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인은 다 이런건가요? .. 답답한 마음에 ..

123002012.09.02
조회662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고

남자친구랑은 거의 600일 정도 사겼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아무리 못만나도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고

연락은 당연히 너무 잘하고 서로 표현도 잘하고

아직까지 너무 사랑하는게느껴지고 참 다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화가 나거나 삐졌을때입니다.

사람이 사귀다 보면 당연히 사소한 것도 삐지거나 꿍해질 때가 있지요

제 남자친구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저는 여자인지라 가끔씩 삐지는 일도 있고 사소한 거에도 화가 날때가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를 잘 풀어주려고 하질 않아요

그냥 시간을 두고 가만히 놔둡니다

제가 삐진거 같으면 계속 그냥 다른말들을 하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하고

저는 '내가 이래이래해서 미안해' 라는 말을 먼저 듣길 원하지만

남자 입장에선 그걸 모를 수도 있으니 그때부턴 제가 먼저 말을 했습니다

나는 이래저래해서 화가났다 라고 말을 하면 남자친구는 미안해.. 이러고

제가 씹거나 아직도 화가 다 안풀렸다고 생각되면

그냥 놔둡니다

계속 간간히 연락 하면서 제 반응을 살피고

제가 그래도 게속 안풀린거 같으면 풀릴때까지 놔둡니다.

 

가끔은.

진짜 사랑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만큼 간절하고 애뜻하지 않은걸까 싶기도 합니다.

남자분들 오래 사귀면 다 그런걸까요?

자기 여자친구가 자기때문에 화가 났는데 그걸 그냥 놔두는게

도대체 어떤 마음이면 이렇게 할 수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