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차에요 현재 임신 6개월이구요 직장은 결혼하고 2년전에 그만두고 아이 갖을려고 병원다니며 노력하다가 3년만에 애가 생긴거구요 그러다보니 남편이 쭉 외벌이로 지금껏 살고 있는데 저희 나이 29동갑 부부구요 여기는 지방이라서 남편 세후 300 만원이면 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리구 남편 회사가 매년마다 급여가 조금씩 오르는 회사고, 내년에 승진도 할수 있을것 같다니 그럼 남들보다 더 오르겠죠 근데 얼마전 큰집 형님과 가족 행사일로 통화를 하게 됐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애기용품은 샀냐고 그래서 아직 안샀고 차차 준비할꺼라니까 저보고 남편 월급이 얼마냐고 묻는거에요 솔직히 급여 묻는거 좀 민감한질문인데 저도 순간 당황해서 대충 둘러되지못하고 세후 삼백이요 라고 말을 했구요 형님이 "아~ 그래 삼백갖고 애키우고 살려면 빠듯하겠네 솔직히 삼백갖고 애하나 키우기 요샌 힘들지" 라며 웃더라구요 순간 저도 형님네는 얼마 버냐고 물어보려다가 괜히 차이 많이나면 더 기분만 다운될듯 해서 안물어봤는데 지금 후회중이에요 그냥 물어보고 당연히 그나이면 그정도 버는게 많는거죠 하고 받아쳤어야했는데..... 여튼 기분은 좀 안좋았지만 꾹참고 "삼백갖고 애하나 낳고 살면 힘든가요? 버는돈보단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죠 전 알차게 쓰고 모아서 부족함없이 잘 키울꺼에요 ㅋㅋ 라고 했더니 제말에 형님이 "솔직히 부족하지 삼백갖고 어떻게 부족함없이 키워! 솔직히 힘들어~ㅋㅋ 거리네요 급여가 평생 삼백도 아니고... 형님말에 기분 상했구요 저랑 형님 나이차 11살차이구 형님남편인 시아주버님과는 15살차이인데요 형님남편과 제남편을 비교하면서 말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형님네가 뭐 얼마나 버는지 몰라도 그나이되면 저희 남편은 더벌수도 있는건데요 제 자격지심인지 몰라도 형님이 절 비꼬고 무시하는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나빠서 며칠이 지난 지금도 그때 통화한거 생각하면 울그락 불그락 해져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14
삼백갖고 어떻게 사냐는 큰집 형님 ... 완전 비꼬네요
결혼한지 3년차에요 현재 임신 6개월이구요 직장은 결혼하고 2년전에 그만두고 아이 갖을려고
병원다니며 노력하다가 3년만에 애가 생긴거구요
그러다보니 남편이 쭉 외벌이로 지금껏 살고 있는데 저희 나이 29동갑 부부구요
여기는 지방이라서 남편 세후 300 만원이면 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리구 남편 회사가 매년마다 급여가 조금씩 오르는 회사고, 내년에 승진도 할수 있을것 같다니
그럼 남들보다 더 오르겠죠
근데 얼마전 큰집 형님과 가족 행사일로 통화를 하게 됐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애기용품은
샀냐고 그래서 아직 안샀고 차차 준비할꺼라니까 저보고 남편 월급이 얼마냐고 묻는거에요
솔직히 급여 묻는거 좀 민감한질문인데 저도 순간 당황해서 대충 둘러되지못하고 세후 삼백이요
라고 말을 했구요
형님이 "아~ 그래 삼백갖고 애키우고 살려면 빠듯하겠네 솔직히 삼백갖고 애하나 키우기 요샌 힘들지"
라며 웃더라구요
순간 저도 형님네는 얼마 버냐고 물어보려다가 괜히 차이 많이나면 더 기분만 다운될듯 해서
안물어봤는데 지금 후회중이에요 그냥 물어보고 당연히 그나이면 그정도 버는게 많는거죠 하고 받아쳤어야했는데.....
여튼 기분은 좀 안좋았지만 꾹참고 "삼백갖고 애하나 낳고 살면 힘든가요? 버는돈보단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죠 전 알차게 쓰고 모아서 부족함없이 잘 키울꺼에요 ㅋㅋ 라고 했더니
제말에 형님이 "솔직히 부족하지 삼백갖고 어떻게 부족함없이 키워! 솔직히 힘들어~ㅋㅋ 거리네요
급여가 평생 삼백도 아니고... 형님말에 기분 상했구요
저랑 형님 나이차 11살차이구 형님남편인 시아주버님과는 15살차이인데요
형님남편과 제남편을 비교하면서 말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형님네가 뭐 얼마나 버는지 몰라도 그나이되면 저희 남편은 더벌수도 있는건데요
제 자격지심인지 몰라도 형님이 절 비꼬고 무시하는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나빠서 며칠이 지난
지금도 그때 통화한거 생각하면 울그락 불그락 해져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