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 다시만나면 호구죠?

이별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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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때부터 만나온 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여자 좋아햇고  좋아하니깐 그여자한테도 돈을 쓰는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27살 때까지 사겼고 그동안 그여자한테 선물 하나받아본적 밥한끼 얻어먹은적없었습니다.

 

데이트비 밥값 커피값 제가 다부담하고 놀러갈때도 반반 해야하는데 자기가먼저 3/1 낼테니 저보고 3/2 경비 부담하라고 하길래 참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좀더내면 어때 데이트비도 내가 다내면 언젠가 커피 한잔이라도 사주겠지 ... 하고 사귀다보니 3년이 휙지나갔습니다..

 

저 그렇습니다.. 호구 맞습니다. 3년동안 제가 그여자 좋아해서 했는데 호구소리들어도 할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여자가 서울에서 일하다가 자기 본가인 부산으로 내려가면서 저랑헤어지고 장거리 커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여자 제가있는 서울에 한번도 안올라오고 저보고 내려오라고 집에서 외박이나

멀리 여행가는거 안된다고 통금있다고 해서 제가 한달에 2번씩 내려가서 데이트하고 서울로올라왔습니다.

 

그러다 한번 내려가면 30 만원씩 쓰길래 ktx 왕복비 숙식비(여관 에서 혼자잘때도 아니면 찜방가서 노숙)

하고 영화비 무슨비 하면서 3일간 체류하니 30만원은 금방 깨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여자친구를 포기할까 어쩔까하다가 그래도 그 미우면서도 여자친구를 포기할수가없어서

회사를 구미쪽으로 이직을해버렸습니다.. 

 

저는 이여자 포기못했습니다. 호구같이 왜냐면 저의사람 내여자니깐요 .. 결혼까지생각했으니깐요.

 

그러다 이여자가 부산 자기네집에 있다가 서울에있는 여행사 로취직을했다며 서울에 방을 알아보고 다니는거였습니다..

 

이제 진짜 헤어지려고했습니다. 이직한지 3달만에 맨붕이왔고 그러나 내가 이여자랑 결혼할려고 직장까지 이직햇는데 여기서 끝내기엔 너무나 제가 그여자를 사랑했고 그래서 또한번 결심을 합니다.

 

아직 내나이 27 아직 해볼수있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이여자랑 반드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당시에 다니던 회사에 사표쓰고 서울에 혼자 올라가는 여자친구를위해 제 통장 탈탈 털어서

방도 하나 구했고 그리고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새로운직장을 구직하고있었습니다. 

 

둘이 이러다보니 미묘한 동거관계 가되었고 같이 살다보니 빨래문제 밥문제 여러가지 문제로 다투게되었네여 제가 빨래 설거지 요리 청소 다했고 여자는 싱크대 찌꺼기 거르는것도 드러워서 못한다고 저보고해달라고해서 제가 하고 화장실 똥휴지 쓰레기통도 더럽다고 자기는 못한다고해서 제가 비우고

 

1년동안 같이 살았는데 그렇게 노예처럼 살았는데 정작 힘든건 그게아니라  1년동안 직장도 못구하고

면접보는것마다 탈락탈락 하다보니 저의 미래가 너무나 어둡더군요 그렇게 1년이지나 제나이 28

이되는날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왜냐구요? 사람이 해도 해도 너무하더라구요.

 

버스정류장에서 저의 버스카드 잔액이부족해서 카드 한번 600원 찍어달라고햇는데 이여자 안찍어주고

자기혼자 버스타고 먼저간다고 저 버리고 갔습니다..

 

너무 화가 나는게 제가 600원만도 못한 남자친구인지 그것때문에 싸우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인정을 안하고 600원 안찍어준거가지고 남자가 속좁게 그런다고 머라고해서

 

내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쫏아내버렸습니다..

 

그리고 헤어진지 2년이된후

 

다시연락오네여  다시돌아와 달라고

 

많이 보고싶었다고..

 

저 .. 다시돌아가서 호구처럼 살아야하나요??

 

여자는 쉽게 안변한다고 자기가 잘못하는거 알고 그러나요??

 

지금은 제가 여자친구 쫏아낸후에 취직도하고 돈도 어느정도 모은상태입니다..

 

그때당시 취직도 못하고 면접보면 맨날떨어지니깐 저의 미래가 안보여서 이여자 저를 버린걸

수도 있는데..

 

이여자가 다시 돌아오라네여 보고싶다고..

 

이여자 다시만나면 저 호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