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증 여자가 자꾸 저희집에 찾아와서 괴롭혀요

피터팬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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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학생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 며칠전부터 어떤 미친 여자가 찾아와서

우리 엄마 때문에 자기가 피해봤다고

자기 아들이 26살인데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어떻할거냐며 다짜고짜 따지더라고요

 

집엔 저와 20살된 동생밖에 없었고요

얘기를 들어보자니

저희 엄마와 그집남편이 바람을 폈다는겁니다

자기는 그걸 보고 분통이 터져서 못참고 왔다고

 

결국 그여자의 얘기를 종합해보자면

우리엄마가  자기가정에 피해를 입혔다

-> 26먹은 아들이 상처입음 -> 나만당할순없다 니네애들도 상처좀입어봐라

 

요런식으로 저희집에 온듯합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엄마를 미행했고요 엄마어디갔냐 찾지않는걸보니

엄마가 나간뒤 우리만 있는걸 알고 미행해서 온듯합니다.

 

 

그 여자가 가고난뒤

엄마와 얘길나눴어요

사회생활하다가 만난 친군데

둘이서 술을 한잔했었고 길을 가던중에 마주쳤다고 합니다

남편을 미행하다가 우리엄마와 같이 있는걸 본 그 여자는

이 여자때문에 우리가정이 파탄난거다

이 여자로 인해 남편이 겉도는 거다

싶어서 내가 이때동안 마음고생한거 너도 이제 당해봐라

라는 심보로 자꾸 괴롭히고 찾아오는듯 합니다

 

삼일전에 또 찾아와서

다짜고짜 귀걸이를 주며 남편 차에서 나온거라고

엄마 주라고 하더군요

(그 귀걸이는 확인결과 저희 어머니 것이 아니였고요)

한동네에서 살기 싫으니 이사가라고 했는데 왜 안가냐고 따지고요

결국 열받은 저와 한바탕 하다가 그여자가 빡쳤는지

저희집대문을 차길래 저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그 여자는 겁먹었는지 몇번 쏘아대다 경찰이 오기전 가더라고요

 

경찰분들께선 당사자가 없으니 일단 되돌아가시면서

다음에 이런일 있으면 또 신고하라고하셨고요

 

저희어머니는 그 여자 때문에 결국

직장까지옮기셔야했습니다

매일 매일 그여자가 찾아오진않을까 불안에 떨고 계시고요

저희 엄마가 그여자에게 빌미를 제공 한 점은 잘못이 있지만

그렇다고 내연녀로 몰려서 이렇게 힘들어해야하는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설령 바람이 났다고 하더라도

20살 남짓 된 애들만 있는 집에 찾아와서

이렇게 행패 부리는 그 여자가 제정신인걸까요

 

도저히 대화를 해서 통하는 사람이 아니였고요

앞으로 계속 찾아와 괴롭힐듯싶은데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