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정말 다시 붙잡는건 아닌듯..

...2012.08.25
조회4,280

남자든 여자든..

 

정말 헤어졌다면 깔끔하게 끝내주는거도 그사람을 위해 아니 솔직하게는 나를위해 맞는거인듯.

 

정말 헤어져서 재회이후 결혼까지 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사실상 그런 개인욕심에의한 '내 옆에 있어봐'는 너무 이기적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돌아왔다고 다시 잘할 수 있을까? 결혼까지 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사랑의 끝은 결혼인데.

 

그런 조건이 지금 되는가. 되었다면 헤어질 이유가 없지.

 

그냥 지금은 우리 모두 연애를 좀더 배워야 할 때인듯 싶다.

 

정말 많이 만나봐서 배워서 미래의 나의 인연에게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그게 진짜가 아닐까

 

나또한 헤어지고 슬펐지만 가슴아팠고 다시 붙잡고 싶었지만 정말 큰 충격에 오히려 내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된거같다.

아니 다시 돌아오라고 전화했던 내모습이 한심하다. 너무 끝까지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정말 내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가.

 

나는 정말 가면을 쓴거 같았다. 처음이니까 나의 평소와는 다른모습으로 더 잘해주고 더 신경쓴거지

사람이란게 매일 그럴수 없으니 이사람이 편하다고 느끼는 순간 나는 가면을 벗었겠지..

가면의 모습이 아닌 진짜 나의모습을 보았을테니..실망은 배로 컸을테고.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나는 아직 연애를 좀더 배워야한다고 느꼈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지 않는법을 말이다. 그런면에서 헤어진게 큰 가르침으로 다가왔겠지.

 

연애따로 결혼따로 공감해야지, 맞는 말이지.

 

바람둥이처럼 만나는게 아니고 많은 연애를 토대로 살아가야 하는거 같다. 더 배우고 더 아프고

더 외로워야 진짜 두번다시 놓치면 안될 그런 인연이 왔을때는 후회할짓 하지 않겠지.

 

떠난사람 놓아주자, 힘들겠지만 아프겠지만 개인욕심으로 더이상 바라지말고 후회도말고

다시못올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말자.

 

그사람 아니어도 살아간다, 나도 항상24시간 함께했던 집..일터 모두..

갑자기 빈공간은 정말 나에게 납득하기 어려웠고 죽고싶었지만ㅎㅎ

안주도없이 소주만 계속마시다니 내가봐도 신기하다ㅎㅎㅎ

 

이젠 배도고프고 못했던일 수습하느라 바빠지고 인연이 아닌건 쿨하게 잊는게 가장 좋은듯.

내가 만약 지금도 힘들고 일도 대충하고 그런모습 본다면 오히려 더 헤어지길 잘했단 생각만 들꺼다.

그래서 난 너가 아닌 나를위해..그리고 내 미래의 사람을 위해 다시 일어선다.

 

정말 상대에게 더 안좋은 기억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쯤에서 서로의 갈길을 가는게 최선인듯.

 

지금 돌아온다면 기쁘겠지만 함께 미래를 본다는건 힘들듯..

 

내 생각에는 한두번 돌아오라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각자갈길로 빠르게 가는게 서로를위해 최선의

선택이라 느껴진다.

 

부질없이 생각없이 시간낭비 그만하고 그 시기에 다가올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일어서야지.

 

내가 지금 헤어진충격을 좀 크게 받아서 냉정하게 얘기하는지 몰라도,, 어차피 남남된거고

그러면 그 사람이 다른사람 만났다고 화날필요도 없고 잘되길바라는 마음 가질필요도 없고

그런 생각할 시간에 나에게 투자해서 더 행복해지면 끝!

 

현실은 헤어지면 남남

 

술한잔하고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