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집에서 받는 용돈은 대학생인 제가 쓰기엔 부족하고,
그렇다고 비싼 등록금 내준 엄마께 용돈을 올려달라 말하기도 좀 죄송스러워 제가 돈을 벌기로 했죠.
문제집도 사야하고 인터넷 강의도 듣고 싶은데 용돈으로 생활과 교육을 하기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달에 ㄷㅋㄷㄴㅊ라는 곳에 들어갔고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제가 들어갈때 매니저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하루를 빠져야 한다면 직접 대타를 구해라. 만약 구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너가 사정을 미루고 알바를 해야한다."
저도 이 말에 알겠다고 대답했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바하면서 제 사정이 없던건 아니었지만 사소한 약속같은 것은 다 미뤘고 알바를 우선시했습니다. 그게 당연한 거였고요. 그래서 전 제 사정때문에 한 번도 알바를 빠진적이 없습니다.
저는 들어갈때부터 주말알바였습니다. 주말 마감으로 들어갔었죠. 원래는 마감에서 중간타임이었는데 갑자기 매니저언니가 마감으로 할 수 있냐하셔서 마감을 몇개월 정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이번 달 하면 중간타임으로 옮겨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중엔 6월달 까지만 하면 중간타임으로 옮겨줄게 라고 말을 바꿨습니다.그러다가 중간타임으로 왔구요.
문제는 제가 중간타임으로 온 대신 마감으로 들어온 애가 있는데 자주 빠지는 겁니다. 아까 말했듯이 대타는 직접 구해야 하기 때문에 그 애가 저한테 직접 물어봐야하고 제 사정이 안된다면 그 애는 어쩔 수 없이 알바를 해야하죠. 근데 매니저 언니는 제 사정도 안물어보고 그 애가 안된다고 하니까 그 애를 빼고 저보고 하랍니다. 게다가 일주일 전에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 전에 새벽 12시 쯤에요.
제가 저것뿐이면 말을 안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 공부가 수능 공부였습니다. 반수였죠. 집에서는 지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덜 드는 주말알바로 돈 벌어서 문제집을 사고 인강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종강하고 방학 때 저보고 "방학때만" 금요일도 할 수 있냐고 해서 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금토일만 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하다가
"야 너한테 안좋은 소식이 있어"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뭐냐고 묻자
"내가 너 비싼 인강들으라고 너 7월 달에 일 좀 많이 넣어놨어."라고 말하더라고요. 사실 저건 핑계고
자기 휴가갈려고 제 의사도 묻지 않고 스케줄을 많이 넣어놨습니다. 시간도 어중간하게 1~7시로 해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네 번을 나가거나 다섯 번을 나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불만이었지만 저는 그래도 매니저언니 휴가 늦게가시는거 갖다오시라고 아무 말 안하고 7월달에 그렇게 일했습니다. 그런데 8월달에도 저렇게 일해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전 안된다고 했죠. 그랬더니 알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팔월달엔 광복절 하루 나가고 금토일 나갔습니다.
제가 금요일에는 4시에 나갔었는데 스케쥴표에 갑자기 3시라고 되어있는겁니다. 그래서 왜 또 3시지?
이러고 3시에 나갔죠. 매니저 언니 하는 말이
매니저 - 너 왜 나왔냐? 4시인데.
저 - 저 스케줄표보고 나왔어요.
매니저 - 나 그 스케줄표 버렸는데? 야 미리 물어보고 와야지
이러는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스케줄이 바꼈으면 자기가 먼저 얘기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또
매니저 - 아 그럼 너 오늘 일찍 근무해. 내가 일찍갈게. 아 너때문에 다음주에 2시간 초과근무 해야되잖아.
저 - 그럼 저 어디서 한시간 있다가 올게요.
매니저 - 됐어. 걍 일해. 아 다음부터는 꼭 물어보고 와라.
이럽니다. 너무 화났지만 그래도 저보다 8살이나 많은 언니한테 대들 순 없어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일했습니다.
이게 끝도 아닙니다. 제가 개강을 하게 되어서 금요일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분명 매니저언니는 저한테 "방학때만" 금토일 하라고 했기때문에 개강하면 전 주말만 하는거였죠. 그래서 전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 - 언니 저 개강하면 금요일은 못할 것 같아요.
매니저 - 어 알아. 다른 애 한테 부탁해보지 뭐.
이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저한테 카톡이 왔는데 그 때 그 방을 나갔던 지라 글로 쓰겠습니다.
매니저 - 금요일 날 아예 늦게 와?
저 - 네 다섯시에 끝나요.
매니저 - 금요일날 마감할 애가 없네. 6시까지 오람 올거야?
저 - 생각해볼게요.
(전 솔직히 하고 싶은 마음 없었습니다. 원래 주말이었고 학교끝나면 너무 피곤했거든요.)
매니저 - 낼까지 말해줘야함, 금요일 마감하면 일요일 근무빼주도록 나도 생각해봄
저 - 아뇨 전 주말만하려고 해서요. 엄마가 평일에 학원다니라고 그러기도하고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이렇게하고 좋게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 다음 날 쇼핑하다가 매장에 들렀는데 저한테 기분나쁜티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어제 카톡때문에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러면서 누구하나 짜르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한테만 그 말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분나쁜티도 내구요.
매니저 - 목요일, 금요일하는 애 구하고는 있는데 없으면 니네들 중 한명 짤라야지
저 - 네? 짜른다구요?
매니저 - 당연하지. 어떻게 금요일만 구해? 당연히 짤라야지.
알고보니 이 말을 저한테만 했더라고요. 그리고 뉘앙스나 분위기로 봐서 절 짜르겠단 거였습니다.
눈치는 챘지만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러다가 목금요일 하는 애를 구하게 되어서 저는 주말 온전히 할 수 있게 되었죠.
오늘 새벽 12넘어서 갑자기 저보고 이번주는 6시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주말 12-5시였는데 이번 주 토요일은 마감하는 애가 빠지게 되서 대신 해주기로 했죠. 이것도 저한텐 사정있냐고 묻지도 않고 그냥 하라고 한겁니다. 그래도 약속미루고 한다고 했죠. 근데 카톡이 "이번주는"이라고 와있는 겁니다. 그래서 토요일만 아니냐고 물어보니 저 아니면 할 사람 없다고 말을 늘어놓더라고요. 그래서 전 약속때문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일이 합쳐지니 전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카톡을 씹었습니다. 카톡에는 마감할 사람 구했다. 라고 와있었지만 저는 더 이상 이렇게 사람 사정 물어보지않고 막 바꿔대는 매장에서 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토요일부터 안나간다고 했죠. 그랬더니 저한테 돈은 알아서 받으랍니다.
★★★★개념없는 매니저때문에 알바 그만뒀습니다. 돈도 알아서하라네요★★★★(카톡사진有)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20살 여자입니다.
지금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오타가 있더라도 화나서 그런가 보다 이해해주세요.
제목 그대로 개념없는 매니저 때문에 알바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매니저는 돈도 알아서하라고 하고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판을 씁니다.
자세한 상황을 적겠습니다. 지루하시더라도 읽어주세요.
저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공부를 해야하는데 집에서 받는 용돈은 대학생인 제가 쓰기엔 부족하고,
그렇다고 비싼 등록금 내준 엄마께 용돈을 올려달라 말하기도 좀 죄송스러워 제가 돈을 벌기로 했죠.
문제집도 사야하고 인터넷 강의도 듣고 싶은데 용돈으로 생활과 교육을 하기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4월달에 ㄷㅋㄷㄴㅊ라는 곳에 들어갔고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제가 들어갈때 매니저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하루를 빠져야 한다면 직접 대타를 구해라. 만약 구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너가 사정을 미루고 알바를 해야한다."
저도 이 말에 알겠다고 대답했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바하면서 제 사정이 없던건 아니었지만 사소한 약속같은 것은 다 미뤘고 알바를 우선시했습니다. 그게 당연한 거였고요. 그래서 전 제 사정때문에 한 번도 알바를 빠진적이 없습니다.
저는 들어갈때부터 주말알바였습니다. 주말 마감으로 들어갔었죠. 원래는 마감에서 중간타임이었는데 갑자기 매니저언니가 마감으로 할 수 있냐하셔서 마감을 몇개월 정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이번 달 하면 중간타임으로 옮겨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중엔 6월달 까지만 하면 중간타임으로 옮겨줄게 라고 말을 바꿨습니다.그러다가 중간타임으로 왔구요.
문제는 제가 중간타임으로 온 대신 마감으로 들어온 애가 있는데 자주 빠지는 겁니다. 아까 말했듯이 대타는 직접 구해야 하기 때문에 그 애가 저한테 직접 물어봐야하고 제 사정이 안된다면 그 애는 어쩔 수 없이 알바를 해야하죠. 근데 매니저 언니는 제 사정도 안물어보고 그 애가 안된다고 하니까 그 애를 빼고 저보고 하랍니다. 게다가 일주일 전에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 전에 새벽 12시 쯤에요.
제가 저것뿐이면 말을 안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이 있다고 했는데 그 공부가 수능 공부였습니다. 반수였죠. 집에서는 지원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덜 드는 주말알바로 돈 벌어서 문제집을 사고 인강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종강하고 방학 때 저보고 "방학때만" 금요일도 할 수 있냐고 해서 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금토일만 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하다가
"야 너한테 안좋은 소식이 있어"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뭐냐고 묻자
"내가 너 비싼 인강들으라고 너 7월 달에 일 좀 많이 넣어놨어."라고 말하더라고요. 사실 저건 핑계고
자기 휴가갈려고 제 의사도 묻지 않고 스케줄을 많이 넣어놨습니다. 시간도 어중간하게 1~7시로 해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네 번을 나가거나 다섯 번을 나갔습니다. 저는 솔직히 불만이었지만 저는 그래도 매니저언니 휴가 늦게가시는거 갖다오시라고 아무 말 안하고 7월달에 그렇게 일했습니다. 그런데 8월달에도 저렇게 일해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전 안된다고 했죠. 그랬더니 알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팔월달엔 광복절 하루 나가고 금토일 나갔습니다.
제가 금요일에는 4시에 나갔었는데 스케쥴표에 갑자기 3시라고 되어있는겁니다. 그래서 왜 또 3시지?
이러고 3시에 나갔죠. 매니저 언니 하는 말이
매니저 - 너 왜 나왔냐? 4시인데.
저 - 저 스케줄표보고 나왔어요.
매니저 - 나 그 스케줄표 버렸는데? 야 미리 물어보고 와야지
이러는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스케줄이 바꼈으면 자기가 먼저 얘기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또
매니저 - 아 그럼 너 오늘 일찍 근무해. 내가 일찍갈게. 아 너때문에 다음주에 2시간 초과근무 해야되잖아.
저 - 그럼 저 어디서 한시간 있다가 올게요.
매니저 - 됐어. 걍 일해. 아 다음부터는 꼭 물어보고 와라.
이럽니다. 너무 화났지만 그래도 저보다 8살이나 많은 언니한테 대들 순 없어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일했습니다.
이게 끝도 아닙니다. 제가 개강을 하게 되어서 금요일날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분명 매니저언니는 저한테 "방학때만" 금토일 하라고 했기때문에 개강하면 전 주말만 하는거였죠. 그래서 전 못한다고 했습니다.
저 - 언니 저 개강하면 금요일은 못할 것 같아요.
매니저 - 어 알아. 다른 애 한테 부탁해보지 뭐.
이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저한테 카톡이 왔는데 그 때 그 방을 나갔던 지라 글로 쓰겠습니다.
매니저 - 금요일 날 아예 늦게 와?
저 - 네 다섯시에 끝나요.
매니저 - 금요일날 마감할 애가 없네. 6시까지 오람 올거야?
저 - 생각해볼게요.
(전 솔직히 하고 싶은 마음 없었습니다. 원래 주말이었고 학교끝나면 너무 피곤했거든요.)
매니저 - 낼까지 말해줘야함, 금요일 마감하면 일요일 근무빼주도록 나도 생각해봄
저 - 아뇨 전 주말만하려고 해서요. 엄마가 평일에 학원다니라고 그러기도하고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이렇게하고 좋게 끝나나 싶었습니다. 그 다음 날 쇼핑하다가 매장에 들렀는데 저한테 기분나쁜티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어제 카톡때문에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러면서 누구하나 짜르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한테만 그 말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분나쁜티도 내구요.
매니저 - 목요일, 금요일하는 애 구하고는 있는데 없으면 니네들 중 한명 짤라야지
저 - 네? 짜른다구요?
매니저 - 당연하지. 어떻게 금요일만 구해? 당연히 짤라야지.
알고보니 이 말을 저한테만 했더라고요. 그리고 뉘앙스나 분위기로 봐서 절 짜르겠단 거였습니다.
눈치는 챘지만 모르는척 했습니다. 그러다가 목금요일 하는 애를 구하게 되어서 저는 주말 온전히 할 수 있게 되었죠.
오늘 새벽 12넘어서 갑자기 저보고 이번주는 6시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주말 12-5시였는데 이번 주 토요일은 마감하는 애가 빠지게 되서 대신 해주기로 했죠. 이것도 저한텐 사정있냐고 묻지도 않고 그냥 하라고 한겁니다. 그래도 약속미루고 한다고 했죠. 근데 카톡이 "이번주는"이라고 와있는 겁니다. 그래서 토요일만 아니냐고 물어보니 저 아니면 할 사람 없다고 말을 늘어놓더라고요. 그래서 전 약속때문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일이 합쳐지니 전 너무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카톡을 씹었습니다. 카톡에는 마감할 사람 구했다. 라고 와있었지만 저는 더 이상 이렇게 사람 사정 물어보지않고 막 바꿔대는 매장에서 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토요일부터 안나간다고 했죠. 그랬더니 저한테 돈은 알아서 받으랍니다.
그러고 책임감 운운하더라고요. 정말 책임감 없는게 누군지...그래서 여태까지 매니저가 잘못했던걸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읽고나서 절 차단한것 같더라고요.
이거 읽어놓고 찔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보고싶지도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이상 답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돈도 알아서받으라고하고 점장님도 별말없으면 저한테 돈 안준다 그러셨다네요.
처음 써보는 거라 이상했을수도 있지만, 너무 화가나서 판까지 쓰게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