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속사로부터 감금 삭발 당했다는..가수..

동방신기2008.08.14
조회1,260

이 친구들 나이는 어린 것 같은데..실력은 상당하더라구요

우연히 싸이에서 공연 동영상을 보고 이렇게 글 남 깁니다.

어린 친구들이 그동안 말 못할 고생 많이 했다고 하네요..

전 소속사로 부터 천대와 멸시 감금까지 당했다던데.. 

어렵게 앨범 내신 것 같은데..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on] 허니비 "이것이 2000회 무대서 보인 라이브 실력"

 

허니비 타이틀곡 마지막 편지 공연 동영상

http://club.cyworld.com/52190004117/102804569

 

허니비 공연 실황

http://club.cyworld.com/52190004117/65669582

 

전소속사로부터 감금 삭발 당했다는..가수..


 
[세계닷컴] 지난 7월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예홀에서 한 신인 혼성그룹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명그룹의 컴백도 아난 신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예홀은 가득찼고, 이들의 노래 하나하나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뷔하기도 전에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혼성 3인조 그룹 '허니비'(정두철, 김명지, 박찬미)는 그렇게 대중과 언론에 첫 모습을 선보였다.

'허니비'의 실력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지난 3년간 미사리 등 라이브 무대에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왔다. 얼추 계산해도 수천회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흔히 젊은 가수들이 잘 나올 것 같지 않은 미사리 무대에 대한 이들의 생각이 바뀐 것도 그 즈음이다.

"거의 3년 동안 하루에 많게는 3번씩 라이브 무대를 가졌으니 전소속사로부터 감금 삭발 당했다는..가수..

2000회는 넘는 것 같아요. 미사리, 의왕, 시흥 등 라이브 카페 무대에 선 것을 따지면 셀 수가 없죠. 그러는 과정에서 미사리에 대한 안 좋은 생각들도 많이 바뀌었죠. 막상 공연을 하다보니 저희 또래들도 많이 오더라고요" (명지) "공연팀 중에서도 젊고 실력있는 팀들도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그들에게 많이 배웠죠. 명지도 처음에는 지금처럼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었거든요" (두철)

이들은 각각의 개성으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청일점인 정두철은 밝은 미소와 폭넓은 음역대 그리고 뛰어난 춤실력을 자랑하고, 파워풀한 목소리의 김명지는 수많은 가요제를 휘어잡을 정도의 노래실력에 재치와 유머스러운 입담까지 겸비해 대중들을 쥐었다놨다한다. 가녀린 체구의 박찬미는 각종 스쿨밴드에서 메인 보컬로 활동한 경력을 자랑하듯 풍부한 가창력을 내뿜는다.얼핏 안 어울릴 것 같은 이들의 조합은 3년이란 시간이 메꾸다 못해 단단하고 굳게 만들었다.

"원래 이전 회사에서 각자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었죠. 그러다가 저랑 찬미가 팀으로 활동하고 두철이는 남자팀에 있었는데, 남자팀이 해체되면서 저희 팀의 남성피처링을 한두곡 도와주다보니 셋이 잘 맞아 활동하게 되었죠. 회사를 옮기면서도 이렇게 셋이 활동하게 된 거에요" (명지)

지금은 앨범도 내고 데뷔도 했지만 '허니비'가 그동안 겪은 사연들은 '인간극장'감이다. 물론 여타 많은 가수들도 힘들게 데뷔를 했지만, 노래를 하는 가수가 노래를 하기 싫을 정도의 감정을 느꼈다면 그 '정도'를 알 만했다.

전소속사로부터 감금 삭발 당했다는..가수.."3년동안 신인가수라고 말하고 다녔죠. 이제 곧 데뷔한다고만 계속 전하고요. 나중에도 팬들도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도대체 언제 앨범이 나온다는거야'라는 말을 하시면서요. 원래 전에 있던 회사에서 앨범을 내주기로 했는데, 계속 미뤄지기만 하고 저희를 돈 버는 기계처럼 생각하더라고요" (명지) "명지나 저나 찬미 모두가 라이브 카페 대기실에서 맨날 신인가수라 말하고 이제 곧 앨범 나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민망할 정도였어요. 이전 회사에서 저희를 대하는 태도때문에 노래하는 것을 싫증낼 정도였어요. 가수가 몸에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너무 안좋을 때는 충분히 뺄 수 있는데 그대로 서기도 했어요. 명지는 링겔 맞으면서까지 무대에 섰으니까요" (두철)

 

이들이 주로 젊은 층이 활동하는 홍대 등이 아닌 미사리에서 활동하게 된 것도 사실 이전 기획사때문이었다. 당시 사장의 인맥이 그쪽으로밖에 없던 상황에서, 오디션 통과 후 그냥 있느니 무대에 서보라고 한 것이 미사리였고, 그것이 훌쩍 수년이 지나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노래를 해도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돈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허니비'는 기획사를 옮기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그들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을 잃어버리는 아픔도 겪었다.

"다른 이름으로 활동할 당시에 팬카페 회원이 3000명이 넘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회사를 옮기고 이름을 바꾼 다음에는 팬카페가 폐쇄되었죠. 그래서 다시 미사리에서 활동하면서 팬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은 1300명정도 되요" (명지) "팬카페 없어지고 처음 1명부터 다시 생기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찬미) "처음 봤던 팬들 중에서는 앨범 낼때까지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많아고요. 보약 해먹어야 한다거나 도시락 싸다주시는 분들도 많았죠. 저희를 가족같이 동생같이 생각해주시더라요" (두철)

'허니비'가 소화해 낼 수 있는 장르는 너무 다양해서 '허니비는 00그룹이다'라고 딱히 정의 전소속사로부터 감금 삭발 당했다는..가수..내리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 역시도 수없는 라이브 무대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간에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야 하기에 체화된 노하우였다. 그렇지만 역시 각각 자신있는 장르는 달랐다. 박찬미는 팝을 좋아하고 가수 인순이같은 파워풀한 느낌을 가지려고 하고, 정두철은 R&B나 발라드를 선호했다. 또 김명지는 고음을 많이 사용하는 발라드를 좋아했다. 이때문에 롤모델도 각각 박찬미는 비욘세나 휘트니 휴스턴을, 정두철은 나얼이나 휘성을, 박찬미는 서문탁과 마야를 꼽았다. 딱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느낌을 찾아간 것이다.

우여곡절끝에 앨범을 냈지만 앞으로도 쉽지 않은 길이다. 특히 올해는 대형 가수들은 물론 신인 가수들도 대거 앨범을 내어 '앨범 과잉'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시기다. '허니비'도 이에 대해 신경이 쓰인다고 했다.

"왜 하필 이번 해에 이렇게 많이 나올까 생각도 했어요. 차라리 우리가 1~2년 빨리 앨범을 낼껄 그랬다라는 생각도 했죠. 왜 이리 올해 '별'이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저희는 혼성그룹이고 발라드라는 장르를 가지고 틈새시장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명지)

일단 시작은 했다. 그리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수년간 가수라는 길을 걸어왔다. 이때문에 '허니비'는 스타보다는 자신들이 노래를 좋아하고 잘하는 그룹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올해 목표요? 연말에 신인상 받으면 좋긴 하죠. 그러나 우선은 '허니비'란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저희 앨범이 나왔으니까요"

 


장소제공=린(lynn) 스튜디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사진 황재원 기자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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