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여자.

고민2012.08.25
조회1,399

나보다 5살이 많은 나르시시즘이 대단하게 심한 노처녀를 소개하겠습니다.

나이는 33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자신은 남자를 아주 많이 만나 봤지만 결혼은 제 2의 인생의 시작이기

때문에 좋은 남자를 만나야한다. 그래서 아직 결혼을 안한거라고 입에 달고 살며

소개팅후 항상 그남자가 또 자신보고 너무 피부가 좋타느니 예쁘다고 말했다면서

다음날 들떠서 말하지만 제가 근무한 2년동안 정작 또 연락오거나 잘된 경우가 없었습니다.

즉 거의 3년째 연애를 못하고 있다는 거지요. 제가 입사하기 일년전 부터 혼자였다고 하니.

 

그 여자 앞에선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까내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아예 말자체가 하기 싫은거죠. 철이 없는건지 남이 잘되는 꼴은 죽어도 못보는가 봅니다.

절대 좋은 소리 안하죠. 정이 뚝뚝 떨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정도 나이면 동생이 이런저런이야길 하면 어른스럽게 받아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절대 그런거 없습니다.

 

한참더울 7월 회사 행사때문에 워크숍을 가게 되었는데 무릎까지 오는 청바지를 입고 갔습니다.

산에 가는 거라서 다른분들은 트레이닝복이나 등산복을 입고 왔지요

그여자는 긴 청바지를 입고 왔더군요.

저를 보더니 완전.. 개..정..색을 하면서... 누가 회사 행사때 이런 반바지를 입고 오느냐고..

정신이 있냐면서.. 완전 개난리를 치더군뇨..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나는 몰랐다며 산에오는데 더워서 입었다고. 그랬더니 또 얼굴 시뻘게 지면서

개정색을 하더니.. 이게 왠일입니까?

올해 같은달인 7월 행사때.. 자기는 허벅지까지오는 반바지를 입고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진짜 개황당.. 전 또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긴바지 입고 갔거든요..

정말 그때 그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ㅋㅋㅋ 완전.. 미친거 아닙니까?

 

제 카톡 사진에 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자라서

제 사진이 바뀔때마다 항상 한마디씩 하고 가곤 하거든요

왜 사람들 거울전신셀카 많이 찍잖아요. 저도 그렇게 찍어서 가끔 올리곤하는데 ㅎㅎ

그렇게 찍어서 올리면 진짜 웃낀다면서 ㅋ 어떻게 그렇게 찍냐면서. ㅋ 비웃음조로 말하고 가더니.

이게 또 왠일입니까? ㅋㅋ 이제는 자기가 거울셀카를 찍어서 떡하니 카톡 메인사진에 올려놓치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여자가 가장 나이값을 못한다고 느낀 사건은.. ㅋㅋ

왜 카톡에 보면 친구 추천이라고 뜨지 않습니까?

거기서 상대편이 자신의 번호를 저장해 놓으면 자기폰에 상대방번호가 없어도 카톡 친구추천에 뜨지않습니까.

여기서 포인트. 소개팅을 했던 사람이 자신의 번호를 지우지 않아서 카톡친구추천에 뜨면 그걸 가지고

하루에도 몇번씩 저에게 물어봅니다.

난 이사람이 싫은데 왜 이사람은 내 번호를 안지우고 있냐고,, 난 이사람이 내 사진을 보는것 자체가 싫타고,, ㅋㅋㅋ 소캐팅 한 남자들은 다 이런다고.. 잘 안됐으면 번호를 지워야하지 않냐고 ㅋㅋ

(여기서 중요한건 절대 다 그렇치 않타는것. 한명 그런걸 가지고 과장을 얼마나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카톡사진을 보는것을 정말 몸서리 치게 싫타고 하면서도 카톡사진은 항상 올려놓코

카톡 탈퇴를 일주일에 한번씩 하며 항상 저에게 남자들이 자기한테 관심을 쫌 꺼줬으면 좋겟다고 말을 합니다.. 일주일동안 카톡을 안할꺼라면서 (탈퇴하고) 그럼 그 사람 핸드폰에도 자기가 없어질것이니 번호를 지우지 않겠냐고..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전 이해할수 없습니다. 도대체 왜 저러는지..

 

회사  남자직원분 결혼식장에 가서는 신랑 신부가 35살 동갑내기 였습니다.

동갑이였지만 신부가 살짝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은 사실이였지만. 신부가 노안이라느니

나이 들어서 결혼하면 안된다느니, 드레스가 어떻니, 식장이 어떻니.. 얼마나 말이 많은지..

옆에 상무님이랑 저랑 여자랑 셋이 같이 이런저런 이야길 주고 받았습니다.

상무님: 얼굴이 창백하네

저: 입술을 좀더 밝게 발랐으면 생생해 보였을텐데...

여자: 어디 아픈가보죠 머 죽을병 걸렸는갑다.

상무님: 너는 말을해도 뭐 그렇게 하냐.

저도 순간 헐... 거맀죠. 남의 결혼식장 와서 그게 할소립니까?.. 세상에...

생각이 없는건지 뭔지..

자신도 2년뒤면 35살이라는것을 인지를 못하고 잇는걸까요..

 

이 이야기도 하지 않고 넘어갈수가 없네요

저는 지방대4년제를 졸업했습니다. 그래도 우리지역에서 2번째가는 학교라서 사람들 다 알아주구요

인지도 높은 학교입니다.

이여잔 10년전에 우리지방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하고 사무직으로 들어왔나봅니다. 솔직히 많이 안좋은

학교이구요.

어느날 소개팅에관해서 또 막 열변을 토해내다가 자신은 우리지방에서 제일 좋타는 공립대 남자들이랑

만 소개팅을 한다고. 그밑에 즉 우리학교 나 더밑에 남자들이라은 못만나겠더라면서

우리학교 만약 00대학이라고 한다면

이런식

"00대학 뭐 요즘 아무나 다 가는데 뭐 개나 소나 다 가는데"

이런식.. 내앞에서.. 진짜 개어이.... 개나소나 다가면. .. 왜 자기는 못간걸까요..

왜 자기는 그 이상한 전문대 나와놓코 감히 우리학교를 깔보는 건가요 ..

5살이나 많기 때문에.. 또 회사에서 짭밥이 아주 많기 때문에 함부로 할순 없지만

이여자 이딴식으로 나올때 마다 정말.. 때려주고 싶습니다.  철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 정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후련합니다..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