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야 500일 선물이야

버거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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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을 맞이해서 글을 써본다 거의250일간 밖에서 사랑하며보내고 군대에서 250일정도를 보내며 너와 함께햇어 나는 지금도 그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면서도 나에게 믿음을주고 기다려주는 너에게 감사해 너를 처음봣던순간이 나는 아직도 생생해. 우리과 치어리더였던 우리는 서로 얼굴조차 몰랐었지. 근데 우연히 친구가 너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우리는 모두 너한테 관심이 쏠렷엇지 그런데 자꾸 너한테 눈길이 가더라 친구들 입에서 너얘기가 나올때마다 나도 모르게 너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햇어 그러다 MT날 무대에 오르기전 내가 너한테 건넨 말한마디가 있었지 호텔경영책이엿나?그거 좀 빌려달라고 그게 우리의 첫 대화엿어 서로가 누군지도 모르는데말이야 그렇게 자연스럽게 너의 번호를 알아내게 되었지  우리가 처음으로 데이트하던날 어이없게도 처음으로 같이간장소가 병원이엿지만  그날 너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그때부터 너의 매력에 빠졋엇던거 같아. 그렇게 만나기 시작하면서 너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들더라. 하지만 너한테 전혀 티를 내지않다가 사귀자고했지. 그렇게 사귀면서 너도 힘들었고 나도 힘들었을만큼 지겹도록 싸우기도 했지만  그만큼 널 사랑하는 깊이가 하루하루가 지나갈 수록 깊어지기 시작했어.  정말 성격 더럽던 내가 너를 만나고 나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변해가기시작했어. 내자신이 느껴질 정도로. 행동부터 시작해서 언행까지 너를 통해 사람이 되어가는 내자신을 보면서 그때 느꼇지.  이여자는 내가 평생 사랑해야할 여자라는 걸.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는데 '군대'라는 집단이 서서히 날 압박해오더라. 정말 늦게 가고싶었어. 항상 너에게 내가 먼저 사랑하는 사이에선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너가 날 사랑하는 것도알고 너를 믿고있는데 솔직히 군대앞에선 자신이없더라. 그래서 늦게가고싶었어. 군대에가서 우리 사이가 멀어지게 될까봐 겁이났었어 겁쟁이처럼. 그런데 오히려 바로 군대가라는 너의말에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났었지. 그래서 홧김에 입대 신청을 12월에 해버렸어. 정말 홧김에 질렀던건데..젠장 돌이킬수없게 되었지 그때 입대날이 한달정도 남았을때일거야. 나는 갑자기 한달뒤에 입대하게 생기게 되버렷지. 그렇게 입대하기 전날 너와의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입대를 했어. 남자친구 군대보내면서 우는 여자는 외로움을 많이타는여자라 헤어진다고 안운다고했던 넌데  막상 갈때되니까 우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 그래도 그땐 멋도 모르고 씩씩한척 하면서 들어갔지 지옥의 세계로. 정말 지금껏 면회도 자주오고 편지도 자주쓰고 그러면서 힘든 이등병 생활도 현재의 일병 생활도 너덕분에 군생활 잘하고있다 너가 우리 생활관에 보내준 소포들은 나를 선임들로부터 사랑을 받을수있게 해주었지 비비야, 정말 우리가 사귄지 500일이 다되어가는구나. 9월6일이 훈련기간이라 지금 이렇게 미리 글을써. 너는 내게 현재이자 미래야. 현재는 너를 사랑하며 살아가고있고 미래는 너를위해 살아갈꺼야.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부끄러워서 잘 못하는 너이기에 나도 애정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였지만 너덕분에 너한테 수도 없이 사랑한다고 표현했었지. 저번에도 내가 말했었지만 너에게 사랑한다 보고싶다하는 말들을 한번도 가벼운 마음으로 내뱉어본적이 없어. 특히 결혼하자는 그 약속의 말은 여태 여자들을 만나면서 누구에게도 하지않았던 말이야. 이제 1년만 조금만 더 기다려. 너가 혼자 힘들게 기다려온것들 내가 나가서 다 보상해줄게 그러니 이런 판에서 쓰레기같은 글들 보면서 걱정하지말고 전역하고 나서도 나한테는 너만 보이니까 너는 나만 바라보고 살면되 아 PX가 오늘은 4시에 닫는날이라 이만 가봐야할거같아 얼른가야지^^ 장난이고 우연이라도 너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다 너는 맨날 이곳에와서 글을 읽으니까 비비야 전역하고 나랑 결혼합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