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어도 즐거운 추억들때문에 지내고 있어요

버그민2012.08.31
조회11,538

정말 너무너무 좋아했던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이제 2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서로 너무 바쁘고 자주 못봤던터라 헤어지기 전쯤엔

정말 친구사이보다도 더 멀어져 있었다고 해야되나요?

어쩌면 서로의 부재에 너무 익숙해져서 마음이 무뎌졌나봅니다.

어쩜 나도 모르게 헤어짐을 서로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가끔 문득문득 생각이 날때가 있더라구요.

저번주에 계획에 없던 출장을 가게됐는데 왜 하필 여자친구랑 놀러갔던 곳인지 ㅠㅠ

아무런 생각도 안날줄 알았는데 뚜렷히 생각이 납니다ㅠ

여자친구도 이 장소에 오게 될 일이 있다면 나를 떠올리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곳을 찾느라 스마트폰을 뒤져가며 티격태격했던것도 생각나더라구요

가끔 스마트폰 어플하나에도 생각나는게 많아요 ~

저만그런가요???? 그때 양평가는길 찾는다고 제 핸드폰에 있는

티맵 업데이트하더니만 옆에서 알려줬던것도 여자친구거든요.

그리고 사진찍는 어플, 돈 관리해주는 어플등등 자기가 써보고

정말 유용했던건 다 알려주고 챙겨주고...

즐거운 추억들이 많아 더 행복했던거 같네요.........

 

 

다시 연락해도 되는걸까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