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방송내용이 불쾌합니다.

시몬베드로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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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8일 SBS "강심장" 에서는 광희의 키를 재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프로필보다 작다고 하면서 얘기하는 내용이 나왔죠. 뿐만 아니라 2012년 5월 29일 “강심장”에서 아이유의 키와 체중을 재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방송을 보는데 정말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고 불쾌했습니다. 영향력 있는 방송에서부터 연예인들의 키나 체중을 따지면서 키가 작거나 뚱뚱하면 곧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비단 SBS "강심장" 에서만 이런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2009년도에는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여대생이 180이하는 루저 라고 하는 발언을 해서 한참 난리가 난 적도 있었죠. KBS측에서도 그것을 여과없이 보여주었고요. 이뿐입니까? 인터넷 뉴스 연예란에서도 키 굴욕이나 극세사다리(연예인들이 극세사처럼 얇은 다리를 이르는 신조어), 코끼리다리와 같은 외모를 따지고 본 당사자에게 창피를 주는 내용도 많이 나옵니다. 방송과 미디어에서부터 연예인들의 키나 체중을 따지고 하는데 그것을 보는 시청자들도 마치 그것이 이상적인 것 마냥 생각하고 또 그것을 따지게 되죠. 이런 내용이 나오고 키며 체중 따질 때 마다 키가 작거나 뚱뚱한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오늘날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데에는 방송과 미디어가 큰 영향을 미쳤죠. 방송에서부터 이렇게 따지니까 모든 사람들이 큰 키에 그에 걸맞지 않는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추구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다이어트 중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거 아닙니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이 있으면 작은 사람도 있고 마른 사람이 있으면 뚱뚱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신체적 특징이지 이것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이러한 다양성을 무시하고 무조건 키가 크고 마른 것을 추구 하게되면서 그것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박탈감과 절망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도 엄연히 보면 사회적인 편견을 조장하는 것이지요. 정말 인터넷뉴스나 케이블방송도 아닌 KBS, MBC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방송에서 외모지상주의와 다양성을 무시하며 편견을 조장하는 방송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자극과 호기심을 유발하여 시청률을 높이기위해서라면 사회적 책임도 뭣도 없이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돈벌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방송에서는 연예인들의 키나 체중보다도 그 사람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어필하고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