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Y님 요청 글 입니다... 편지로 보내신다던데... 글쎄요... 말출이나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판으로 보는거 더 빠를 듯 하다는...ㅋㅋ --------------------------------------------------------------------------------------------- LHY님의 군화님께 축하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개월이 조금 넘는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죽을 것 같았던 이등병 일 하느라 허리 빠질듯 했던 일병 짬 좀 찻는데도 힘들었던 상병 시간과 싸웠던..어쩌면 지금도 싸우고 있는 병장 당신 덕에 발 뻗고 잘 수 있었던 많은 사람이 있고 몇개월 안되지만 저도 그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감사드립니다. 기쁘시죠? 마음껏 기뻐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몇 주 정도는 마음껏 흥청망청 혹은 기쁨을 주체 못하시고 미친짓을 하셔도 어른들은 이해해 주실껍니다.... 물론... 전역할 때 쯔음에는 나가면 난 이렇게이렇게 해야지...하고 많은 계획을 세웠을 테지만... (알아서 하시겠지만) 왠만한건 잘 되지 않더라고요..ㅎㅎ 경험입니다^^ 잘하시길 빌께요 놀겠다는데 뺵 태클 거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권장합니다) 공부하겠다는데 초치는 것도 아닙니다 (역시 권장합니다) 군 생활중 소홀했던 관계를 다시 공고히 한다는 것도 오히려 권장합니다. 다만... 고작 몇개월이지만 먼저 전역한 선배로써 전역자가 겪는 약간의 시행착오?들에 대해 여자친구분이 써달라고 부탁하시기에... 고민자-상담자로 만났지만... 어느새 카톡 친구가 되어있는 정으로 인해 건방지게 써봅니다. 전역자는...착각을 합니다. 세상이 모두 내것이라고... 그 세상의 반을 이루고 있는... 여자도 모두 내것이라고... 예비역이라는 계급장이면 꽤나 매력적인 것이라고... 지금 내옆의 여자보다 훨씬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고 확신 혹은 망상에 빠집니다... 딱...한달 정도 입니다. 더 짧은 경우도 있지만 더 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딱 한달 정도면...그게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알게됩니다. 수십만이 갖고 있는 예비역이라는 계급장은... 수 개월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멋있는 남자 내 여자 내 가족은 지킬 수 있는 남자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남자 이며, 천식등 더러운 핑계 거리로 혹은 빽으로 신성한 의무를 이리저리 더럽힌자 가 아니란 증거일 뿐이지. 무슨 게임속의 아이템처럼... 그것을 지님으로 해서 당신 자체의 가치나 (아...이건 올라가긴 하겠네요...) 외모나(군 용어로 와꾸라고하지요?) 이빨이(말빨) 올라가지 않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과 착각만을 줍니다... 적어도 전역 직후에는! 거울을 보세요... 아직 머리는..덜자란 상태이고... 얼굴은...아흑.. ㅜㅠ 몸은...?? 게다가 무엇보다 대접 받고 있던 지난 몇개월의 버릇이 아직 채 씻겨나가지 않아..건방지기 까지 합니다... 군대물이 덜 빠진 상태입니다. 이젠 옆을 보세요... 이등병의 찌질함과 일병의 신경질과 상병의 무관심함 병장의 만성불안, 만성귀차니즘을 모두 묵묵히 받아내준... (뭐 가끔은 싸워준??ㅋㅋ)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누구와보다도 관계를 공고히 하시고 공을 들여서 꼬실 사람은... 바로 그 여자 입니다. 그 착한 여자는 당신을 기다렸다는 상받아 마땅한 일로 인해서 지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이등병 짬찌때 여자친구가 그랬듯... 안아주고 달래주고 받아주세요... 보상심리는 어쩌면 당연한 겁니다 그대가 지금 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개소리 엄청 길죠? ㅎㅎ 열심히 노시고 즐기시길 빕니다. 술도 처묵처묵 하고 부대로 전화해 후임들을 놀리고 정든 놈들은 가끔 면회도 가주고...ㅋㅋ 계획해 두었던 공부며... 내년 1학기 복학까지는 뭐하며 잉여가 아닌 사람 답게 살까...를 고민도 해보셔야지요 단 여자친구를 외롭게 하지 않는 것을 모든 가치에 우선해 둔 다음...ㅋㅋ 전역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5
전역하는 후배님들께
LHY님 요청 글 입니다...
편지로 보내신다던데...
글쎄요...
말출이나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판으로 보는거 더 빠를 듯 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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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Y님의 군화님께
축하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개월이 조금 넘는 시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죽을 것 같았던 이등병
일 하느라 허리 빠질듯 했던 일병
짬 좀 찻는데도 힘들었던 상병
시간과 싸웠던..어쩌면 지금도 싸우고 있는 병장
당신 덕에
발 뻗고 잘 수 있었던 많은 사람이 있고
몇개월 안되지만 저도 그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감사드립니다.
기쁘시죠?
마음껏 기뻐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몇 주 정도는
마음껏 흥청망청
혹은 기쁨을 주체 못하시고 미친짓을 하셔도
어른들은 이해해 주실껍니다....
물론...
전역할 때 쯔음에는
나가면 난 이렇게이렇게 해야지...하고
많은 계획을 세웠을 테지만...
(알아서 하시겠지만)
왠만한건 잘 되지 않더라고요..ㅎㅎ
경험입니다^^ 잘하시길 빌께요
놀겠다는데 뺵 태클 거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권장합니다)
공부하겠다는데 초치는 것도 아닙니다
(역시 권장합니다)
군 생활중 소홀했던 관계를
다시 공고히 한다는 것도 오히려 권장합니다.
다만...
고작 몇개월이지만 먼저 전역한 선배로써
전역자가 겪는 약간의 시행착오?들에 대해
여자친구분이 써달라고 부탁하시기에...
고민자-상담자로 만났지만...
어느새 카톡 친구가 되어있는
정으로 인해 건방지게 써봅니다.
전역자는...착각을 합니다.
세상이 모두 내것이라고...
그 세상의 반을 이루고 있는...
여자도 모두 내것이라고...
예비역이라는 계급장이면 꽤나 매력적인 것이라고...
지금 내옆의 여자보다
훨씬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거라고
확신 혹은 망상에 빠집니다...
딱...한달 정도 입니다.
더 짧은 경우도 있지만
더 긴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딱 한달 정도면...그게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 알게됩니다.
수십만이 갖고 있는
예비역이라는 계급장은...
수 개월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멋있는 남자
내 여자 내 가족은 지킬 수 있는 남자
대한민국 평균 이상의 남자
이며,
천식등 더러운 핑계 거리로 혹은 빽으로
신성한 의무를 이리저리 더럽힌자 가 아니란 증거일 뿐이지.
무슨 게임속의 아이템처럼...
그것을 지님으로 해서
당신 자체의 가치나
(아...이건 올라가긴 하겠네요...)
외모나(군 용어로 와꾸라고하지요?)
이빨이(말빨) 올라가지 않습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과 착각만을 줍니다...
적어도 전역 직후에는!
거울을 보세요...
아직 머리는..덜자란 상태이고...
얼굴은...아흑.. ㅜㅠ
몸은...??
게다가 무엇보다
대접 받고 있던 지난 몇개월의 버릇이
아직 채 씻겨나가지 않아..건방지기 까지 합니다...
군대물이 덜 빠진 상태입니다.
이젠 옆을 보세요...
이등병의 찌질함과
일병의 신경질과
상병의 무관심함
병장의 만성불안, 만성귀차니즘을
모두 묵묵히 받아내준...
(뭐 가끔은 싸워준??ㅋㅋ)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당신이 다른 누구와보다도
관계를 공고히 하시고
공을 들여서 꼬실 사람은...
바로 그 여자 입니다.
그 착한 여자는
당신을 기다렸다는
상받아 마땅한 일로 인해서
지금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이등병 짬찌때
여자친구가 그랬듯...
안아주고 달래주고 받아주세요...
보상심리는 어쩌면 당연한 겁니다
그대가 지금 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개소리 엄청 길죠? ㅎㅎ
열심히 노시고 즐기시길 빕니다.
술도 처묵처묵 하고
부대로 전화해 후임들을 놀리고
정든 놈들은 가끔 면회도 가주고...ㅋㅋ
계획해 두었던
공부며...
내년 1학기 복학까지는 뭐하며
잉여가 아닌 사람 답게 살까...를
고민도 해보셔야지요
단
여자친구를 외롭게 하지 않는 것을
모든 가치에 우선해 둔 다음...ㅋㅋ
전역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