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해야할까요?? 그냥 혼자 넋두리 한게..오늘의 톡이네요ㅠ 많은 질타, 조언 다 겸허히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저도 못느낀 제 성격을 콕! 찝어내 주신 분도 있으시고 앞,뒤 안보고 남편말도 들어봐야한다는 남편 옹호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물론 저도 문제가 있겠죠? 손바닥은 부딪혀야 소리가 나듯, 저도 문제가 있으면서 전 제 문제는 안보고 남편만 나쁜사람으로 몰아갔나보네요.. 저희 대화가 안됩니다. 그건 남편도 인정했어요 서로 생각이 다르니깐요.. 제가 불만을 얘기하거나 잘못 지적하면 그걸 받아들이기보단 절 먼저 질타한다는..이건 신랑도 인정! 본인 성격이 그렇답니다..자긴 자기 단점 누가 지적하는게 싫데요 고치고 싶진 않데요..거기에 대해선 저보고 이해해달랍니다 앞으로 노력해보겠다고 말하고 끝났구요.. 저흰 싸우게 되면 제가 입을 닫아버립니다, 더 싸우면 심한말도 나갈거 같아서요 그리고 하루 지납니다. 그럼 아무일 없단듯이 그렇게 서로를 대해요 신랑은 풀린줄 알지만, 전 속에 담아둡니다.. 그럼 가슴이 답답해서 정말 너무 힘듭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정말 치고,박고, 싸우다 보면 서로에게 어느정도 길들여지겠죠? 그때까지 기다려야되나봅니다. 얼마나 더 정신수양을 해야할지ㅠㅠ 그리고 댓글중에 결혼할 때 전적으로 시댁에서 도움줬다고 하는건 전세집으로 아파트 구해주신게 전부입니다! 전 저희집에서 돈 한푼 받지않고, 제가 모은돈으로 결혼했어요~ 이건 오해하시는거 같아 집고 넘어갑니다. 혼수며, 예단, 예물, 신행, 결혼식비용 등등 전부 제 힘으로 번돈으로 다해결했습니다! 꼭 말씀드려야할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구요.. 조금 더 살아보고, 이혼생각보단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맘으로 살아보려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톡을 써보네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연애시절부터 써볼까합니다.. 몇분이나 읽어주실지, 조언을 해주실지, 많은 악플에 시달릴지 모르지만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네이트 판에 글을 쓰게되네요.. 두서없이 써내려가는 글이니, 이해해 주세요.. 저희 부부..4년 앤애하고 결혼했어요.. 4년..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시간이죠.. 서로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고, 이사람이라면 결혼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했네요.. 처음 상견례 얘기가 오고갈 때 아무 준비 안된 신랑은 시어머니 전적인 도움으로 자기가 번 돈은 하나도 없이 그렇게 결혼했네요..시댁이 조금 사는 편입니다.. 연애시절 특별히 다툼은 없었어요. 신랑은 약간 내성적인? 말투나, 사람 대하는 게 조금은 서툰 사람이였지만, 전 적극적인.. 친구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신랑도 어느정도 바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4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서로 나이도 있고, 주위 분들이 결혼하라는 성화에 결혼하게 됐네요..처음 삐걱거리기 시작한 시점은 상견례 직후인거 같습니다 상견례 끝나고 결혼준비하면서, 여느 커플들처럼 저희도 조금의 다툼정도는 있었네요.. 그때도 헤어지자! 결심은 제가 했구요ㅠ 신랑에게 말했어요.. 헤어지자..우리 안맞는거 같다..서로 생각이 너무 다르다.. 신랑이 잡더라구요..자기가 잘하겠데요.. 노력하겠데요.. 그말 믿고 결혼 강행했습니다..근데!! 제 착각이였나봐요 결혼한지 오늘이 딱 100일 되는 날입니다..하지만 지금까지 정말 행복하다..결혼해서 너무 좋다..신혼 재미에 시간이 어떻게 지난지 모르겠다..이런 느낌 받은게 딱 2번 이네요ㅠㅠ 매번 반복되는 일상, 저 혼자 미혼인 시절이랑 달라진게 있다면 몇배로 불어난 집안일, 신랑이 하는거라곤 저녁 설겆이 정도? 청소기 돌려주기 정도? 그 외에 모든건 제가 다 했네요.. 집안일에 점점 지쳐갈 때쯤..이젠 말로써 절 상처주네요.. 항상 퉁명스런 말투, 싸우자는 듯한 따지는 말투, 제가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면..그걸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너는 뭐 잘하는데?? 넌 뭐가 잘났는데??라며 상처주기 일쑤네요.. 신혼여행 때도 여느커플들은 다정하게 알콩달콩 너무 보기좋은데ㅠ 저흰 신혼여행 기간 내내 하루도 안빠지고 싸웠네요ㅠ 그때 알아봤어야 했나...싶기도 합니다ㅠㅠ 매일매일이 전쟁속에 사는 기분이에요 주위 사람들이 깨소금 쏟아지게 잘 사는구나, 너네 신혼이라 좋겠다... 이런말 들을때마다 속이 타들어갑니다ㅠ 가슴이 답답해서 죽을거 같아요ㅠ 어디 산에라도 가서 소리라도 치고싶어요ㅠ 살아보라고!! 정말..이말이 목구멍까지 나옵니다.. 신랑 외모로는 정말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스탈이긴합니다.. 제 친구들, 저희 부모님들두 신랑 인상 좋다고 너한테 잘해주니깐 4년만난거 아니냐고... 다들 모르고 하는 말이죠..제가 얼마나 많이 참아주고 이해해줬는지ㅠㅠ 신랑도 본인 성격 까칠하다는건 암니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기 보다는 네가 못해서 내가 이런다! 너도 성격 까칠한건 만만치 않다..항상 제 탓을 먼저 하네요 이런 신랑 볼때마다 너무 지쳐갑니다ㅠ 아직 애기도없고, 애기 계획도 없고 그러다 보니, 지금이라도 그만하는게 여러가지로 좋지 않을까..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한척! 하는것도 이젠 지친다ㅠ 이런 맘으로 하루하루 버티네요.. 회사에 나와선 일하느라 정신없지만, 집에가면 맘이 편하지 않아요..그냥 한공간에만 있는 두사람 같아요.. 저는 저대로, 신랑은 신랑대로, 과연 지금 이 모습이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이 맞나 싶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써내려 갔네요... 지금 저도 제 생각이나 머리속 정리가 안되다보니 글도 뒤죽박죽 같습니다ㅠ 저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이대로 남들한테 좋아보이는 상태로 살아야 할지.. 지금 잠깐 힘들고 남들한테 몇년 지나면 잊혀질 일인 이혼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276
결혼한지 100일..이혼을 생각하는 나
후기라고..해야할까요??
그냥 혼자 넋두리 한게..오늘의 톡이네요ㅠ
많은 질타, 조언 다 겸허히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저도 못느낀 제 성격을 콕! 찝어내 주신 분도 있으시고
앞,뒤 안보고 남편말도 들어봐야한다는 남편 옹호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물론 저도 문제가 있겠죠?
손바닥은 부딪혀야 소리가 나듯, 저도 문제가 있으면서
전 제 문제는 안보고 남편만 나쁜사람으로 몰아갔나보네요..
저희 대화가 안됩니다. 그건 남편도 인정했어요
서로 생각이 다르니깐요.. 제가 불만을 얘기하거나 잘못 지적하면
그걸 받아들이기보단 절 먼저 질타한다는..이건 신랑도 인정!
본인 성격이 그렇답니다..자긴 자기 단점 누가 지적하는게 싫데요
고치고 싶진 않데요..거기에 대해선 저보고 이해해달랍니다
앞으로 노력해보겠다고 말하고 끝났구요.. 저흰 싸우게 되면
제가 입을 닫아버립니다, 더 싸우면 심한말도 나갈거 같아서요
그리고 하루 지납니다. 그럼 아무일 없단듯이 그렇게 서로를 대해요
신랑은 풀린줄 알지만, 전 속에 담아둡니다.. 그럼 가슴이 답답해서
정말 너무 힘듭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정말 치고,박고, 싸우다 보면 서로에게 어느정도 길들여지겠죠?
그때까지 기다려야되나봅니다. 얼마나 더 정신수양을 해야할지ㅠㅠ
그리고 댓글중에 결혼할 때 전적으로 시댁에서 도움줬다고
하는건 전세집으로 아파트 구해주신게 전부입니다!
전 저희집에서 돈 한푼 받지않고, 제가 모은돈으로 결혼했어요~
이건 오해하시는거 같아 집고 넘어갑니다. 혼수며, 예단, 예물, 신행, 결혼식비용 등등
전부 제 힘으로 번돈으로 다해결했습니다! 꼭 말씀드려야할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구요..
조금 더 살아보고, 이혼생각보단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맘으로
살아보려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톡을 써보네요..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연애시절부터 써볼까합니다..
몇분이나 읽어주실지, 조언을 해주실지, 많은 악플에 시달릴지 모르지만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네이트 판에 글을 쓰게되네요..
두서없이 써내려가는 글이니, 이해해 주세요..
저희 부부..4년 앤애하고 결혼했어요..
4년..길다면 긴, 짧다면 짧은 시간이죠..
서로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고, 이사람이라면 결혼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했네요..
처음 상견례 얘기가 오고갈 때 아무 준비 안된 신랑은
시어머니 전적인 도움으로 자기가 번 돈은 하나도 없이
그렇게 결혼했네요..시댁이 조금 사는 편입니다..
연애시절 특별히 다툼은 없었어요. 신랑은 약간 내성적인?
말투나, 사람 대하는 게 조금은 서툰 사람이였지만,
전 적극적인.. 친구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신랑도 어느정도 바뀔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4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서로 나이도 있고, 주위 분들이 결혼하라는 성화에
결혼하게 됐네요..처음 삐걱거리기 시작한 시점은 상견례 직후인거 같습니다
상견례 끝나고 결혼준비하면서, 여느 커플들처럼 저희도 조금의 다툼정도는
있었네요.. 그때도 헤어지자! 결심은 제가 했구요ㅠ
신랑에게 말했어요.. 헤어지자..우리 안맞는거 같다..서로 생각이 너무 다르다..
신랑이 잡더라구요..자기가 잘하겠데요.. 노력하겠데요..
그말 믿고 결혼 강행했습니다..근데!! 제 착각이였나봐요
결혼한지 오늘이 딱 100일 되는 날입니다..하지만 지금까지
정말 행복하다..결혼해서 너무 좋다..신혼 재미에 시간이 어떻게 지난지
모르겠다..이런 느낌 받은게 딱 2번 이네요ㅠㅠ
매번 반복되는 일상, 저 혼자 미혼인 시절이랑 달라진게 있다면
몇배로 불어난 집안일, 신랑이 하는거라곤 저녁 설겆이 정도?
청소기 돌려주기 정도? 그 외에 모든건 제가 다 했네요..
집안일에 점점 지쳐갈 때쯤..이젠 말로써 절 상처주네요..
항상 퉁명스런 말투, 싸우자는 듯한 따지는 말투, 제가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면..그걸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너는 뭐 잘하는데?? 넌 뭐가 잘났는데??라며
상처주기 일쑤네요.. 신혼여행 때도 여느커플들은 다정하게 알콩달콩
너무 보기좋은데ㅠ 저흰 신혼여행 기간 내내 하루도 안빠지고 싸웠네요ㅠ
그때 알아봤어야 했나...싶기도 합니다ㅠㅠ 매일매일이 전쟁속에 사는 기분이에요
주위 사람들이 깨소금 쏟아지게 잘 사는구나, 너네 신혼이라 좋겠다...
이런말 들을때마다 속이 타들어갑니다ㅠ 가슴이 답답해서 죽을거 같아요ㅠ
어디 산에라도 가서 소리라도 치고싶어요ㅠ 살아보라고!! 정말..이말이
목구멍까지 나옵니다.. 신랑 외모로는 정말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스탈이긴합니다..
제 친구들, 저희 부모님들두 신랑 인상 좋다고 너한테 잘해주니깐 4년만난거 아니냐고...
다들 모르고 하는 말이죠..제가 얼마나 많이 참아주고 이해해줬는지ㅠㅠ
신랑도 본인 성격 까칠하다는건 암니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기 보다는
네가 못해서 내가 이런다! 너도 성격 까칠한건 만만치 않다..항상 제 탓을 먼저 하네요
이런 신랑 볼때마다 너무 지쳐갑니다ㅠ 아직 애기도없고, 애기 계획도 없고
그러다 보니, 지금이라도 그만하는게 여러가지로 좋지 않을까..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한척! 하는것도 이젠 지친다ㅠ 이런 맘으로 하루하루 버티네요..
회사에 나와선 일하느라 정신없지만, 집에가면 맘이 편하지 않아요..그냥 한공간에만
있는 두사람 같아요.. 저는 저대로, 신랑은 신랑대로, 과연 지금 이 모습이
정말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이 맞나 싶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써내려 갔네요... 지금 저도 제 생각이나 머리속 정리가 안되다보니
글도 뒤죽박죽 같습니다ㅠ 저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이대로 남들한테 좋아보이는 상태로 살아야 할지..
지금 잠깐 힘들고 남들한테 몇년 지나면 잊혀질 일인
이혼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