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 남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_^!!! 오늘 덧글을 읽다가 ㅋㅋㅋ 제가 글에 오타 낸걸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암이라 썼어야되는데 위염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낰ㅋ 위염 걸려 죽은 사람은 진짜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지적 고맙습니다!ㅎㅎ! 음 제가 내일 대학 면접을 보러가는데ㅐ요1!!!!!! 발표가 일찍 나서 최종 합격하게되면 엄마에게 용기내서 말해서 좋은 병원으로 멀리 다녀보려구요ㅎㅎ 떠..ㄹ..떨어..ㅈ..........지..면....?..ㅋ..ㅎ.. 근데 엄마가 알면 그 언니네 집에 불 지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튼 얼마 안남은 고쓰리 무사히 보내고 이쁜 대딩 되서 멋진 남친 사귈게요 고맙습니다!! - 게시판 언니 동생 친구분들 안녕하세요!ㅎㅎ 전 현재 고쓰리를 달리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글을 올렸었는데 너무 우울해보여서 좀 좋은 분위기로 다시 올려요! 절박함 반 용기 반으로 혼자만 꽁꽁 숨기고 있던, 제 비밀을 털어놓을게요 14살, 중학교 1학년때 저희 집은 가정 불화가 심한 집이었습니다.ㅠㅠ 아빠가 사업 실패하시고 엄마가 일하시면서... 언니들과 제 학비 문제로 늘 집이 시끄럽던 시절, 제게 유일한 낙은 음! 악! 그리고 밴! 드! 였습니다.ㅎㅎ 초딩 4학년때부터 전 서태지 매니아였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동아리에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 19살 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베이스를 치던 언니였는데.. 제게 가족처럼 너무 잘 해줘서 친언니처럼 따르고 좋아했죠ㅎㅎ 그리고 2년이 흘러 16살이 됐고, 좀..... 언니에게.... 하나씩 하나씩 이상한? 행동? 이 느껴졌습ㄴㅣ다.......ㅎ.. 그때 언니는 미대 재수중이였는데.. 만날 때 마다 막 절 껴안고.. 교복 치마 입고있으면 허벅지나 옆구리 만지면서 갑자기 뽀뽀하고........ 언닌 여잔데도 머리를 짧게 자르고, 교복 치마대신 바지를 입고 다녔거든요.. 중1땐 뭔지도 몰랐는데ㅠ 2년 조금 컸다고 뵈는 눈이 달라진겁니다ㅠㅠ.. 하루는 또 언니가 뽀뽀를 하길래 단호히 말을 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당당하게 뙇! 차라리 언니가 동성애자면 솔찍하게 말을 해달라.. 자꾸 나에게 이렇게 하면 곤란하다.. 계속 이렇게 만지니까 불쾌하다. 고치지 않으면 연락하지 않을거라고... 용기내서 말한 제게 돌아온 건...... ㅋ아주 과감한 폭력+욕..... 진짜 차이고 밟히고 목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코피 폭팔할 때 까지 맞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ㅋ 그리고 하도 맞아서 멘붕 지경에 오자 ㅋㅋㅋㅋㅋ 그땔 틈타ㅋ 언니님께서 절 겁간했네요ㅋ ㅋ자신이 동성애자라서 만만하냐며 그럼 너도 그렇게 만들어주겠다고ㅋ 참도 고맙지^^ 지금 생각하면 진짜. 제가. 진짜 너무 한심해요. 왜 저항 한번 제대로 하질 못했는지........휴 진짜ㅋㅋㅋㅋㅋ 제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너무 멍청했고 정말 더러운 것 같고.. 튼 눈 뜨니까 아침ㅋ 다행이 일요일이여서ㅠ 언니 집이었는데 언니 방에 언니가 없어서 얼른 옷만 입고 후다닥 텼어요ㅋ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었는데ㅠ 왜 그렇게 창피하고 쪽팔리고........ ㅎ.......... 그리고 첫째로 몸이 너무 아팠어요.... 혹사당한 내 몸뚱아리 그 이후로 활발함과 주접의 대명사였던 성격이 점점 내성적으로 변했던 것 같아요ㅠ 말도 잘 안하고.. 누구랑 살만 닿아도 ㅡㅇ으아아악 하면서 경끼 드립ㅋ 번호 다 바꾸고 언니와의 연락 경로는 일절 다 차단ㅃ 였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너무 무서웠음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워매 18살이 됬네요? 그렇게 2011년 8월. 딱 작년 이맘때쯤에 언니 동생에게 뙇ㅋ 러브콜이 옵니다ㅋ 지 언니가 죽었으니까 장례식장으로 좀 뛰어 와달래요 헐ㅋ 뭐임? 읭? 내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ㅋ 그 평생 숨기고 싶던 비밀은 언니랑 나 둘 밖에 몰랐으니까 솔찍히 말하면 진짜 솔찍하게 털어놓으면 언니가 사고라도 나서 없어져버렸음 좋겠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현실이 되니 좀 무서웠ㅋ 헐ㅋ 나한테 복수하러 오면 어쩜ㅋ 들은 소리로는 진행성 위암? 뭐 무슨 암? 여튼 이런걸로 그런거래요ㅋ 자세히는 잘 모르고 왠지 맨날 뭐만 먹으면 속 아프다 하면서 구역질 하던게 예삿일이 아니었...ㅎ 언니 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장례식장은 갔는데 전 안들어감.... 시크함을 지키기로 했음 여튼 그렇게 좀 후련해졌어요 이젠 이 세상에 비밀을 아는 사람은 나뿐이었으니까..... 근데... 더 큰 문제가 일어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밤마다 자꾸 악몽을 꾸면서 잠을 못자는거에요ㅠ 진짜ㅠㅠ 잠 못자니까 저 매우 초췌해짐 살이 5kg인가? 빠졌을꺼에요 ㅋ 와ㅋ 다이어트 효과 쩔어ㅋ 계속 그때 일이 생각나더라구요ㅠ 휴ㅠ 그래서 지금도 어둡고 닫힌 못있어요ㅠ 여튼ㅋㅋㅋㅋㅋ 그렇게 아픈 기억을 땅 파서 걍 묻고 살다보니까 점점 제 성격 병맛 되감 19살이 되고! 수시 철로 대학 준비에 정신없는 지금.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극복하고싶다. 너무 한심한거에요........ 제가.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심리 치료나 정신과 상담이 좋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ㅠ 대학교.. 대학교 가려고 어언 초딩때부터 12년을 공부한건데.... 전 그 대학 생활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기억으로 다시 찌질ㅋ 하게 보내고 싶진 않았어요 다시 활발하고 나름 깜찌긩였던 성격도 다시 되찾고싶고! 좋은 사람 좋은 사랑 만나서 연애도 하고 싶고. 발랄한 20대를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판을 올리게 된 궁극적인 목적은....... 이 사실을 부모님께 알려야할지, 말아야할지....... 언니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렸어요 엄빠가 알게 되면 너무 충 to the 격을 받으실 거 같아요.... 엄빠 미안..... 엄빠를 상처주고 싶진 않아요..... 엄빠에겐 비밀로 하고 혼자 병원엘 다닐까요?.... 휴ㅠㅠ! 일단 긴 이야기를 끝냈네요........ 이렇게 말 하는게 처음이라 좀 어색ㅋ 창피ㅋ 민망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실실 웃으면서 글을 올리긴 했지만.... 정말 하루하루 죽을만치 힘들었어요.. 사실 자..ㅅ..사..살..ㄷ..도... 생각 했.... 하지만 인생은 너무 많은데 죽는건 아깝즈느용!!! 튼 정말 용기내서 올린 글이에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근데 어떻게 ㄲ.ㄱ끄..끝내야 하지?ㅎ... + 다들 태풍 조심하세요!!! 717
(수정+추가) 16살때 동성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젠 극복하고 싶어요!
덧글 남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_^!!!
오늘 덧글을 읽다가 ㅋㅋㅋ 제가 글에 오타 낸걸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암이라 썼어야되는데 위염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아낰ㅋ 위염 걸려 죽은 사람은 진짜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지적 고맙습니다!ㅎㅎ!
음 제가 내일 대학 면접을 보러가는데ㅐ요1!!!!!!
발표가 일찍 나서 최종 합격하게되면 엄마에게 용기내서 말해서 좋은 병원으로 멀리 다녀보려구요ㅎㅎ
떠..ㄹ..떨어..ㅈ..........지..면....?..ㅋ..ㅎ..
근데 엄마가 알면 그 언니네 집에 불 지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튼 얼마 안남은 고쓰리 무사히 보내고 이쁜 대딩 되서 멋진 남친 사귈게요
고맙습니다!!
-
게시판 언니 동생 친구분들 안녕하세요!ㅎㅎ
전 현재 고쓰리를 달리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글을 올렸었는데 너무 우울해보여서 좀 좋은 분위기로 다시 올려요!
절박함 반 용기 반으로 혼자만 꽁꽁 숨기고 있던,
제 비밀을 털어놓을게요
14살, 중학교 1학년때 저희 집은 가정 불화가 심한 집이었습니다.ㅠㅠ
아빠가 사업 실패하시고 엄마가 일하시면서... 언니들과 제 학비 문제로 늘 집이 시끄럽던 시절,
제게 유일한 낙은 음! 악! 그리고 밴! 드! 였습니다.ㅎㅎ
초딩 4학년때부터 전 서태지 매니아였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동아리에서 다른 학교에 다니는 19살 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베이스를 치던 언니였는데.. 제게 가족처럼 너무 잘 해줘서 친언니처럼 따르고 좋아했죠ㅎㅎ
그리고 2년이 흘러 16살이 됐고, 좀..... 언니에게....
하나씩 하나씩 이상한? 행동? 이 느껴졌습ㄴㅣ다.......ㅎ..
그때 언니는 미대 재수중이였는데.. 만날 때 마다 막 절 껴안고.. 교복 치마 입고있으면
허벅지나 옆구리 만지면서 갑자기 뽀뽀하고........
언닌 여잔데도 머리를 짧게 자르고, 교복 치마대신 바지를 입고 다녔거든요..
중1땐 뭔지도 몰랐는데ㅠ 2년 조금 컸다고 뵈는 눈이 달라진겁니다ㅠㅠ..
하루는 또 언니가 뽀뽀를 하길래 단호히 말을 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당당하게 뙇!
차라리 언니가 동성애자면 솔찍하게 말을 해달라.. 자꾸 나에게 이렇게 하면 곤란하다..
계속 이렇게 만지니까 불쾌하다. 고치지 않으면 연락하지 않을거라고...
용기내서 말한 제게 돌아온 건......
ㅋ아주 과감한 폭력+욕..... 진짜 차이고 밟히고 목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코피 폭팔할 때 까지 맞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ㅋ
그리고 하도 맞아서 멘붕 지경에 오자 ㅋㅋㅋㅋㅋ 그땔 틈타ㅋ 언니님께서 절 겁간했네요ㅋ
ㅋ자신이 동성애자라서 만만하냐며 그럼 너도 그렇게 만들어주겠다고ㅋ 참도 고맙지^^
지금 생각하면 진짜. 제가. 진짜 너무 한심해요. 왜 저항 한번 제대로 하질 못했는지........휴
진짜ㅋㅋㅋㅋㅋ 제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너무 멍청했고 정말 더러운 것 같고..
튼 눈 뜨니까 아침ㅋ 다행이 일요일이여서ㅠ
언니 집이었는데 언니 방에 언니가 없어서 얼른 옷만 입고 후다닥 텼어요ㅋ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었는데ㅠ 왜 그렇게 창피하고 쪽팔리고........ ㅎ..........
그리고 첫째로 몸이 너무 아팠어요.... 혹사당한 내 몸뚱아리
그 이후로 활발함과 주접의 대명사였던 성격이 점점 내성적으로 변했던 것 같아요ㅠ
말도 잘 안하고.. 누구랑 살만 닿아도 ㅡㅇ으아아악 하면서 경끼 드립ㅋ
번호 다 바꾸고 언니와의 연락 경로는 일절 다 차단ㅃ 였어요 ㅋㅋㅋㅋㅋ 일단 너무 무서웠음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워매 18살이 됬네요?
그렇게 2011년 8월. 딱 작년 이맘때쯤에 언니 동생에게 뙇ㅋ 러브콜이 옵니다ㅋ
지 언니가 죽었으니까 장례식장으로 좀 뛰어 와달래요 헐ㅋ 뭐임?
읭? 내가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ㅋ 그 평생 숨기고 싶던 비밀은 언니랑 나 둘 밖에 몰랐으니까
솔찍히 말하면 진짜 솔찍하게 털어놓으면 언니가 사고라도 나서 없어져버렸음 좋겠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현실이 되니 좀 무서웠ㅋ 헐ㅋ 나한테 복수하러 오면 어쩜ㅋ
들은 소리로는 진행성 위암? 뭐 무슨 암? 여튼 이런걸로 그런거래요ㅋ 자세히는 잘 모르고
왠지 맨날 뭐만 먹으면 속 아프다 하면서 구역질 하던게 예삿일이 아니었...ㅎ
언니 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장례식장은 갔는데 전 안들어감.... 시크함을 지키기로 했음
여튼 그렇게 좀 후련해졌어요 이젠 이 세상에 비밀을 아는 사람은 나뿐이었으니까..... 근데...
더 큰 문제가 일어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밤마다 자꾸 악몽을 꾸면서 잠을 못자는거에요ㅠ 진짜ㅠㅠ 잠 못자니까 저 매우 초췌해짐 살이 5kg인가? 빠졌을꺼에요 ㅋ 와ㅋ 다이어트 효과 쩔어ㅋ
계속 그때 일이 생각나더라구요ㅠ 휴ㅠ 그래서 지금도 어둡고 닫힌 못있어요ㅠ
여튼ㅋㅋㅋㅋㅋ 그렇게 아픈 기억을 땅 파서 걍 묻고 살다보니까 점점 제 성격 병맛 되감
19살이 되고! 수시 철로 대학 준비에 정신없는 지금.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극복하고싶다.
너무 한심한거에요........ 제가.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심리 치료나 정신과 상담이 좋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ㅠ
대학교.. 대학교 가려고 어언 초딩때부터 12년을 공부한건데....
전 그 대학 생활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기억으로 다시 찌질ㅋ 하게 보내고 싶진 않았어요
다시 활발하고 나름 깜찌긩였던 성격도 다시 되찾고싶고!
좋은 사람 좋은 사랑 만나서 연애도 하고 싶고. 발랄한 20대를 보내고 싶어요!
그리고 판을 올리게 된 궁극적인 목적은.......
이 사실을 부모님께 알려야할지, 말아야할지....... 언니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올렸어요
엄빠가 알게 되면 너무 충 to the 격을 받으실 거 같아요.... 엄빠 미안.....
엄빠를 상처주고 싶진 않아요..... 엄빠에겐 비밀로 하고 혼자 병원엘 다닐까요?....
휴ㅠㅠ! 일단 긴 이야기를 끝냈네요........
이렇게 말 하는게 처음이라 좀 어색ㅋ 창피ㅋ 민망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실실 웃으면서 글을 올리긴 했지만.... 정말 하루하루 죽을만치 힘들었어요..
사실 자..ㅅ..사..살..ㄷ..도... 생각 했.... 하지만 인생은 너무 많은데 죽는건 아깝즈느용!!!
튼 정말 용기내서 올린 글이에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게요!
근데 어떻게 ㄲ.ㄱ끄..끝내야 하지?ㅎ... + 다들 태풍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