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볼라벤] 초.중.고 재학중인 10대학생들

볼라벤2012.08.27
조회36,663

 

 

 

안녕하세요 글쓴이에요. 수학학원 갔다와서 친구말듣고 네이트판 들어갔더니 베톡이더라구요. 첫 베톡인데 이렇게 암울한 이야기로 베톡이 되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관심가져주신 네이트판여러분들께 감사하단말 전하고 싶네요 ㅎㅎ

 

음..저희는 뒤늦게 28일 내일 휴교한다는 문자가 학교에서 왔습니다 ! ! ㅎ ㅎ

 

 

 

 

 

지금 그렇게 위험하다던 수원시 경기도 사는 15살 한 평범한 중학교를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보이십니까. 서울,경기도 초중고 28일 임시휴교.

 

그런데 대부분 저희지역 중학교

 

내일 등교합니다.

ㅋ지금 학생들 난리났습니다. 태풍 볼라벤에 대해 지금 말이 많죠.

 

물론 과장된 사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목숨이 먼저가 아니겠습니까?

 

내일 아침 등교시간엔 괜찮을지 몰라도 공부중 볼라벤이 들이닥칠수도 있고 사람일은 모르는겁니다.

 

내가 오늘밤 당장 죽을수도 있고 내일 아침 날라오는 나무, 가로등에 맞을 수도 있는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앞으로의 일을, 볼라벤의 경로 등등 모든것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사람목숨 아닙니까?

 

물론 무조건 저희가 휴교를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측에서도 생각이 있고 수업일수 채워야 하기에 결정된 사항일거라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 말은

 

다시한번만 더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왜자꾸 여론에서 창문에 젖은신문지 붙이라 하겠습니까?

 

차라리 예방하고 조금이라도 덜 피해를 입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예,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은 그렇다쳐도 초등학생 . 그 작은 아이들은 정말 하루정도 휴교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발 한번만 더 생각해봅시다. 앞날은 모르는 겁니다.

 

이런말도 들립니다. "나는 태풍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정작 부모님은 덤덤하시다 괜찮을 거라 말씀하신다." 모두 공감하시죠?

 

우리라도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은 지금 이 일이 별일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희보다 훨씬 인생을 더 많이 사셨고 경험을 많이 해보신 분들입니다.

 

아마 많이 과장된 사실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부모님들이 많을 거라 생각듭니다.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태풍 볼라벤의 경로와 위험도는 이미 충분히 다들 알고계실거라 믿기에 따로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사람목숨이 쉽게 끊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우리모두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다시 학교에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 바램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볼라벤이 지나가고 뉴스에 혹은 여론에 누군가가 사망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방심하지 말고, 별거 아니라 생각하지 말고 대비하자 대비하자 말만하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치지 말고 아무탈 없이 다시 네이트판에서 만나요 여러분 ^-^

 

 

혹시 오해하실까봐 올립니다.

 

저희 학교 오늘 선생님분들 연수가신다고 단축수업 했습니다.

 

^-^짱

  (학생여러분 나갈때 공감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