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같이 경기도 좋지않고 사는것이 빡빡한 요즘..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글좀 적어보려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제 나이는 27살 어리지도 그렇다고 많은 나이도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제 직업은 신차 영업사원입니다." 22살.. 분명 어린나이 입니다. 가난한 집안, 두명의 동생들, 그리고 아버지의 병환... 돈을 벌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이제 막 군대를 전역한후 대학을 다닌다는 거짓말을하고 시골에 살던 저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막상 올라온 서울은 저에게는 별천지였습니다. 꺼지지않는 네온사인, 수많은 자동차, 거리에 수많은 사람들 20년을 시골에 살던 저에게는 그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뭐든 안되겠냐" 하는 자신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올라온 서울은 저에게 그닥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지하철앞 다단계 판매업자, 터무니 없는 임금을 제시하는 업주들, 거처가 없던 저에게 너무나 큰 부담이되는 방세... 어떤일이던 닥치는대로 해보았습니다. 동대문 옷장사, 호프집 매니저, 피시방 알바, 인터넷 텔레마케팅, 책방 알바, 등등 인터넷에 올라오는 알바란 알바는 죄다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알바를 하고 한달을 벌고 한달번돈의 반을 방세에 쏟아붓고 통신비, 세금, 식비, 등등.. 저축을 할 수 있는 돈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점점 시간은 점점 빨리 흘러가고 어느덧 나이는 25살이 되었습니다. 터무니 없는 임금과 업주들의 횡포에 지쳐있던 저는 신입 영업사원 공채를 모집한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업은 바로 신차영업이었습니다. 때마침 저는 예전에 고향에 있을때 친구들과 중고차 영업을 해봤던터라 신차 영업은 중고차 영업과 다를것이 없다고 판단하여 이력서를 넣게 되었고 그 이력서는 합격 그리고 드디어 지금의 제 직장인 신차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하게되었습니다. 여유로운 근무시간, 자유로운 퇴근, 좋아하는 대인관계 형성, 등등 모든 근무여건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 이 일이 내게는 천직이구나" 라며 너무나 즐겁게 일하였습니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 처음에는 다 그렇다며 실적과 무관하게 열심히 전단지를 붙이고 방문판촉을하고, 친인척과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전화를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간간히 판매되는 차량들 덕분에 밥은 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신차 영업에 익숙해 질 무렵 신차 영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과 생각에 신경을 쓰게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생각은 한대의 신차를 팔게되어 남는 수수료를 200~300만원정도라고 생각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아는 모든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야 내가 차를 팔면 얼마나 남을것 같냐?" "한 200~250만원 남지 않아?" 친구는 저에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대답이었습니다. 대당 수수료가 100만원도 채 되지 않으며 그 100만원도 되지 않는 돈역시 할인과 서비스를 바라며 깍아달라, 서비스를 해달라며 영업사원들을 괴롭히고 결국 손에 들어오는 돈은 20만원도 안되는데 200~300만원의 수수료라니!!! 터무니 없는 액수였습니다. 여러분 영업사원에게는 연령제한이 없습니다. 학벌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모두 필요없습니다. 엄청난 할인, 신입사원 고객뺏는 소장들... 어긋난 판매시스템, 직영과 대리점의 차별... 이 모든것이 점점더 자신감을 잃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가 판매 정도판매를 외치는 회사의 방침..지키면 살아남지못하는 시장... 한달에 한두대 팔기 힘든 요즘.. 아니 예전,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불안전한 수입..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런 저는 영업사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소비자여러분.. 여러분이 자동차를 한달에 한번씩 바꾸시지 않으신다면..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 차량을 바꾸시지 않으신다면.. 무리한 할인은 자제하여주십시오.. 영업사원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차량구입후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동안 소비자 여러분을 관리하고 꾸준한 연락과 응대를 해야합니다. 소비자 여러분 당신의 남편, 아들, 아버지께서 영업을 한다고 생각하여주십시오. 쥐꼬리만한 수수료 받아가며 소비자 여러분께 성심성의것 고개숙이며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사후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그러니 소비자 여러분 할인을 외칠실때... 한번만 다시 한번만 생각하여 주십시오.. 두서없는글 읽어주신 톡커여러분 감사합니다. 1
나는 자동차 영업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같이 경기도 좋지않고 사는것이 빡빡한 요즘..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글좀 적어보려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제 나이는 27살 어리지도 그렇다고 많은 나이도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제 직업은 신차 영업사원입니다."
22살..
분명 어린나이 입니다.
가난한 집안, 두명의 동생들, 그리고 아버지의 병환...
돈을 벌 방법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이제 막 군대를 전역한후 대학을 다닌다는 거짓말을하고
시골에 살던 저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막상 올라온 서울은 저에게는 별천지였습니다.
꺼지지않는 네온사인, 수많은 자동차, 거리에 수많은 사람들
20년을 시골에 살던 저에게는 그 모든것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뭐든 안되겠냐" 하는 자신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올라온 서울은 저에게 그닥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지하철앞 다단계 판매업자, 터무니 없는 임금을 제시하는 업주들,
거처가 없던 저에게 너무나 큰 부담이되는 방세...
어떤일이던 닥치는대로 해보았습니다.
동대문 옷장사, 호프집 매니저, 피시방 알바, 인터넷 텔레마케팅, 책방 알바, 등등
인터넷에 올라오는 알바란 알바는 죄다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알바를 하고 한달을 벌고 한달번돈의 반을 방세에 쏟아붓고
통신비, 세금, 식비, 등등.. 저축을 할 수 있는 돈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점점 시간은 점점 빨리 흘러가고 어느덧 나이는 25살이 되었습니다.
터무니 없는 임금과 업주들의 횡포에 지쳐있던 저는 신입 영업사원 공채를 모집한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업은 바로 신차영업이었습니다.
때마침 저는 예전에 고향에 있을때 친구들과 중고차 영업을 해봤던터라
신차 영업은 중고차 영업과 다를것이 없다고 판단하여
이력서를 넣게 되었고 그 이력서는 합격 그리고 드디어 지금의 제 직장인 신차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하게되었습니다.
여유로운 근무시간, 자유로운 퇴근, 좋아하는 대인관계 형성, 등등
모든 근무여건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 이 일이 내게는 천직이구나" 라며 너무나 즐겁게 일하였습니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 처음에는 다 그렇다며 실적과 무관하게 열심히 전단지를 붙이고
방문판촉을하고, 친인척과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에게 전화를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간간히 판매되는 차량들 덕분에 밥은 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신차 영업에 익숙해 질 무렵
신차 영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선과 생각에 신경을 쓰게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생각은 한대의 신차를 팔게되어 남는 수수료를 200~300만원정도라고
생각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아는 모든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야 내가 차를 팔면 얼마나 남을것 같냐?"
"한 200~250만원 남지 않아?"
친구는 저에게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운 대답이었습니다. 대당 수수료가 100만원도 채 되지 않으며
그 100만원도 되지 않는 돈역시 할인과 서비스를 바라며 깍아달라, 서비스를 해달라며
영업사원들을 괴롭히고 결국 손에 들어오는 돈은 20만원도 안되는데 200~300만원의 수수료라니!!!
터무니 없는 액수였습니다.
여러분 영업사원에게는 연령제한이 없습니다.
학벌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모두 필요없습니다.
엄청난 할인, 신입사원 고객뺏는 소장들...
어긋난 판매시스템, 직영과 대리점의 차별...
이 모든것이 점점더 자신감을 잃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가 판매 정도판매를 외치는 회사의 방침..지키면 살아남지못하는 시장...
한달에 한두대 팔기 힘든 요즘.. 아니 예전,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불안전한 수입..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런 저는 영업사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소비자여러분.. 여러분이 자동차를 한달에 한번씩 바꾸시지 않으신다면..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 차량을 바꾸시지 않으신다면.. 무리한 할인은 자제하여주십시오..
영업사원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차량구입후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동안
소비자 여러분을 관리하고 꾸준한 연락과 응대를 해야합니다.
소비자 여러분 당신의 남편, 아들, 아버지께서 영업을 한다고 생각하여주십시오.
쥐꼬리만한 수수료 받아가며 소비자 여러분께 성심성의것 고개숙이며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사후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그러니 소비자 여러분 할인을 외칠실때...
한번만 다시 한번만 생각하여 주십시오..
두서없는글 읽어주신 톡커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