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기에 있는 글 읽으면서 저랑 비슷하신분들 글에 댓글만 읽다가 적어봅니다. 읽으면 읽으수록 멘붕이 와서 머리 식힐겸 각시탈 보면서 조언도 구할겸 털어놔봅니다.저의 증조할아버지가 돈이 있으셔서, 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잘았습니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한국의예의 그리고 돈 개념이 없는건 아닙니다. 전 대학을 일찍 끝내고 23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부부사이는 아무탈없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유학을했고, 저의 어머니도 유학을 하셔서 한국의 전통 예단이니 혼수니 그런걸 몰랐습니다제가 결혼할때쯤 어머니가 인터넷 이랑 책사서 읽으셨습니다. 저도 읽긴읽었지만 결혼식 준비때문에 어머니랑 역할 분담해서 엄마는 제 혼수이런문제 해결하시고 전 제 결혼식 이랑 드레스 청첩장 이런거 준비했습니다 . 어머니께서 해외에 사시는데 제가 결혼은 굳이 한국에서 하고싶어서 결혼 7개월전에 입국하셔서 상견례를하시고, 시어머니가 너무 좋으신분이시고 어머니는 한국 친구가 없었는데 너무 잘맞아서 친구 되셨는데 ,혼수에대해서 이야기하쟈 시어머니는 걱정말라고 그냥 쿨하게 남자는 집 여자는 가구 하자고 했습니다 .어머니도 그렇게 읽으신바가 있어서 그렇게 하자고했는데 .2주후 어머니가 저의 외할머니께 서울에 아파트가 있다사실을 아시고 저의 시어머니께 다시 상의했더니 시어머니께서 지금 말해주면 어떡해하냐 벌써 알아보고있다,근데 아직 준비한건 아니니 사돈이 원하시는 데로 외할머니가 가지고계신 강남 45평 아파트로 신혼집을 차리쟈,근데 혼수라는것이 여자가 살림하는거라서 가구는 여자가 사는 게 저한테도 편할거다라고 하셔서 어머니도 그런것에 너무 따지기 싫으시고,원래 살림살이위해서 준비한돈은 있고 아파트는 따로 돈이 드는게 아니니까 그냥 수긍하셨습니다. 전 이문제를 듣긴들었으나 그냥 마음에 쓰지않고, 엄마가 알아서 했거니 하고 결혼식 준비했습니다. 결혼식은 제가 유학하면서도 여자쪽에서 내는거라서 결혼식은 제가 전체 부담했습니다.저는 남편과의 동의하에 하던일은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을 하고, 해외 출장이 잦은 남편 내조에 임했습니다. 남편이 돈관리는 저에게 맡겨서 월급 100% 저한테 들어오고요. 저는 보험,저금,식비,관리비,남편이하는 펀드,등등해서 제가 관리합니다. 문제는 터집니다,어머니가 출국하실때 시어머니랑 같이 공항에 왔는데 어머니까 타이밍을 못찾으시고 있으시다가 마지막에 시어머니앞에서 저에게 통장을 쥐어주시고 가십니다. 나중에 보니 그돈이 어머니께서 제가 일을 안하고 있으니까 남편돈 쓰는거 혹시 눈치보일까 제가 사고싶은거 사라고 따로 준비하신 돈이였습니다. 감동받아서 전 통장을 꼭쥐고 있다가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가는길에 차안 라디오밑에 놔두고 운전을했는데, 시어머니께서 '어머~이돈 무슨돈이야 하시면서 통장을 만지셨습니다' 저는 좌우가 바뀐도로에 아직도 적응을 못해서 운전하면서 '어~어~ 어머님,그거 저의 어머니가 주신건데요~....'하면서 시어머니손에 있던 통장을 제가 핸드백에 넣었습니다. 그러니까 시어머님이 '안 가져간다,얘'이러시곤 말았습니다.결혼때부터 남편도 집에 없겠다 전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시어머님집에가서 말동무해드리고,나가서 백사드려, 옷 사드려,선글라스 등등 아깝지 않게 저의 어머니가 그러라고 주신돈이기땜에 그돈으로 사드렸습니다. 시어머님은 가끔 '야야 그게 너한테 돈이니?'하시면서 사시는게 있었는데, 그때 쫌 이상했습니다.그래도 아~이게 시월드구나 하면서 참고 웃으면서 싹싹하게 굴었습니다. 늦둥이 도련님이 군대에서 제대하시고, 대학을 휴학하시고 집에 계시면서 주식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몇번 날려먹고, 시어머니를 통해서 저의 남편한테 손을 벌렸나봅니다. 남편은 바쁘다, 난 모른다, 난 돈이 없다 라고 하면서 거절비슷한걸 했고. 시어머니는 제가 남편돈도 관리한다는걸 알기에 저한테 물어보셨습니다. 별로 어렵게 하신것도 아니에요. 그냥 ㅇㅇ이 한테 물어보니까 너한테 달라고하더라 하면서 내놔라는 식으로 하셨습니다. 맨처음에는 제가 살림이 빠듯하다고 안된다고했는데 어머님이 언짢아 하시길래 제가 얼마요 어머니?라고 물어보니, 어머니께서 부르는게 돈이라고 2천외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돈은 없고 그럼 제가 남편월급에서 모은돈에서 600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님이 콧방귀 끼시더니, 너 돈 많잖아, 니 엄마가준 돈 있잖아 그러시더니 2천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냐?, 너는 모자르면 친정에 손내밀면 나오자나. 이러시는겁니다. 말투도 이렇게 딱 이렇게 하셨습니다. 전 순간 당황해서,어머니 저 출가외인, 더이상 친정에 손 내미는 일없을꺼니,그돈 저의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주신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은 있는집 자식이 더 심하다,등등 말하시더니 마지막에는 돈많은 며느리 덕좀 볼라고했다 .이러시는겁니다. 전 진짜 기가막혀 '네?'이랬습니다.그리고는 어버버 진짜 그냥 어버버 거리고,어머님은 제가 그러는 모습보시더니, 다음에 이야기하쟈, 나 간다~ 이러시고 가셨습니다. 그다음날 어머님댁에 가는 날이였지만,못가고, 그다음날에 찾아뵈었는데. 어머님,도련님,도련님여자친구있는 밥상에서 도련님께 오늘 어땠냐 물어보시고, 도련님 여자친구한테도 오늘 어땠냐 물어보시고, 고의적으로 저를 건너띠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도련님이랑는 어색해서 말한마디 못했습니다.(도련님은 제가 결혼할땐 군대에 계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 정말 왕따당하는 느낌으로,아직은 도리라고 생각하고 어머님댁에 두번이나 더 찾아갔습니다. 돈이야기는 안나왔는데요,어머님이 저에게 안시키시전 주방일도 시키시고 (일하는 아주머니 있습니다.그것도 제가 어머님 힘드실까봐 불렀습니다;어머님은 자기 촌시러운 여자 아니라며 좋아하셨습니다 ), 아주머니가 당황하실만큼 저에게 설겆이 강요하시고. 저한테 핀잔주시고.제가 한국어가 어눌하고 어색하다고 도련님 여친앞에서 비웃으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는할말다했다, 자진해서 돈내놔라 라는 말인것같습니다. 아직은 저희 신혼이라서 남편한테 착하게 보이고싶고 좋은 아내로 보이고싶은데, 저를 돈으로 보시는 어머님 너무 밉고,혹시 속마음이 진짜 그렇다고해도, 그렇게 쉽게 며느리한테 '넌 돈이다'라고 말하는 어머님 똑똑하게 한마디 하고싶은데, 톡읽으면서 댓글들 이 입뒀다 뭐하냐,뭐 이런게 많던데,무슨말을 어떡해하죠 경험하신분들 도와주세요.외워서 쫌 써먹기라도 하게요..저 정말 너무 힘듭니다 ㅠㅠ제 어머니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좋으신분이라고, 잘해드리라, 선물사드리라, 엄마라고 생각하고 모셔라,어머니 걱정하실까봐 입도 뻥끗못하겠어요...
시어머니께서 저를 돈줄로 보세요.
읽으면 읽으수록 멘붕이 와서 머리 식힐겸 각시탈 보면서 조언도 구할겸 털어놔봅니다.저의 증조할아버지가 돈이 있으셔서, 부족함 없이 유복하게 잘았습니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한국의예의 그리고 돈 개념이 없는건 아닙니다.
전 대학을 일찍 끝내고 23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부부사이는 아무탈없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유학을했고, 저의 어머니도 유학을 하셔서 한국의 전통 예단이니 혼수니 그런걸 몰랐습니다제가 결혼할때쯤 어머니가 인터넷 이랑 책사서 읽으셨습니다.
저도 읽긴읽었지만 결혼식 준비때문에 어머니랑 역할 분담해서 엄마는 제 혼수이런문제 해결하시고 전 제 결혼식 이랑 드레스 청첩장 이런거 준비했습니다 .
어머니께서 해외에 사시는데 제가 결혼은 굳이 한국에서 하고싶어서 결혼 7개월전에 입국하셔서
상견례를하시고, 시어머니가 너무 좋으신분이시고 어머니는 한국 친구가 없었는데 너무 잘맞아서 친구 되셨는데
,혼수에대해서 이야기하쟈 시어머니는 걱정말라고 그냥 쿨하게 남자는 집 여자는 가구 하자고 했습니다
.어머니도 그렇게 읽으신바가 있어서 그렇게 하자고했는데
.2주후 어머니가 저의 외할머니께 서울에 아파트가 있다사실을 아시고 저의 시어머니께 다시 상의했더니
시어머니께서 지금 말해주면 어떡해하냐 벌써 알아보고있다,근데 아직 준비한건 아니니 사돈이 원하시는
데로 외할머니가 가지고계신 강남 45평 아파트로 신혼집을 차리쟈,근데 혼수라는것이 여자가 살림하는거라서 가구는 여자가 사는
게 저한테도 편할거다라고 하셔서 어머니도 그런것에 너무 따지기 싫으시고,원래 살림살이위해서 준비한돈은 있고 아파트는 따로 돈이 드는게 아니니까 그냥 수긍하셨습니다.
전 이문제를 듣긴들었으나 그냥 마음에 쓰지않고, 엄마가 알아서 했거니 하고 결혼식 준비했습니다. 결혼식은 제가 유학하면서도 여자쪽에서 내는거라서 결혼식은 제가 전체 부담했습니다.저는 남편과의 동의하에 하던일은 그만두고 집에서 살림을 하고,
해외 출장이 잦은 남편 내조에 임했습니다.
남편이 돈관리는 저에게 맡겨서 월급 100% 저한테 들어오고요.
저는 보험,저금,식비,관리비,남편이하는 펀드,등등해서 제가 관리합니다.
문제는 터집니다,어머니가 출국하실때 시어머니랑 같이 공항에 왔는데 어머니까 타이밍을 못찾으시고 있으시다가 마지막에 시어머니앞에서 저에게 통장을 쥐어주시고 가십니다.
나중에 보니 그돈이 어머니께서 제가 일을 안하고 있으니까 남편돈 쓰는거 혹시 눈치보일까 제가 사고싶은거 사라고 따로 준비하신 돈이였습니다.
감동받아서 전 통장을 꼭쥐고 있다가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가는길에 차안 라디오밑에 놔두고 운전을했는데,
시어머니께서 '어머~이돈 무슨돈이야 하시면서 통장을 만지셨습니다' 저는 좌우가 바뀐도로에 아직도 적응을 못해서 운전하면서 '어~어~ 어머님,그거 저의 어머니가 주신건데요~....'하면서 시어머니손에 있던 통장을 제가 핸드백에 넣었습니다.
그러니까 시어머님이 '안 가져간다,얘'이러시곤 말았습니다.결혼때부터 남편도 집에 없겠다 전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시어머님집에가서 말동무해드리고,나가서 백사드려, 옷 사드려,선글라스 등등 아깝지 않게 저의 어머니가 그러라고 주신돈이기땜에 그돈으로 사드렸습니다.
시어머님은 가끔 '야야 그게 너한테 돈이니?'하시면서 사시는게 있었는데, 그때 쫌 이상했습니다.그래도 아~이게 시월드구나 하면서 참고 웃으면서 싹싹하게 굴었습니다.
늦둥이 도련님이 군대에서 제대하시고, 대학을 휴학하시고 집에 계시면서 주식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몇번 날려먹고, 시어머니를 통해서 저의 남편한테 손을 벌렸나봅니다.
남편은 바쁘다, 난 모른다, 난 돈이 없다 라고 하면서 거절비슷한걸 했고. 시어머니는 제가 남편돈도 관리한다는걸 알기에 저한테 물어보셨습니다.
별로 어렵게 하신것도 아니에요. 그냥 ㅇㅇ이 한테 물어보니까 너한테 달라고하더라 하면서 내놔라는 식으로 하셨습니다.
맨처음에는 제가 살림이 빠듯하다고 안된다고했는데 어머님이 언짢아 하시길래 제가 얼마요 어머니?라고 물어보니,
어머니께서 부르는게 돈이라고 2천외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돈은 없고 그럼 제가 남편월급에서 모은돈에서 600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님이 콧방귀 끼시더니, 너 돈 많잖아, 니 엄마가준 돈 있잖아 그러시더니 2천 정도는 필요하지 않겠냐?, 너는 모자르면 친정에 손내밀면 나오자나. 이러시는겁니다. 말투도 이렇게 딱 이렇게 하셨습니다.
전 순간 당황해서,어머니 저 출가외인, 더이상 친정에 손 내미는 일없을꺼니,그돈 저의 어머니께서 마지막으로 주신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님은 있는집 자식이 더 심하다,등등 말하시더니 마지막에는 돈많은 며느리 덕좀 볼라고했다
.이러시는겁니다. 전 진짜 기가막혀 '네?'이랬습니다.그리고는 어버버 진짜 그냥 어버버 거리고,어머님은
제가 그러는 모습보시더니, 다음에 이야기하쟈, 나 간다~ 이러시고 가셨습니다.
그다음날 어머님댁에 가는 날이였지만,못가고, 그다음날에 찾아뵈었는데.
어머님,도련님,도련님여자친구있는 밥상에서 도련님께 오늘 어땠냐 물어보시고, 도련님 여자친구한테도
오늘 어땠냐 물어보시고, 고의적으로 저를 건너띠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도련님이랑는 어색해서 말한마디
못했습니다.(도련님은 제가 결혼할땐 군대에 계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 정말 왕따당하는 느낌으로,아직은 도리라고 생각하고 어머님댁에 두번이나 더 찾아갔습니다.
돈이야기는 안나왔는데요,어머님이 저에게 안시키시전 주방일도 시키시고 (일하는 아주머니 있습니다.그것도 제가 어머님 힘드실까봐 불렀습니다;어머님은 자기 촌시러운 여자 아니라며 좋아하셨습니다 ),
아주머니가 당황하실만큼 저에게 설겆이 강요하시고. 저한테 핀잔주시고.제가 한국어가 어눌하고 어색하다고 도련님 여친앞에서 비웃으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나는할말다했다, 자진해서 돈내놔라 라는 말인것같습니다.
아직은 저희 신혼이라서 남편한테 착하게 보이고싶고 좋은 아내로 보이고싶은데,
저를 돈으로 보시는 어머님 너무 밉고,혹시 속마음이 진짜 그렇다고해도,
그렇게 쉽게 며느리한테 '넌 돈이다'라고 말하는 어머님 똑똑하게 한마디 하고싶은데, 톡읽으면서 댓글들
이 입뒀다 뭐하냐,뭐 이런게 많던데,무슨말을 어떡해하죠 경험하신분들 도와주세요.외워서 쫌 써먹기라도
하게요..저 정말 너무 힘듭니다 ㅠㅠ제 어머니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좋으신분이라고, 잘해드리라,
선물사드리라, 엄마라고 생각하고 모셔라,어머니 걱정하실까봐 입도 뻥끗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