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장 선거 어머니 단체폭행

김용기2012.08.29
조회492

우리 동네 이장선거 파문

2012년 8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구 충남 연기군) 금남면 발산리 마을이장선거를 했다.

후보로는 이장 K씨와 Y씨가 나왔다. 이날 투표에서 48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였는데, 24:24로 동표가 나와 8월 23일 재선거를 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가 부모님이 일하시는 현장으로 10시쯤 찾아왔다. 아버지와 몇마디 나누었는데 아버지는 일하는 중이셔서 기계 옆에서 기계를 조작해야한다고 어머니와 이야기 하라고 어머니를 부르셨다. 어머니는 찾아온 이장과 새마을지도자에게 캔커피 한병씩을 드리고 무슨 일이시냐고 물으셨다. 이야기를 들어본 즉, 마을사람들과 잘 어울려 놀던 둥그나무 밑 오두막에서 놀지말라고 하고, 오늘밤 있을 이장선거에 참여 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이장님이면 주민을 한명이라도 선거하라고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으니 자기를 지지하지 아니하고 새로 나오는 사람을 지지하니 아예 안 나오는 것이 자기를 돕는 것이라고 하면서 만약 어머니가 투표를 하러오면 반대후보(Y씨)를 투표하러 오는 줄 알고 마을 도로에 우리집 화물차들이 통행을 못하게 둥그나무 앞과 방앗간 앞에 트랙터로 도로를 막아 버린다고 했다. 일을 해야하니 일단 사람들을 돌려보내기 위해서 안가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아버지에게 이런 말들을 전하면 일하는데 기분도 나쁘고 혹시 일하다가 사고라도 날까봐 어머니 속으로 마음을 다스리셨단다.

일을 다 마치고 나서 저녁을 먹으면서 아버지에게 낮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는 빨리가서 투표하라고 하셨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그런 협박을 하냐면서 흥분하셨다.

평소에 이장이랑 새마을 지도자랑도 가끔 같이 저녁먹으면서 술도 드시고 노래방도 가고 하시는 사이인데, 아버지도 많이 서운하셨던 모양이다. 어머니는 투표에 참여하러 가셨다. 회관으로 갔더니 선거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했다. 어머니는 세 번째로 말씀을 하셨는데, 2000년 9월 27일 이사와서 마을에서 하는 윳놀이나 나들이, 복날 이런 마을행사가 있을 때마다 내 성의 표시는 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런데 오늘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라는 분들이 내가 자기들을 지지 안한다고 마을로를 트랙터로 막는다고 협박을 하더라. 말씀하셨다. 어머니는 투표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이 잘 판단 하시라고 했다. 그랬더니 새마을지도자와 이장이 어머니에게 갖은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어머니를 폭행하려고 했는데, 마을주민들이 말려줬다. 그런데 조금 있으니 이장부인이 와서 어머니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을 하면서 어머니 입술을 때렸다. 그러자 회관에 불이 꺼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새마을지도자란 사람이 일부러 불을 끈 것이었다.

다시 불이 들어오자 마을주민 중 한 분이 방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가니 자초지종을 물어보셨다. 어머니가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드리니 선거 끝나고 말하지 그랬냐고 했다. 난 선거 전에 전 이장이 어떤 사람인지 주민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 말했다고 하는데 또 새마을지도자가 방에 들어와 어머니에게 욕설과 발길질을 했다. 한주먹꺼리도 안되는 것이 까분다고 욕을 퍼부었다. 그 후, 마을주민이 새마을 지도자를 말려서 데리고 나갔다. 그러자 또 이번엔 이장부인이 들어와서 욕설을 하며 어머니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고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하는 사이 또 회관의 불이 꺼졌다. 다리도 밟히고 그러는 사이 불이 들어오자, 누군가 어머니보고 집에 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회관거실 입구로 나오니 갑자기 마을 이장아들이 신발을 신은 채로 뛰어 들어왔다. 어머니는 겁이 났다. 그런데 어머니에게 온 것이 아니라 어머니 편에 서서 이야기 하신 분들에게 이장아들과 이장이 발길질과 욕설을 했다. 현관에 사람들이 나간다고 분주해서 나갈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장작은아버지가 어머니 왼팔을 빨래짜듯이 비틀어 짯다. 아파서 소리를 지르니 마을주민이 말려줬다. 겨우 밖에 나오니 이장 며느리둘과 이장부인이 욕설과 폭언을 했다. 겁이 나서 집으로 바로 못가고 둥그나무에 가 누워있으니 이도 아프고 팔다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속도 이상해 참을 수 없어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선병원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고 불안해서 1시 넘어 집에 가서 뜬 눈으로 밥을 지새우고 6시 30분에 일어나서 아침을 할려는데 새마을 지도자가 쫓아와 잠겨져 있는 문을 어떻게 열었는지 열고 들어와 어머니에게 신발을 집어던지고 욕설도 하고 아버지한테도 욕설과 폭언을 해서 112에 신고했는데, 금방 출동을 안해서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그 사람이 돌아갔다. 아버지는 일을 하러 가시고 어머니 혼자 집에 있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속도 미식거리고 얼굴도 따갑고 팔도 아파서 혼자 힘으로 도저히 병원을 갈 수 없어서 119의 도움으로 병원을 가셨다. 현재 어머니는 5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중이시다. 저는 학교 앞 자취방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집에서 이런 일들이 이러나고 있는지 모르다가 25일 경찰채용시험을 마치고 어머니에게 연락을 하고 나서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는데, 자세히 듣고 나니 많이 분합니다.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싶고, 현 이장의 입후보 자체를 박탈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