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돌아버리겠습니다.!!!!!!!!!!제발조언좀부탁드려요 ㅠㅠ엉엉

아..미쳐버리겟어2012.09.03
조회362

안녕하세요?? 토커 여러분

지금 새벽4시57분 이 야심한시각에 톡에 글을 쓰게될줄이야...

층간소음으로 정말 몸살 아니, 노이로제를 겪고 있습니다. 정말 정신병 걸릴듯..ㅠ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러분들게 조언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

 

 

 

 

 

 

 

편의상 음슴체 고고 ㅠ

 

 

 

난 지금 대학생임. 동생도 대학생.

동생과 따로 자취하다가 투룸구해서 이사온지 한달이 되감.

 

내가 사는 빌라는 투룸2세대 쓰리룸2세대 그리고 4층에 넓게 가정집이 한 집 있음.

(집 주인 아주머니는 이 건물에 안살고 다른 곳에 사심. 4층에 사는 가정집도 세들어 사는집임.)

이 빌라에 대학생은 우리집 밖에 없음..ㅠㅠ 옆집은 신혼부부, 윗집과 아랫집은 가정집 그리고 아랫집 한집은 비어있는 상태임. 그래서 지금 우리집을 제외하고 3가구가 있는 상태임.

 

그리고 동생은 방을쓰고 나는 거실 쓰고있음.

 

처음이사와서 일주일까지는 정말 조용하고 집도 신축빌라라서 모든게 만족스러웠음.

그러나 이 행복이 일주일만 갈줄은 꿈에도 몰랐음.

 

나는 귀가 예민한 편임. 그래서 소음에 민감한 편임.

반면 내동생은 귀가 둔감함 나와 극과 극! (저는 여자. 동생은 남자임.)

 

이사온 지 일주일 뒤부터 자꾸 윗집에서 낮이고 밤이고 안가리고 시도때도없이 쿵쾅쿵쾅 거리고

의자 끄는 소리, 쇠구술같은거 굴리는 소리, 물건 쾅쾅! 떨어트리는 소리 등등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음..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큰 티비소리에도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릴정도면 큰 소리라고 생각함.

 

암튼 계속되는 생활소음에 본인은 무척이나 곤욕스러웠지만

개강을 곧 앞둔터라 (개강은 8월 27일)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자 하면서 한달을 꾹꾹 참으며 버팀.

진짜 간혹가다가 새벽에 시끄러울 때는 속에서 욱!하는거 정말 꾹꾹 참음.

 

이유는 이웃간에 불화를 만들고 싶지 않았을뿐더러

아이가 쿵쿵거리는 소리라는 것을 알고, 고의적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였음.

 

그러나 8.27 개강이후에도 소음은 계속 됨.

내가 집에 있는 시간은 오후 6시이후부터 다음날 아침 7시 정도 까지임.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은 늦은 오후부터 밤 시간임.

 

 

아..진짜 이시간 만이라도 편히 집에서 쉬고싶고 잘 때는 두발 쭉 뻗고 자고싶은데

윗집에서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음.

 

한번은 밤 12시에 주기적으로 쿵쿵대는 소리에 화가나서 빌라 밖으로 나가서 불이 켜진집을 확인 함.

(무슨 코끼리 뒷다리로 걷는줄 ㅡㅡ.)

그런데 켜진집이 유일하게 윗집밖에 없었음. 그리고 윗집이 거실부터 방까지 불이 환하게 켜져있었음.

 

불이 다 켜진걸로 봐서 가족들도 다 안자는 것 같고,

이대로 둿다간 또 새벽내내 소음을 내겟구나 하고 아침까지 참을 수 없어서 윗집에 올라감.

초인종을 눌렀는데 윗집 아저씨가 나오지도 않고 인터폰으로 지지직 잘 들리지도 않는데 기계음 섞이면서

말함 ㅡㅡ. 말투도 엄청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말해서 빡치는 줄.

 

아저씨 : 아 누구세요

 

나 : 아랫집인데요 너무쿵쿵대서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잠시만 나와주시겠어요?

 

아저씨 : 아 인터폰으로 말해요. 지금 애기랑 애기엄마랑 다 자는데 무슨소리하세요.

 

(너네는 잘때도 집에 방마다 다  불 켜놓고 자냐?ㅡㅡ. )

 

나 : 오늘뿐만이아니라 계속 밤마다 쿵쿵거리는 소리에 못참겠어서 올라온거에요.

 

아저씨 : 우리집 다 잔다니까요.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가아니라 다른집에서 나는소리에요. 주인집에 연락해서 말해보세요. 우리집은아니니까요.

 

(이때부터 기계음섞여서 잘 들리지도 않고 말도 못알아먹겠고 속사포 랩함 ㅡㅡ.)

 

나 : 잘안들려요.

 

아저씨 : 아 우리집 다잔다공@#!ㄸㅇㄹ요. 머라머라 같은말 반복함

 

나 : 아알겠어요 일단은 내려갈게요. 확인해볼게요 정확히 어느집인지.

 

 

인터폰이라 무슨말인지도 못알아듣겠고, 얼굴도 안보고 말해서 기분도 더러워서 일단은 내려옴.

주인아주머니께 옆집에 애가사는지 아랫집에도 사는지 다시 확인해보려고.

 

다음날 집근처에서 아줌마를 만남.

아줌마한테 여쭤보니 애가사는집은 우리윗집 (4층)이고 우리 아랫집은 애가 초등학생? 정도라고 함.

나도 아랫집 아이 얼굴 본적있음. 그리고 우리옆집 신혼부부는 아이가 없다고 하심.

 

아줌마 말씀을 듣고 더 확신함. 아줌마한테 너무 시끄럽고 고통스럽다고 말을 하니까

나한테 애키우면 다 그런다고 하시면서 이해하라고 하심..

 

아니 애우는소리이런거면 이해하겠는데 새벽에 잠이깰정도로 계속 쿵쿵거리고

그 소리도 애가 다다다ㅏ 뛰는소리가아니라 어른이 뒷꿈치로 쿵 쿵 주기적으로 걸어다니면서 내는

소린데 그리고 의자끄는소리 등등 암튼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함 아줌마는 계속 참으라고 하심..

 

 

아 속으로 내가 대학생이라서 어리다고 다들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거 아닌가 싶었음..

 

 

그래도 아줌마 말을 듣고 나도 참아보려고 몇일은 더 참음. 근데도 또 새벽에 쿵쿵대서 잠에서 깨는 일이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됨. 어제는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말했더니 엄마가 참으라고 하심.

 

 

 

아니 참는것도 정도가 있지.

이렇게 계속 참다가 정신병자 되겟음.ㅜㅜ

 

요즘 잠도 못자서 학교에서도 엄청 민감하고 예민함.

학교에서 낮에 졸려서 조는일이 일상다반사임 ㅠㅠ

 

 

 

 

 

그리고 먼가 쿵쿵거리면 심장도 엄청뛰고 노이로제 걸린사람마냥

집들어가기도 싫고 어차피 잠잘때도 깨고 불편할텐데....아 진짜 미치겟음..

 

그래서 생각해낸방법이 귀마개 (그것도 공업용 귀마개 )를 하고 자면 어떨까 해서 귀마개를 하고 몇일 자봄.. 근데도 진동이라 그런지 소용없음. 윗집에서 사람말소리 이런거는 안들리지만 쿵쿵대는소리는 진동이 느껴져서 그런지 다들림. 그리고 귀마개하면 귀에서 심장소리 들려서 하고 잘수도 없음 불편함.ㅡㅡ.

 

그러던 찰나에 방금 또 새벽에 쿵,쿵 거리는 소리에 깸.

그리고 내려가서 확인하고 사진도 찍음

 

또 불켜진 집은 유일하게 그집 뿐임.

 

 

진짜 윗집하고 얼굴 붉히는 일 만들기 싫은데............

또 쫓아가서 화를 내야 주의를 해줄건지

전혀 주의하는 기미도 안보이고 저번에도 시끄럽게해놓고 미안한 기색은 커녕

오히려 아니라고 우기기만하고

 

대체 개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너무너무화가남.!!!

돌아버리겟음진자!!!!!!!!!!!

 

 

정말 다른소음은 다 참겠으나 새벽시간에 잠이 깰정도로 쿵쿵거리는 소리는 정말 못참겠음.

월세꼬박꼬박내고 사는 내 집에서 잠도 편히 못자나?하.............ㅠㅠ 그시간에 안자는 집은 윗집구석뿐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 쫓아가서 정말 한바탕 화라도 내야하나요?????????????????

저도 언성높이고 싸우고 이러는거 정말 싫고 좋게 해결하고 싶은데

현명한 토커님들 현명하게 일 잘 처리할 방법 없나요??????

죽겠어요 ㅠㅠ... 토커님들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