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하나님★하나님의교회★향기나는책갈피[안상홍님/안증회/총회장 김주철목사]전사보다 강한 어머니

carnation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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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보다 강한 어머니

 


안데스 산간지역에 앙숙처럼 지내는 두 부족이 있었습니다.

고지대에 살고 있는 부족은 틈만 나면 산 아래로 내려와

저지대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어느 늦은 밤, 고지대 부족 사람들은 또다시 계략을 꾸미고

산을 몰래 내려와 잠자고 있는 저지대 부족 사람들의 물건을 빼앗고,

그것도 모자라 갓난아기까지 납치해 가버렸습니다.

 

저지대 사람들은 통분했습니다.

약탈당한 것은 그렇다 쳐도 아기까지 납치해 간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아기를 찾아와야 했지만 고지대 마을까지 가려면 가파른 산을 올라가야 했고,

그들이 산 어디쯤 살고 있는지조차 몰랐기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습니다.

 

저지대 사람들은 회의 끝에 가장 건장하고 용기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아기를 찾아오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뽑힌 용사들은 부족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고지대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평지에서 빠르고 날쌔던 용사들도 산에서는 영 맥을 못 추었습니다.

험한 산비탈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일단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돌리려는 그때,

산에서 한 여인이 등에 짐을 지고 내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그 여인은 바로 납치당한 아기의 엄마였습니다.

 

아기 엄마가 자신의 아기를 등에 업고 비탈길을 따라 내려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용맹한 남자라도 오르기 힘들었던 길을, 연약한 여인의 몸으로 올라가서

 

아기까지 찾아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용사들은 눈이 휘둥그레져 물었습니다.

“아니 이 험한 길을 어떻게 올라간 겁니까?”

 

그러자 여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이 아이의 엄마니까요."

 

 

 

 

자녀 찾으려 하늘 영광 옥좌 비우시고 이 지구별까지 한걸음에 찾아오신 하늘 어머니!!!

그 누구도 감히 찾아 나서지 못한 고난의 길이었으나 어머니는 오셨습니다..

오직 죄인되어 살아가는 자녀를 찾아 집으로 데려가시고자....

어머니!!!

당신은 진실로 우리의 어머니십니다...

하늘어머니!!!

진실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