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개월차 부부입니다. 저는 36세 아내는 33세 이고 맞벌이 합니다. 결혼3개월차에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전에도 그랬지만 임신하고나서 아예 집안살림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쌀이 떨어져도 냉장고에 음식이 상해 곰팡이가 펴도 하는 일이라고는 침대에 누워 데레비만 봅니다. 물한잔 본인이 떠다 먹지 않습니다. 이거줘 저거줘 휴지하나 뽑아줘.. 아내는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입니다. 물론 평일에도 가끔씩 일을 나가구요. 회사일은 아주 철두철미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 외 일은 아주 무관심입니다. 제가 퇴근해서 집에가면 씻지도 못하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 빨래 합니다. 요리하면 냄새날까봐 에어컨 방문 꼭 닫고 땀흘리며 합니다. 청소빨래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청소좀 해야겠어. 빨래가 많이 쌓였어 한마디씩 툭툭 던집니다. 물론 손빨래는 별도 입니다. 아내는 메이크업샵을 의상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주말만 되면 산더미같은 한복을 가져와서 전부 손빨래를 시킵니다. 한복이기 때문에 세탁기로는 안된다는군요. 여기 저기 깨끗히 빨아달라는 잔소리는 당연하구요.. 물한잔 먹고 물컵하나 안씻습니다. 그냥 먹은자리가 그자리죠. 심할때는 일곱개의 컵이 그대로 여기저기 쌓여있기도 합니다. 침대, 화장대, 테레비앞 식탁 싱크대등등.. 밖에 외출하고 들어오면 외출복 그대로 입고 침대로 들어갑니다. 회사일이다 또 제가 공부하고있는 자격증시험때문에 제시간도 빠듯합니다. 집에가서 집안일 하고나면 열한시 열두시 입니다. 그때부터 한두시간 공부하고 침대에 들어가면 기다렸다는듯이 팔다리 어깨를 들이댑니다. 주물러 달라는거죠. 잠자리는 꿈도 못꿉니다.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무안하게 정색을 하고 만지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신혼인데 한달에 한두번이 끝이죠. 어제는 참다참다 한소리 했습니다. 밥차리고 치우면서 행주로 상한번 닦으라고 줬더니 내 얼굴만 빼꼼이 처다보며 인상씁니다. 자기한테 왜그러냐고..그리고는 웁니다. 뜨끔해서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고 나도 서운해서 그런거라고 하면 왜 자기도 서운한데 이해 못해주냐고 더 큰소리 합니다. 그리고는 임신중 모든스트레스의 근원은 저랍니다. 그러더니 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더군요. 자정이 넘었는데 전화도 안받습니다. 한시가 다되서 들어옵니다. 말걸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일찌감치 퇴근했더니 없습니다. 전화했더니 수신거부 합니다. 그리고는 자정넘어 들어왔습니다. 또 말걸지 않았습니다. 출산하고 나면 괜찮아질까요? 제생각엔 더하면 더했지 나아질거같지 않습니다. 복중 태아가 스트레스 받기전에 내가 먼저 죽겠습니다. 이래도 무조건 다 받아줘야 합니까.. 집에 들어가기 싫은 저녁입니다.. 84
아내가 임신후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결혼6개월차 부부입니다. 저는 36세 아내는 33세 이고 맞벌이 합니다.
결혼3개월차에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전에도 그랬지만 임신하고나서 아예 집안살림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쌀이 떨어져도 냉장고에 음식이 상해 곰팡이가 펴도 하는 일이라고는 침대에 누워 데레비만 봅니다. 물한잔 본인이 떠다 먹지 않습니다.
이거줘 저거줘 휴지하나 뽑아줘..
아내는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입니다. 물론 평일에도 가끔씩 일을 나가구요. 회사일은 아주 철두철미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 외 일은 아주 무관심입니다.
제가 퇴근해서 집에가면 씻지도 못하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 빨래 합니다. 요리하면 냄새날까봐 에어컨 방문 꼭 닫고 땀흘리며 합니다. 청소빨래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청소좀 해야겠어. 빨래가 많이 쌓였어 한마디씩 툭툭 던집니다. 물론 손빨래는 별도 입니다. 아내는 메이크업샵을 의상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주말만 되면 산더미같은 한복을 가져와서 전부 손빨래를 시킵니다. 한복이기 때문에 세탁기로는 안된다는군요. 여기 저기 깨끗히 빨아달라는 잔소리는 당연하구요..
물한잔 먹고 물컵하나 안씻습니다. 그냥 먹은자리가 그자리죠. 심할때는 일곱개의 컵이 그대로 여기저기 쌓여있기도 합니다. 침대, 화장대, 테레비앞 식탁 싱크대등등..
밖에 외출하고 들어오면 외출복 그대로 입고 침대로 들어갑니다. 회사일이다 또 제가 공부하고있는 자격증시험때문에 제시간도 빠듯합니다. 집에가서 집안일 하고나면 열한시 열두시 입니다. 그때부터 한두시간 공부하고 침대에 들어가면 기다렸다는듯이 팔다리 어깨를 들이댑니다. 주물러 달라는거죠. 잠자리는 꿈도 못꿉니다.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무안하게 정색을 하고 만지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신혼인데 한달에 한두번이 끝이죠.
어제는 참다참다 한소리 했습니다. 밥차리고 치우면서 행주로 상한번 닦으라고 줬더니 내 얼굴만 빼꼼이 처다보며 인상씁니다. 자기한테 왜그러냐고..그리고는 웁니다. 뜨끔해서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고 나도 서운해서 그런거라고 하면 왜 자기도 서운한데 이해 못해주냐고 더 큰소리 합니다.
그리고는 임신중 모든스트레스의 근원은 저랍니다. 그러더니 방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밖으로 나가더군요. 자정이 넘었는데 전화도 안받습니다. 한시가 다되서 들어옵니다. 말걸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일찌감치 퇴근했더니 없습니다. 전화했더니 수신거부 합니다. 그리고는 자정넘어 들어왔습니다. 또 말걸지 않았습니다.
출산하고 나면 괜찮아질까요? 제생각엔 더하면 더했지 나아질거같지 않습니다. 복중 태아가 스트레스 받기전에 내가 먼저 죽겠습니다. 이래도 무조건 다 받아줘야 합니까..
집에 들어가기 싫은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