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이 마치 티아라 화영같습니다

익명2012.08.28
조회243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3학년 평범한 학생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말은 조언을구하려고하는것도,제가 말하는 이 아이들을 욕해달라는것도아니라

부모님께도 말못하고,어디다 딱히 말할데가없어서 하고싶었던 말적는거니까 안좋게보지말아주세요!

 

제가 오랫동안 친하게지냈던 친구랑 싸우고나서

다른 애들이랑 다니게됬는데요

은따를 당하고있어요

다니던 그 날부터 지금현재까지 쭈욱- 당하고있습니다

 

그애들도 판을 즐겨보는편이라 이거보면 눈치챌까봐 무섭네요..

 

은따를 당하고있는데요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너무힘듭니다.

춘추복위에 자켓을 걸치고다녔던 날부터 당한거니까 당하고있는게 꾀됬네요..

 

7개월정도됬어요

 

제가 친구랑심하게싸우고나서 이애들이 같이다니자그러더라구요

저는 눈치볼게 뻔하니까 싫다고했구요.

 

그랬더니 눈치볼거없다고 계속 같이다니자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같이다니는데 그날부터 은근히 눈치를주면서 투명인간취급을하더라구요

 

제가무슨말만하면 위아래로 훑으면서 닥치라고하고

여름이라 선크림좀바르고가면 화떡이라고 애들앞에서 면박주고

체육복빌려가면 일부러 비비크림잔뜩묻혀서주고

제가 하는것중에 예뻐보이는게있으면 가져가서안주고

 

근데 그런일을 당하면서도 저는 정말 아무말못했어요

진짜 등신같은거아는데요 혼자다니는게너무무섭고 은따에서 왕따될까봐 아무말못하고있었어요.

 

지금 글을쓰는데도 눈물나요..

 

그리고 저한테 옷이나 돈빌릴때만 착한척하면서 붙구요

하루지나면 또 투명인간취급해요

 

제가 뭘 사주거나 돈을내주는게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고

제가 어쩔수없이 그렇게 못해주면 그날은 욕마구마구먹는날이에요

 

제가 저혼자있을때 셀카찍는건 당연한자유고 제맘아닌가요

 

근데 앨범에서 제 셀카를보면 핸드폰던지려고하구요

오바떨면서 제 행동하나하나에 인상을 찌푸리고 욕을해요

 

제가그래서 하루는 걔네앞에서 울었더니

그날만 불쌍하다는듯이잘해주더니 다음날부턴 다시 똑같이 제자리구요

 

혼자다니면되지 병신아 라던지 안좋은말은 하지말아주세요..부탁드립니다

 

정말 죽고싶은생각도많이많이했구요

서럽게 운적도너무너무많아요 정말 슬플때는 유서까지 써놨어요

이렇게 글쓰면 조금이라도 풀릴것같아서 씁니다.

 

긴글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그냥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엄마께 말하려고생각많이해봤는데 엄마가 더 걱정하고 슬프실까봐 말을못하겠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