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매너모르는직장상사

형부 조아?2008.08.14
조회787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하는 직딩여성입니다.

 

예전에 한번 직장 동료?인가 상사 인가 밥같이 먹기 싫다란 내용의 글을 읽었는데요.

 

저도 그것과 비슷합니다. 어디다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올려봐요 ㅜ_ㅜ

 

전 지금 20중후반으로 전문직에 종사하구 있습니다.

 

저와같이 일하는 동료는 두분 계시구요~

 

동료라고는 하지만 연차가 있어서 저에겐 상사인셈이죠~

 

개인적으로도 무척 친하게들 지내고 자매같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ㅡ_ㅡ 같이 밥먹을때 입니다.. 같이 먹기싫을정도로 눈에 거슬리는 행동들을 많이하네요..

 

점심시간 김치찌게 같은걸 시키면 돼지고기 들어가지 않습니까? 솔직히 고기 싫어하는 사람을 거의없겠지만 ... 어찌나 얄밉게 나오자마자 젓가락 집어들고 고기만 쏙쏙 다빼먹은 다음

밥을 먹기시작합니다.

 

그러다 찌게에 고기가떨어지고 행여나 뒤적거리다 다른 사람이 먹을려고 하면 "꼬이~꼬이" 라고하면서 달라는 시늉을하죠~식사매너모르는직장상사

 

한두번이면 걍 'ㅡㅡ고기많이 좋아해서 저러나부다'라고 생각하겠지만..고기가 들어간 반찬이나 찌게만 나오면 저러는데 솔직히' 어릴적 얼마나 못먹고 자랐으면 저러나'딱한생각까지 드네요 ㅎㅎ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자기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으면 점심때 아무것도 시키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배고플꺼라고 시키라고 하면 극구 싫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저희들 밥이 오면 미친듯이(?) 먹기시작합니다. 대충 예의상으로라도

몇수저 뜨고 마는게 정상인데 ..이건 그냥 거의다~ 먹습니다..

참고로 제육덮밥이나 소고기덮밥 이런거면 ..앞전에 말했듯이 고기만 골라빼먹습니다...ㅋㅋㅋㅋ

 

밥상에서 쩝쩝 소리내서 먹는건 기본이고 닭이나 손으로 집어서 먹는것은 열손가락에 기름 범벅을해서 먹거나 다른 사람이 먹을 음식에 자기가 먹던 음식의 찌꺼기나 소스를 발라놓기 일쑤입니다.

 

아~ 매일매일 같이 밥먹는것도 곤욕이고 그렇다고 상사이면서 친자매같은 사람인데 음식 먹는거 가지고 타박하기도 힘드네요..

 

ㅡㅡ이제곧 점심시간인데,,이젠 두렵습니다.

 

솔직히 얄미워서 고기가 들어간 찌게 덮밥종류는 절대 안시키죠 ㅎㅎㅎㅎ;;

 

어떻게 저 못된 ㅡ_ㅡ 버릇을 고칠수 있나 여러차례 생각을 해봤지만..도무지 답이 안나오네요..거기다 식탐까지 킹왕짱 장난 아니라서;;

 

주위에 저런분들이나 ... 돌려서 말할수 있는 방법 아시면 좀 가르켜 주세요..ㅜㅜ

진짜 밥먹기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