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용 톡을 즐겨보는 20대 흔남임 음슴체가 대세이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톡만 즐겨보다가 저번주에 얼탱이가 없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봄. 저번주 금요일에 알바가 끝나고 타고 왔던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려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자전거는 두고 걍 집에 가버렸음. 평소에도 비오면 놔두고 가는 편이라 별 생각 없이 집에 왔음. 금요일이었으니 슈스케 다운받아서 시청하고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1시. 난 슬슬 자전거를 가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를 타고 자전거 묶어 놓은곳으로 갔음 근데 이게 웬일? 하ㅡㅡ 일단 사진으로 얘기해주겠음. 누가 떼간거임.. 난 진심 멘붕...멸망상태였음 빡이 돌아서 앞에 털썩 주저않아 약 30분간 멍때렸음 아......지나가면서 보고 웃기만 했던 사건이 나에게도 발생하는구나,, 그러면서 앞으론 자전거 안타고 다녀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그거보다 어떤 자식인지 너무 화가나는거임...... 안그래도 지지난주에 누가 뒷바퀴 빵꾸내서 오천원주고 떼웠는데.. 정신을 차리고 집에 가려고 일어나서 걸어가고있는데 앞에 자전거 두대가 오고있음 굉장히 낯이 익은 앞바퀴임. 자전거가 올검정색인데 앞바퀴만 흰색..뭔가 안맞지않음?수상하게 생각한 나는 전화를 받는척하며 그녀석들 주위를 멤돌았음.. 녀석들은 자전거들이 묶여있는 자전거보관소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뭔가 쑥덕쑥덕 거렸음.. 그리고.. 앞바퀴가 빠져나간 멸망당한 내 자전거 쪽을 보면서 킥킥대며 웃고 지나가는거임... 나는 순간 이녀석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녀석들 잡으려고 개처럼 뛰기 시작함. 큰 사거리가 나타났는데 초록불이어서 녀석들 통과함.. 나도 개처럼 뛰어서 겨우 통과함. 대낮인데..해도 쨍쨍한데.. 더워죽겠으나 포기할수가 없었음 자전거를 따라잡긴 힘들었음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뛰었음 또다시 큰 사거리가 나타났는데 빨간불이라 녀석들이 멈춰있는것을 발견함! 난 더이상 놓치면 녀석들 못잡을 것 같아서 바로 말을 걸었음 이녀석들은 자전거 도둑들이 20000% 확실하다고 생각했음 곱게 말하니 말이 안통해서 거친 단어선정을 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했음. 역시 내 예상 시나리오대로 사촌형이 까메오로 등장했음 사촌형꺼라 바락바락 우기는거임. 사촌형 번호 알려달라고 하니까 번호 모른다고 함. 없는 사촌형 만들어내기 스킬을 쓴거임. 거기에 넘어갈 내가 아니지. 날 호구로 보나 나도 니 나이때 없는 사촌형 많이 팔아봤어 이자식아.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옴...계속 몰아치니 결국엔 죄송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밖에 안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애들은 겁먹으면 거짓말을 못함.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14살...나랑 10살차이........... 일단 사람들이 너무많이 쳐다봐서 그곳을 빠져나오고 내 자전거 묶여있는데로 끌고감. 가면서 계속 훈계해줫음.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나쁜짓이나하고 뭐하는거냐ㅕ고.. 이제야 흥분이 가라앉기 시작함. 그리고 처음 알았는데 자전거 앞바퀴는 특정도구없이 손으로도 쉽게 뺄수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꾸러기녀석들 데리고 자전거 바퀴 껴놓으라고 해놓고 난 진지하게 구경하고있었음. 녀석들 한두번해본 솜씨가 아니었음. 다 연결 시키고 나서 녀석들한테 따끔하게 몇마디 해주고 보냄. 공부 열심히해라 자전거 훔치지말고 이녀석도 골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도 사촌형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저 앞바퀴만 덩그라니 있는 건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범인 잡은 나도 정말 대단한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이야기거리로 남길수있으나 날도 좋은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 유의하시라고 톡 씁니다. 자전거 털이범이 기승을 부리더라고요 절단기로도 잘리지 않는 사관절락으로 묶어놔도 꼭 테러하는 녀석들이 있어요. 불안해서 자전거 어디 묶겠나요.. 끝! 21
자전거 타시는분들..!!!!!!(사진有)
안냐세용 톡을 즐겨보는 20대 흔남임
음슴체가 대세이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톡만 즐겨보다가 저번주에 얼탱이가 없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봄.
저번주 금요일에 알바가 끝나고 타고 왔던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려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자전거는 두고 걍 집에 가버렸음.
평소에도 비오면 놔두고 가는 편이라 별 생각 없이 집에 왔음.
금요일이었으니 슈스케 다운받아서 시청하고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1시.
난 슬슬 자전거를 가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스를 타고 자전거 묶어 놓은곳으로 갔음
근데 이게 웬일? 하ㅡㅡ
일단 사진으로 얘기해주겠음.
누가 떼간거임.. 난 진심 멘붕...멸망상태였음
빡이 돌아서 앞에 털썩 주저않아 약 30분간 멍때렸음
아......지나가면서 보고 웃기만 했던 사건이 나에게도 발생하는구나,,
그러면서 앞으론 자전거 안타고 다녀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그거보다 어떤 자식인지 너무 화가나는거임......
안그래도 지지난주에 누가 뒷바퀴 빵꾸내서 오천원주고 떼웠는데..
정신을 차리고 집에 가려고 일어나서 걸어가고있는데 앞에 자전거 두대가 오고있음
굉장히 낯이 익은 앞바퀴임.
자전거가 올검정색인데 앞바퀴만 흰색..뭔가 안맞지않음?
수상하게 생각한 나는 전화를 받는척하며 그녀석들 주위를 멤돌았음..
녀석들은 자전거들이 묶여있는 자전거보관소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뭔가 쑥덕쑥덕 거렸음..
그리고..
앞바퀴가 빠져나간 멸망당한 내 자전거 쪽을 보면서 킥킥대며 웃고 지나가는거임...
나는 순간 이녀석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녀석들 잡으려고 개처럼 뛰기 시작함.
큰 사거리가 나타났는데 초록불이어서 녀석들 통과함.. 나도 개처럼 뛰어서 겨우 통과함.
대낮인데..해도 쨍쨍한데..
더워죽겠으나 포기할수가 없었음
자전거를 따라잡긴 힘들었음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뛰었음
또다시 큰 사거리가 나타났는데 빨간불이라 녀석들이 멈춰있는것을 발견함!
난 더이상 놓치면 녀석들 못잡을 것 같아서 바로 말을 걸었음
이녀석들은 자전거 도둑들이 20000% 확실하다고 생각했음
곱게 말하니 말이 안통해서 거친 단어선정을 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했음.
역시 내 예상 시나리오대로 사촌형이 까메오로 등장했음
사촌형꺼라 바락바락 우기는거임.
사촌형 번호 알려달라고 하니까 번호 모른다고 함. 없는 사촌형 만들어내기 스킬을 쓴거임.
거기에 넘어갈 내가 아니지. 날 호구로 보나
나도 니 나이때 없는 사촌형 많이 팔아봤어 이자식아.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옴...계속 몰아치니
결국엔 죄송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밖에 안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애들은 겁먹으면 거짓말을 못함.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14살...나랑 10살차이...........
일단 사람들이 너무많이 쳐다봐서 그곳을 빠져나오고 내 자전거 묶여있는데로 끌고감.
가면서 계속 훈계해줫음.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나쁜짓이나하고 뭐하는거냐ㅕ고..
이제야 흥분이 가라앉기 시작함.
그리고 처음 알았는데
자전거 앞바퀴는 특정도구없이 손으로도 쉽게 뺄수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꾸러기녀석들 데리고 자전거 바퀴 껴놓으라고 해놓고 난 진지하게 구경하고있었음.
녀석들 한두번해본 솜씨가 아니었음.
다 연결 시키고 나서 녀석들한테 따끔하게 몇마디 해주고 보냄.
공부 열심히해라 자전거 훔치지말고
이녀석도 골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도 사촌형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저 앞바퀴만 덩그라니 있는 건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범인 잡은 나도 정말 대단한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이야기거리로 남길수있으나 날도 좋은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 유의하시라고 톡 씁니다.
자전거 털이범이 기승을 부리더라고요
절단기로도 잘리지 않는 사관절락으로 묶어놔도 꼭 테러하는 녀석들이 있어요.
불안해서 자전거 어디 묶겠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