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본디 그대에게 마음이 가고 있었는지는 모르오.나 이제 그대에게 마음을 주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오.다만 그대에게 이미 마음이 가버렸다는 것만 알고 있소.잠들며 잠깨며, 그 끝단의 사이를 메우는 시간 속에서,그리고 지금 이렇게 눈을 뜨고 있는 시공간 속에서,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를 그대 생각이 쉬지를 않고 있소.시상적이기보다는 시각적인 감성이 우선인 나에게는늘 생각 속에서 이미지를 떠올린다오.그런데 그대의 모습에는 눈빛이 보이질 않소.지금 나는 한 여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오.지금 나는 한 몸을 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오.그런데 눈빛 없는 그대 모습에 한 여자 몸의 형상만 기억되고 있소.열일곱 시절 눈빛 한 번 마주쳤다는 이유만으로 가슴 설레이며,그렇게 가슴앓이를 하던 그 시절의 느낌이었으면 하련만,눈빛 없는 그대 육신의 모습과 숨소리만 그려지고 있소.이 가슴에 그려놓은 그림 위에 화룡정점을 찍어주시오.그대 그림에 눈동자가 그려져 저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해도 좋소. 그렇게라도 살아서 내 가슴 속에서 꿈틀거렸으면 좋겠소.그대 눈빛 한 번만 보여주시오. 글/사진 김재중http://zzixa.net/http://facebook.com/zzixa 1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그대에게 고함
나 본디 그대에게 마음이 가고 있었는지는 모르오.
글/사진 김재중나 이제 그대에게 마음을 주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오.
다만 그대에게 이미 마음이 가버렸다는 것만 알고 있소.
잠들며 잠깨며, 그 끝단의 사이를 메우는 시간 속에서,
그리고 지금 이렇게 눈을 뜨고 있는 시공간 속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를 그대 생각이 쉬지를 않고 있소.
시상적이기보다는 시각적인 감성이 우선인 나에게는
늘 생각 속에서 이미지를 떠올린다오.
그런데 그대의 모습에는 눈빛이 보이질 않소.
지금 나는 한 여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오.
지금 나는 한 몸을 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오.
그런데 눈빛 없는 그대 모습에 한 여자 몸의 형상만 기억되고 있소.
열일곱 시절 눈빛 한 번 마주쳤다는 이유만으로 가슴 설레이며,
그렇게 가슴앓이를 하던 그 시절의 느낌이었으면 하련만,
눈빛 없는 그대 육신의 모습과 숨소리만 그려지고 있소.
이 가슴에 그려놓은 그림 위에 화룡정점을 찍어주시오.
그대 그림에 눈동자가 그려져 저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해도 좋소.
그렇게라도 살아서 내 가슴 속에서 꿈틀거렸으면 좋겠소.
그대 눈빛 한 번만 보여주시오.
http://zzixa.net/
http://facebook.com/zzi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