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분실 관련 신고

속상한. 2012.08.27
조회627

그러니까, 토요일 저녁에 지갑을 잃어 버렸습니다.

 

사람들 많은 곳에 가기도 했지만, 제 얇고 작은 지갑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닌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누가 빼갔는지, 아님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갑에는

현금 2만1천원인지 1만1천원인지 암튼 그 정도 (소액)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1장

@은행 스마트 카드 1장

통신사 멤버십 카드 1장

회사 사원증 1장

 

 

흘렸을 만한 곳을 모두 되짚어 보고 결국 그냥 집으로 오면서 지갑을 잃어 버리면 어디까지 신고해야만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다 해야 하더군요;; 그리고 검색 결과 뉴스기사에 올라온 예전 글에는 지갑 분실 후 20분 안에 신고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서 신용카드, 은행 스마트 카드, 주민등록증, 통신사 카드 모두 신고하려는데

신용카드는 전화 하자마자 분실접수 완료.

통신사 카드도 모바일 접수 하자마자 분실접수 완료.

 

문제는,

은행 스마트 카드에 2개의 계좌를 넣었는 데 그 중 한 계좌가 k증권사와 연동된 계좌여서 은행에서는 절대로 접수가 안된다고 증권사에서 카드 정지를 시켜야 한다고. 근데 이건 은행 말이 맞더라구요, 기사에도 그리 써 있었어요.

증권사에 전화, 분실접수 거래 가능 시간이 아니라서 직원 연결도 안되고 분실접수도 안되고.

수 차례 다시 miss.에이알에스 와 통화했으나 이래 눌러도, 저래 눌러도 안되고, 그래도 돈은 은행에 들어 있으니 은행에 다시 수차례 통화했으나 은행도 방법이 없단 말만하고.

그리하여 분실접수 못했습니다.

그래도 돈은 은행에 들어 있는데...만약에라도 은행 사고가 나면 은행이고 증권사고 쌍방 무사친 못할거 같은데..무사한가?

 

그리고 주민등록증 분실접수.

20분 안에 하는게 제일 안전하다고 했는데

토요일에 접수신청한거 방금 월요일 근무시간 되니까 분실에 대한 민원접수가 됐다고...

 

 

이런 말 안 할 수가 없네요.

이래서 공공기관은 마음에 안들어라고.

역시 사기업의 서비스와는 비교돼 뭐 이런 말...

다들 일하는데 왜 공무원께선 일하는 사람이 없나요.

모두 하라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 증권사...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가 있어요. 신고가 안되다니.

 

이건 개선되야 할 일 아닐까요..

 

지갑 안잃어 버리면야 젤 좋겠지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