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에는 현명한 부모님들, 톡커분들이 많다기에 절실한만큼 좋은 조언 듣고싶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말의 앞뒤가 잘 맞지 않아도, 글이 많이 길어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로 쓰는것인 만큼 모든내용을 쓸 수가 없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제 남동생은 17살 고1입니다.
한창 사춘기때라 예민하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도 그랬었고 지금도 그럴 나이니까요.
제 동생은 평소 엄마가 일상에 대해 물어보면 잘 대답을 안합니다. ' 아,몰라!' , '어쩔' 등 짧고 무의미한 대답뿐입니다. 이건 어떻게보면 사춘기때의 학생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그런 경험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고 하고 뭘 물어보면 짜증을 내고, 두번 세번 물어보면 욕을 합니다. 그러다 엄마를 한두대씩 툭툭 치더니 엄마가 자신을 조금만 화나게 해도 말끝에 '아이씨' 라던가 자기혼자 욕을 중얼거리는데 그 모습이 마치 엄마를 때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춘기라도 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사춘기 남학생이라면 다들 그렇듯이 음란한 것들을 자주 접합니다. 그 일화로는 제동생 핸드폰은 항상 잠겨있어 볼 수가 없었는데 어느날 깜빡했는지 핸드폰 화면을 켜놓고 다른곳에 있길래 슬쩍 봤더니 문자는 온갖 음담패설, 그리고 자신의 자위내용을 친구에게 보낸 내용등 정말 역겨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가슴이 큰 여자의 야동을 보내달라. (저희 지역 근처에 윤락가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빡촌구경 하러가자. 딸치고싶다. 등과 부모님의 욕이 많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상욕이 주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엄마에게는 마트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실은 윤락가 구경을 하러 갔더군요.. 저는 혹시몰라 내용을 찍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파일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어서 친구들끼리 카0등의 메신저로 야동이나 야한사진등을 주고받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앨범엔 여자 나체사진. 성기사진 등 여자로서 수치심을 느낄만한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동영상폴더엔 야동이 많았구요. 또 다른 일화로는 새벽3시경 자다가 잠시 깨서 화장실을 가려고 보니까 동생의 방에 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뭘하나 싶어서 방문앞에 섰는데 동생의 손이 바지속에 있고 핸드폰화면을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였죠. 방문도 닫지 않은채로..
또 동생이 일부러 슬쩍슬쩍 제 가슴을 터치하고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자내용을 보니 담배를 피는것 같더라구요. 은근슬쩍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절대 안핀다기에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문자내용을 보니 피고있었네요..
물론 이게 어쩌면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 당연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자로서 너무 수치스럽고 그게 제 동생이라는것에 또 한번 더 역겹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현재 제동생은 꿈이 없습니다. 배우고 싶은것도 없다고 말하며, 꿈에 대해 물어보면 화를 냅니다. 학업성적은 저조할 뿐더러 공부하고 싶은 의욕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또, 컴퓨터를 주말에만 할 수 있는데 토,일 각 5시간씩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컴퓨터가 조금만 오류가 나면 키보드를 부술 기세로 온갖 상욕을 하며 발로 바닥을 쿵쿵 찹니다. 심할경우엔 컴퓨터 모니터를 부시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정말 화가나고 죽도록 패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매일 반복되고, 평일엔 컴퓨터를 시켜달라고 조르고 시켜주지 않으면 또 욕을 하며 바닥을 발로 차고, 씩씩거립니다. 자기자신을 절제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컴퓨터 시켜달라고. 아 씨X 진짜 X같네' 대부분 이렇게 말을 합니다.
보통사람들이라면 화가 나면 어느정도는 혼자 삼키고 참을 수 있는데 제 동생은 화가나면 그게 바로 겉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욕을하며 주먹을 쥐고 바닥을 차고 자신을 화나게 한 사람에게 때릴자세를 취하고 욕을 합니다. 아직 힘으로 저를 이기지 못해 저를 때리진 못하고 욕을 하는데 '우라질년아, X같은년아' 등으로 저를 부르고 필요한게 있으면 누나누나 하더라구요. 저는 기가 막힙니다 정말로.. 너무 힘들고 제 동생이 보통 사춘기와는 좀 다른 사춘기를 겪는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물론 저도 야동을 접한적이 있고 사춘기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의 사춘기는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아이가 너무 음란하고 폭력적이고, 화를 절제하지 못하며 예의가 없고 의욕이나 집중력, 목표가 없습니다. 심지어 배우고싶은것도 없습니다. 저희집은 화목하고 가난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집안의 경제사정이나, 화목이 아닌 다른것에 결핍을 느낄수도 있기에 확실히 단정지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는 남동생을 더 이뻐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제동생이 이렇게 어긋나는 이유가 뭘까요?.. 솔직히 지금은 동생이 사춘기 이기에 그 행동들이 사춘기때의 당연한 행동인가? 싶습니다. 그동안의 동생의 행동에 이제 정나미가 뚝뚝 떨어져 나중엔 그냥 모르는척, 없는척 하고 살고 싶을정도입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몇십번을 좋게말해도 전혀 저와 부모님의 말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화를내고 욕을해도 안됩니다. 정말 너무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문제가 있는걸까요..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조언이나 혹시 저나 부모님에게 문제가 있다면 달게 듣겠습니다.
+추가 (도와주세요.) 남동생의 사춘기때문에 너무 힘이 듭니다.
내용 추가합니다.
현재 저희 아빠는 일을 하시고 엄마는 주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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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 여자입니다.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 되어 이렇게 판을 빌려 글을 써보게 됐습니다.
음슴체가 대세이긴 하지만 진지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결/시/친에는 현명한 부모님들, 톡커분들이 많다기에 절실한만큼 좋은 조언 듣고싶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말의 앞뒤가 잘 맞지 않아도, 글이 많이 길어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로 쓰는것인 만큼 모든내용을 쓸 수가 없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제 남동생은 17살 고1입니다.
한창 사춘기때라 예민하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도 그랬었고 지금도 그럴 나이니까요.
제 동생은 평소 엄마가 일상에 대해 물어보면 잘 대답을 안합니다. ' 아,몰라!' , '어쩔' 등 짧고 무의미한 대답뿐입니다. 이건 어떻게보면 사춘기때의 학생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그런 경험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모님과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고 하고 뭘 물어보면 짜증을 내고, 두번 세번 물어보면 욕을 합니다. 그러다 엄마를 한두대씩 툭툭 치더니 엄마가 자신을 조금만 화나게 해도 말끝에 '아이씨' 라던가 자기혼자 욕을 중얼거리는데 그 모습이 마치 엄마를 때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춘기라도 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사춘기 남학생이라면 다들 그렇듯이 음란한 것들을 자주 접합니다. 그 일화로는 제동생 핸드폰은 항상 잠겨있어 볼 수가 없었는데 어느날 깜빡했는지 핸드폰 화면을 켜놓고 다른곳에 있길래 슬쩍 봤더니 문자는 온갖 음담패설, 그리고 자신의 자위내용을 친구에게 보낸 내용등 정말 역겨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가슴이 큰 여자의 야동을 보내달라. (저희 지역 근처에 윤락가가 있습니다.) 친구에게 빡촌구경 하러가자. 딸치고싶다. 등과 부모님의 욕이 많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상욕이 주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엄마에게는 마트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실은 윤락가 구경을 하러 갔더군요.. 저는 혹시몰라 내용을 찍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파일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어서 친구들끼리 카0등의 메신저로 야동이나 야한사진등을 주고받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앨범엔 여자 나체사진. 성기사진 등 여자로서 수치심을 느낄만한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동영상폴더엔 야동이 많았구요. 또 다른 일화로는 새벽3시경 자다가 잠시 깨서 화장실을 가려고 보니까 동생의 방에 불이 켜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뭘하나 싶어서 방문앞에 섰는데 동생의 손이 바지속에 있고 핸드폰화면을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충격이였죠. 방문도 닫지 않은채로..
또 동생이 일부러 슬쩍슬쩍 제 가슴을 터치하고 쳐다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자내용을 보니 담배를 피는것 같더라구요. 은근슬쩍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절대 안핀다기에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문자내용을 보니 피고있었네요..
물론 이게 어쩌면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 당연한것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남자들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자로서 너무 수치스럽고 그게 제 동생이라는것에 또 한번 더 역겹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요?
현재 제동생은 꿈이 없습니다. 배우고 싶은것도 없다고 말하며, 꿈에 대해 물어보면 화를 냅니다. 학업성적은 저조할 뿐더러 공부하고 싶은 의욕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또, 컴퓨터를 주말에만 할 수 있는데 토,일 각 5시간씩 제한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컴퓨터가 조금만 오류가 나면 키보드를 부술 기세로 온갖 상욕을 하며 발로 바닥을 쿵쿵 찹니다. 심할경우엔 컴퓨터 모니터를 부시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정말 화가나고 죽도록 패주고 싶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매일 반복되고, 평일엔 컴퓨터를 시켜달라고 조르고 시켜주지 않으면 또 욕을 하며 바닥을 발로 차고, 씩씩거립니다. 자기자신을 절제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컴퓨터 시켜달라고. 아 씨X 진짜 X같네' 대부분 이렇게 말을 합니다.
보통사람들이라면 화가 나면 어느정도는 혼자 삼키고 참을 수 있는데 제 동생은 화가나면 그게 바로 겉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욕을하며 주먹을 쥐고 바닥을 차고 자신을 화나게 한 사람에게 때릴자세를 취하고 욕을 합니다. 아직 힘으로 저를 이기지 못해 저를 때리진 못하고 욕을 하는데 '우라질년아, X같은년아' 등으로 저를 부르고 필요한게 있으면 누나누나 하더라구요. 저는 기가 막힙니다 정말로.. 너무 힘들고 제 동생이 보통 사춘기와는 좀 다른 사춘기를 겪는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물론 저도 야동을 접한적이 있고 사춘기를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의 사춘기는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아이가 너무 음란하고 폭력적이고, 화를 절제하지 못하며 예의가 없고 의욕이나 집중력, 목표가 없습니다. 심지어 배우고싶은것도 없습니다. 저희집은 화목하고 가난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집안의 경제사정이나, 화목이 아닌 다른것에 결핍을 느낄수도 있기에 확실히 단정지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는 남동생을 더 이뻐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제동생이 이렇게 어긋나는 이유가 뭘까요?.. 솔직히 지금은 동생이 사춘기 이기에 그 행동들이 사춘기때의 당연한 행동인가? 싶습니다. 그동안의 동생의 행동에 이제 정나미가 뚝뚝 떨어져 나중엔 그냥 모르는척, 없는척 하고 살고 싶을정도입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몇십번을 좋게말해도 전혀 저와 부모님의 말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화를내고 욕을해도 안됩니다. 정말 너무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문제가 있는걸까요..
톡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조언이나 혹시 저나 부모님에게 문제가 있다면 달게 듣겠습니다.
귀중한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