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Flyaway2012.09.03
조회6,389
안녕하세요매일 매일 직장인 톡이 들어와서 눈팅만 하면서 격한 공감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저는 고향 떠나와 타지에서 일을 시작한지 이제 2 년이 되었네요첨에 왔을 때는 제 전공과도 예전에 제가 하던 일과도 분야가 다른 분야라 새로 배우는 재미에 빠져서 그럭저럭 잘버텼습니다
그러던것이 하루 하루 지나면서 버티기가 점점 힘드네요 
첫째로 부서간 업무 분담이 없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일이 영업과 개발 쪽인데요 거래처(갑)에서 공급해주는 부자재가 있습니다해당 제품을 샹산하던 중 그 부자재가 부족하다 하여 자재부를 불러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입고된 수가 부족하다고 하더군요그럼 입고될때 무게를 재보거나 하지 않았냐니까 웃으면서 누가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합니다. 당연히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그럼 작접하라네요.  ㅡㅡㅋ모든일이 이런 식입니다 품관에서 검사 후 문제가 생기면 저한테 말해주고 제가 판단 후에 진행을 하는게 맞는 것인데 제 오가는 제가 알아서 검사하라네요... 제 오더니까 제가 해야한다면서요.. 하도 답답하여 우스개 소리로 그럼 내 오더는 내가 생산하고 내가 포장하고 내가 검사하고 해야하냐 했더니 네~ 당연하죠 하고 가버립니다. 생산 쪽에서 약속한 일정을 못맞춰서 위에 보고 하면 생산에 연락이 가는게 아니라 다시 저한테 연락이 와서 제가 깨집니다일정을 못맞추는 이유가 대부분 다른 담당자들 오더가 급하게 옆차기로 들어와서 인데 그건 늘상있는 일이니 알아서 생산 조져서맞추랍니다. 
둘째 사람들 멀이 매일 바뀝니다 보통 저는 외부 일은 메일로 그날 협의 한 걸 다시 보내 놓고 내부일은 사인 받아 놓는 편인데 가끔 제가 외근 중이거나할때 구두 상으로 보고 하고 확인 받을 때가 있는데요 나중에 일터지면 다들 빠져나가기 바쁩니다견적건을 사장님이 급하게 보내라 하셔서 세부 견적 작성해서 사장님께 전화 드려 하나 하나 다 읽어 드리고 확인 받고 보냈습니다 다음날 다시 한번 보고를 하고요 그리고 2 달 후 ... 견적 누가 이따위로 보냈냐고 미친 듯이 깨졌습니다. 네 물론 싸인 안받아 놓은 제가 잘못이죠.. 누굴 탓하겠냐며 참고 넘겼습니다
셋째 작은 회사다 보니 사장님이 업무에 많이 관여를 하십니다 문제는기껏 일정 잡아 놓고 진행하면 중간에 이거 몇일 안에 완료 시키라고 하시고 갑니다 그럼 또 일정 다 꼬이고 외주 나가고 야간 업무 하면서 겨우 겨우 맞춰서 내보냅나다 문제는 그 후에 야근했다고 깨지고(특근비 나가는것 때문에) 외주 보내서 손해 났다고 깨지죠 죽겠습니다
넷째 급여 문제 입니다이전 직장에서 금전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여기 올때 제일 먼저 물어 본게 급여는 잘 나오는지 또 거래처(외주) 결제는 잘되는지 였습나다 사장님이 웃으면서 그런거 칼 같이 안지키면 어찌 사업하냐고 껄껄 웃더군요 그래서 믿었죠 월급으로는 15 일에서 20 일로 어느날 부터 바뀌더군요 그 마저도 매달 10 일 15 일 밀리는 건 기본이죠 다른 사람들은두달씩 밀려 있더군요 전 타지 생활하고 부모님 생활비를 보내 드려야 해서 미리 미리 말해서 달은 넘기지 않고 받는 편입니다나중에는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두달씩 급여 회사에 맡겨 놓는데 넌 왜 안하냐고 ... 이건 어느나라 샘법인지요 ㅡㅡㅋ 아 그리고 입사하고 반년 됬나요 회사 늘린다고 투자자로 350 인가 냈네요 물론 저에게 의사를 묻긴했지만 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쓰다 보니 첨 많은 일이 있었네요 진짜 ㅡㅡ
마지막으로 에효... 언젠가 오더 진행하다가 빵꾸가 난적이 있었지요 예정된 빵꾸였죠 현장 기술자가 사직하고 가버려서 작업자가 없었거든요 몇번에 걸쳐 보고를 했는데 돈없다고 기술자 안구하더니 결국엔 마지막엔 저보고 하라 더군요..다른 작업도 아니라 스프레이를요 도색을요... 네 가서 했습니다 불량 책임 지라네요 전 기술자도 아닌데 어쩌랴는 건지 진짜 물론 진짜 책임지지는 않았네요 적어도 금전 적으로는....이것 말고도 말하자면 너무 많습니다 이제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죽겠습니다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그만 두고 나가야겠죠?
조언 좀 주세요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