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여자친구인건가요?★★

난여자다2012.08.26
조회602

안녕하세요

 

심각하므로 음슴체는 쓰지않겠습니다.

 

조금 길고 뒤죽박죽 정신없이 쓴 내용이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21살 남자친구는 25살이구요

 

남자친구도 저 때문에 네이트판을 즐겨보니 만약 톡이된다며 볼수도있겠네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100일 좀 넘었는데요..

 

남자친구말로는 한달? 정도 저를 먼저좋아해주었고 저는 장난으로 매번넘기다가

 

진심으로 자기는 상처도 많고 진지하게 만나고싶은데 여자들은 자기를 다 차버린다고 하면서

 

감정어린얘길하길래 '아.. 이사람 상처가 많구나 본심은 나쁜사람이 아닌것같은데..' 하는 마음에

 

그의 마음이 진심이라 생각하여 받아주었어요..

 

그러다 사귀고나서 일주일? 되던날쯤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다같이 술한잔하다가

 

남자친구가 차도 가져왔고해서 나도 그만마실테니까 오빤 술 마시지말고 이제 집에가자고했는데

 

저희집쪽으로 가다가 좀 밑에있는 모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길래

 

"왜그래?" 하고 물었더니 자기 너무 피곤하다고 좀만 쉬었다가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난 여기서부터 걸어갈께 집도 다왔으니까.." 하고 내리려는데

 

같이있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차안에 계속 앉아있는데 내리더니 조수석 문을 열면서 "안내려?" 하길래

 

"왜?" 하고 물었더니 모텔을 가르키면서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 화가 터져서 "오빤 나를 얼마나 헐렁하게봤길래 만난지 얼마나 됬다고 이런곳을 오냐?"

 

하면서 화냈더니 진짜 아무짓도안하고 잠만 조금 자다가 간다고 칭얼? 거리길래

 

그럼 혼자 자고 가라고 난 집에가겠다고 하고 내려서 걸어가니 붙잡더라구요

 

잘못했다고 계속 안그러겠다며 저를 차에 다시태우고 집엘 데려다줬습니다.

 

집에와서도 생각할수록 화가나서 카톡으로 '오빠 무슨생각으로 그런거야? 하고싶어서그래?'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더니 사랑하는사람이랑 같이있고싶은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 마음은 알겠는데 아무리 한달넘게 먼저 좋아했다고해도 사랑이라뇨..

 

이것도 이해안되었지만 다음날 저녁에 또 다같이 한잔하는데 남자친구 친구가

 

"ㅇㅇ(저)야 너 ㅇㅇ(남친)이가 모텔가자고했는데 깠다며?"

 

이러면서 장난치길래 화낼려다가 오빠친구들도 많이 있는자리고해서

 

저도 장난으로 넘길려고 "그런곳에서 어떻게자요" 했는데도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눈치보다가 뒤끝에 흘리는말로 저희동네에서 좀 좋은 모텔이름을 언급하면서

 

"거기면모를까~" 하면서 장난을쳐서 분위기를 무마시켰어요..

 

그 뒤로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가는데 이번엔 아까 언급했던 그 모텔앞까지 가는겁니다...

 

진짜 어이가없어서 "지금 어디가냐?" 라고했더니 "여기가 좋다며.." 하면서 눈치를 보는데

 

패버리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욕이란 욕은 다하면서 미친거아니냐고 오빠친구들 눈치봐서

 

농담던진건데 그걸 곧대로 듣고 여길오냐고 하면서 윽박지르다가 집에 가버렸어요

 

그 날 헤어지자고했고 몇일동안 내내 잘못했다고 두번다신 가자는소리안하겠다고,

 

데려가지도 않겠다고 약속 받아내고나서야 다시 만났어요 쓰면서 생각하니 제가 멍청했네요..

 

그뒤로는 건전하게 한강데이트를 하거나 영화보러가거나 했기에 노력하는구나 싶었는데

 

마음은 믿지못하는것도 크긴컷죠.. 그 안에도 싸우고 풀고 반복하다가 결국 100일 넘도록

 

만났는데 연애초반에는 계산할때 뭔가 우쭐되잖아요

 

그게 미안해서 영화볼땐 오빠 표예약한거 찾으러 갔을때 음료를 사온다던가

 

술자리나 밥먹으러갈땐 담배나 뭐 주전부리같은걸 제가 챙겨주곤했어요

 

그것도 미안하게생각해서 자연스럽게 계산하는거 터득하려고 알아도보고그랬는데

 

어느날 토토? 자세히는 모르는데 그걸했다가 월급을 다 날렸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부터는 월급받는대로 나랑 은행가서 적금만들어서 돈도 모으고하자 알려줄께

 

하고 토닥여줬는데 솔직히 제가 돈을 너무 안쓴다고하더라구요.. 그때 아차싶어서

 

미안하다고 계산할때 내가 먼저내면 오빠 자존심상할까봐 나도 눈치봐서 잘 하고싶었는데

 

상황이 잘 안되었다 이제 솔직하게 얘기나왔으니까 서로를 위해서 같이 쓰자

 

하고 사과하고 그뒤로 오빠가 밥사주면 제가 술사주고 한강공원 데려가주면

 

제가 음료수랑 과자같은거 사와서 같이 먹고 그랬거든요..

 

그렇게 보내다가 100일 기념으로 여행을 가기로했는데 저한테 10만원만 내라고해서

 

"그럼 오빠가 부담되지않겠어?" 했더니 그럼 더 써도 되고 하길래

 

넉넉하게 비상금으로 10만원정도 더 챙겨가겠다고 하고 여행계획을 세웠어요

 

그리고나서 100일선물 얘기를 하다가 뭐 받고싶냐길래 솔직하게 말해두되? 했더니

 

말하라그래서 커플링이가지고싶은데 처음맞추는거니까 실버로 두쌍하면 십만원 안되게

 

파는거 많다고 그거받고싶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는데 뒷얘기는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집가는길에 카톡으로 커플링은 200일날 해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구하고

 

오빤 생일선물 뭐받고싶냐고했더니 시계받고싶다고.. 그래서 어디 브랜드꺼? 하고

 

살짝 물었는데 "그냥 흔히 남자들이 차는거~" 하는데 멘탈시계 얘기하는것같더라구요

 

전에 저희 친오빠 생일선물로 시계알아보는데 남자시계를 잘몰라서 물어봤던적이있거든요

 

그게 30만원정도했었는데 그 후에 아 나도 시계받고싶다... 라는말을 몇번하긴했어요

 

그때부터 조금씩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나는 오만원짜리.. 어떻게 보면 큰돈이지만

 

오빠가 바라는 시계 30만원짜리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아닌거..

 

자긴 요즘 어렵다고 미안하다더니 제돈은 우습나 싶기도하고..

 

몇일후에 네이트판 글을 읽다가 더치페이 관련글을 읽는데

 

댓글이 재미있기도하고 솔직히 말해서 공감도 되고해서 캡쳐해서 카카오스토리에

 

올려놓고 친구들이랑 찬반토론하듯 얘기하고그랬는데

 

남자친구가 저한테 자기보라고 올려논거냐고 하면서 서운하다고

 

여행가는거 돈보태라해서그런거야? 이러면서 계속 얘기하길래 욱해서

 

"여행이런거 다 떠나서 내가 언제 돈가지고 치사하게군적있어? 왜 말을 그런식으로해?"

 

했더니 자길 그지새끼 취급했다는듯이 말하길래 저도 열받아서 솔직히 나 아직 학생이고

 

좋을나이인데 내가 아무리 돈을번다해도 오빠가 도박해서 월급날린거 괜시래 얘기꺼내면서

 

돈좀써라 하는데 나도 서운했던건 사실이라고 나도 나름 생각많이하고있었는데

 

등처먹는여자 취급하는것같아서 기분상했다고 그래도 내색안하고 돈 잘쓰지않았냐

 

근데 무슨 말을 그렇게하냐  하면서 계속싸우다가 할말이없는지 저보고 계속 돈많은 남자나 만나라

 

이러길래 "돈많은 남자를 바라는게아니라 돈없다고 칭얼대는 오빠가 미운것뿐이야

 

그리고 100일선물로 얼마안하는 커플링얘기한걸로도 손 덜덜 떨면서 나한테는 시계사달라고하냐?

 

그런 거지근성버려라" 라고 말하고 헤어지자고했어요..

 

아무튼 그렇게 2주 정도헤어져있다가 오빠가 또 잘못했다 자기가 생각이 짧았다 하며

 

간간히 연락해오는데 화가나도 저도 자꾸 생각나서 결국 다시 만나게되었어요

 

그렇게 다시만난지 3일후에 오빠 생일이였는데 깜박하고있다가 당일날 아침에 오빠가

 

"오늘 나 만날꺼야~?" 해서 오늘 회사도다녀와야되고 운동도다녀와야된다했더니

 

자기 생일인데 안만날꺼냐고하길래 순간 너무 미안해서 오바떨듯이 노래불러주고 사랑한다해주고

 

그날저녁엔 케익 몰래사놓고 오빠 친구들이랑 먼저만나있는다고해서 불편해서 못가겠다는식으로

 

뻥치고 깜짝파티?도 해주고했는데 아무래도 유난히 이뻐보였으면 하는 그런날이라 나름 꾸민다고

 

머리도 붙이고 화장도 나름 이쁘게하고 만났어요

 

근데 오빠가 술이 취하면 제스쳐 자체가 좀 큰편이라 자꾸 머리 건들고 어깨에 팔꿈치올리고

 

전화받고 오빠가 제 팔 들어올리다가 제 옷이 완전 올라갔는데 맞은편에 오빠친구들이

 

제 속옷을 봤는지 고개를 휙돌려버리더라구요.. 창피해서 울어버리고싶었어요..

 

화장실갈때도 휘청거리면서 이리치고 저리치고 나가길래 아프다고 조심 좀 하라고

 

몇번 좋게좋게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오빠가 절 껴안으면서 오빠얼굴에 코도 몇번이나 부딪치고

 

손버릇은 어찌나안좋은지 허벅지랑 팔뚝 쓰다듬고하는데 너무 창피한거예요

 

그러더니 "가자~ 나가자~~" 하길래 어딜가냐고했더니 눈을 꿈벅거리면서 이쁜척하는데

 

진짜 마음에선 이새x가 발정이났나 싶고..

 

(생일선물은 저라고 장난쳤는데 아무래도 혼자 또 김칫국마신것같아요)

 

슬슬 짜증이나서 그냥 암말 안하고 꾹꾹 참고있는데

 

표정이 왜그러냐고하길래 그냥 냅두면 괜찮아지니까 냅두라고했더니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오빠 좀 조심 좀 하라구 계속 나 치고 만지고 왜그러냐고 하면서

 

언성 좀 높혔더니 "머리붙이고왔는데 내가 머리만져서 그런거야?" 라면서 사람을

 

속좁은 나쁜년으로 만들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말을 말자 싶어서 말 안하니까 또 왜그러냐고 들러붙고 취해서 눈도 풀려서 그러는데

 

어찌나 미운지... 그냥 좀 냅둬! 하고 냅다 소리지르고 앉아있다가 귀에 피어싱 한 부분이

 

아파와서 만지고있는데 그 팔을 흔들면서 "잘못했어~~뿌잉뿌잉" 하길래

 

"아 좀!!!!!!!!!!!!!! 나 지금 귀 아파서 만지고있는데 왜그래 정말!!!!!!!!"

 

하고 소리질렀더니 또 한다는 소리가 "이렇게 비는데 팔 좀 흔들었다고 화내는거야..?"

 

하면서 아 또 생각하니까 열받네요.. 암튼 그래서 소리지르면서 싸우다가

 

제 팔목 잡고 끌고 나갈려길래 뿌리치면서 "나 좀 살살다뤄 왜이렇게 힘을 써!!!"

 

하고 울컥하다가 나와서 또 대판 싸우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헤어져있는동안 진짜 저 아니면

 

안되겠다고 느꼇다면서 울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진정하고 "오빠 지금 취했고 나는 감정조절이

 

안되니까 오늘은 이쯤하고 내일 얘기하자" 했더니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마음같아선 진짜 한대 쳐버리려다가 생일인데 내가 참자 참자 하면서 참아내고..

 

그래도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미쳐버리는줄 알았네요 결국엔 오빠가 너무너무 싫다고

 

집에가겠다고 두번다신 보지말자하고 택시타고 집에와버렸어요

 

오늘길에도 전화 계속와서 두번 넘기고 한번 받았는데 좋게얘기하나싶더니

 

"내가 뭘 잘못했냐고 시x!!!"

 

하길래 무서워서 끊어버리고 스팸으로 돌려버렸어요 그뒤로도 10통이나 왔네요..

 

그래서 오빠친구들한테 신경쓰이게해서 죄송하다고 오빠 좀 찾아서 챙겨달라고 부탁하고

 

이런저런생각하다가 자버렸어요..

 

평소에도 저보고 네이트판녀라고하면서 저보고 생각하는거 이상하다고 네이트판 보지말라고

 

댓글 보면 다 지들 합리화하는애들만 있고 성격이상한애들만 있다고 그래왔었거든요?

 

제가 정말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참을성이 없고..?

 

두번다신 만나지않을거지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는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