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1000일 되는날 청담 맛집 바이빕스

윤희중2012.08.31
조회401


 


울고 지지고 볶고 많이 사랑하며

지났던 1000일 

동갑인 우리지만 남자친구는 아직 학생이라서

돈도 없었을 텐데 ㅠㅠ 이런데를 데려가다니

그냥 맛있는 거나 먹으려고 했는데

정말 감동먹었다 


청담에 있는 뉴욕 전통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한다는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요즘 스테끼 스테끼

노래를 불렀더니 ㅠㅠ 여기로 예약을

했나보다 !! 


 


테이블 세팅부터가

여기는 고급스러워요 라고 말해준다

박에 보니 이탈리아 퀴진이라고

적혀있던데 ㅠㅠ 아 신기하다 ㅋㅋ

자주 가는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아니라

조금은 어색하고 신기했다 


 


남자친구가 코스로 주문하는데

왜 이렇게 멋있어 보이면서도

뭔가 미안한 ㅋㅋㅋ


식전에 빵이 나왔는데

무려 4가지 종류나 되었고

이렇게 꽂아서 있어보이게 주었다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다

아이스버그 레튜스 웻지 샐러드

블루치즈와 베이컨이 들어가고

새콤달콤 하면서 아삭했다


 


그리고 샐러드 나올때

린더만이라는 화이트 와인도 같이 나왔다

품종이 샤르도네인데

너무 달지않고 적당히 드라이해서

음식들이랑 아주 조화가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아 이런걸 누리다니 ㅋㅋㅋ 


 


그리고 나온 두번째 ! 파스타 꺄아

전복이 중간에 떡 하고 올라가 있네


전복 쥬키니 파스타


쥬키니는 이태리 애들이 많이 먹는

우리나라로 치면 애호박 같은거라네요

하얗지만 칠리파디라고

불리는 작은고추가 들어가있어서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아 뭔가 고급스러운 맛이랄까 ㅋㅋㅋ 



대망의 하이라이트 ㅠㅠ

저기 뼈를 중심으로 고기가 많은 부분이 안심

적은 부분이 등심이라고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이제껏 모르고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


포트하우스 스테이크

아 진짜 뉴욕전통인듯 ㅋㅋㅋ

그냥 고기만 먹어도 입에서 살살 녹아요 ㅠㅠ

너무 입을 호강시켜줘서 ㅋㅋ

앞으로 걱정이네요 ㅋㅋㅋ

매일 이런게 아닌데 크크 


 


이건 스테이크 소스

무려 세가지 종류나 되더라구요 

중간은 겨자씨 빨간건 달콤하고 하얀건 매콤

하지만 고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소스없이 먹어도 매우 훌륭했어요


남자친구야 ㅠㅠ

이런데 데려가줘서

내가 이렇게 ㅋㅋ 톡에다가 자랑질 할 일이 있다니

아무쪼록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 잘 지내자 

학생이라 부담이 컸을텐데 

마음이 더더더 고마워 알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