생각 없는데요. 띠껍게 얘기함
그랬더니, 왜 안하냐고 또 ㅡㅡ 내 맘임 내 맴 내맴 ....
' 전 아직 어리고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다 못해봐서요.'
이랬더니, 21살이 뭐 어리냐고, 어른이라고 결혼해야된다고......
......
..??????
너랑은 안 한다고
알바 끝날 때가 되니깐 이제 밥을 사주겠다고 함...
내일 밥 사준다고.... 난 너랑 밥 안 먹고싶은데...
걍 피시방에서만 보면 안되나여 ..ㅋ....
준나 아주 여의도에 계속 가자함.... 여의도에 맛집이 많다고....
.....
그래서 나님은 걍 딱 잘라서 싫다함. 귀찮다고.
이렇게 말했으면 보통은 아.. 싫은가보다 ... 더 깊이 들어가서 아 나랑 밥 먹기 실쿤ㅋ 큌 ㅋ 차임 ㅋ
해야하는데 그 똰거 없음
쓸데없이ㅣ 포기하지 않는 남자. ...
어차피 밥 안 먹을거지만 안 먹겠다하면 계~속 귀찮게 굴거 같아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도망치듯 피시방에서 나옴..
근데 왠 폭ㅋ 우ㅋ 가.....
결국 다시 내려가서 우산 빌려달라 함..
그랬더니 흔쾌히 우산 하나 건네주더니.... 갑자기 악수를 ..청함...;;;;;;;;
우리 피시방에 나와줘서 고맙다고.........
대충 악수하고 말려는데 손 조또 안놔줌... 날 놔줘..시발 .......
후딱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가려는데 굳이... 마중을 (카운터에서 세발자국) 와서 문을 열어줌....
그러면서 조심히 가.. 내일보자... 이러면서 인사를 애절하게 하는데
손을 뻗고 있음.... .......
내 몸 터치할라고여.... ?....
난 눈치빠른 여자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또 쉭쉭 피해서 인사하고 뒤도는데.. 잘 가라고....하더니 ㅋ...
어깨 만 ㅈ..짐ㅋ.......
하..... 표정 개 썩어서 집에 옴.
ㅡㅡ 진짜 이 등신같은 상황 어케해야댐..ㅠ,,ㅠ....
집이 어려우니까 알바는 해야되는데
쟤 왜저러는거임 ? 제목대로 날 어케 해볼라고 ㅋ..ㅋ.......... 그러는거..같ㅌ고ㅠㅠㅠㅠㅠㅠ
장난이라 하기엔 도가 지나치고.... 이미 알바는 시작했는데 나 어케해야댐..
뭐라고 똑 부러지게 얘기해서 나한테 그러지 못하게 하고 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진챠 짜증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무슨 방법 없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