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 2살아들(15개월) 직장맘입니다. 7개월차 둘째 임신중이구요.. 시부모님과 불화가 있는데.. 명쾌한 답변 들을데가 없어 톡커님들 조언 여쭤봅니다;;; 그동안도 결시친에 나올만한 불화로 몇번씩 마찰이 있었고, 저나 시부모님이나 서로 조심하면서 지내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내용 남기께요~ 같은동네 사시는 시부모님이 첫째 애기 봐주십니다. 아침저녁 대부분 제가 픽업하구요.. 애기아빠 퇴근이 빠르면 저녁땐 2,3일에 한번꼴로 첫째아들 데리고 옵니다. 아직 어린이집은 안다니구요.. 당연히 육아비 드리고, 육아용품 따로 챙기구요.. 아래 상황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시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답답합니다. 어제 일요일 저녁 시아버님과 애기아빠가 전화 통화하는 얘기부터 시작합니다. 애기아빠가 월요일부터 2박3일로 교육워크샵을 가야하고, 장소가 집 근처 경기도지역이라 차를 가져가야 할거 같다는 얘기입니다. 워크샵 장소 도착이 10시까지이고 집에서 9시 10~20분에 출발하면 되겠다는 얘기와, 저희집 차에 애기용품(카시트,유모차)이 있으니 그걸 아버님 차에 옮기고 제가 2박3일동안 애기 픽업할때 아버님차로 움직이겠다는 얘길 하는거 같았습니다. 두어차례 5분이상씩 통화를 하더라구요.. 아버님차로 갈지 우리집차로 갈지.. 주유는 어떻게 할지등.. 전 집안일하고 두분이 통화하는걸 자세히 듣진 못했고.. 어제밤 자기전에 애기아빠에게 아버님이랑은 내일 첫째데리고 가는거 통화 된거냐 해서 그렇다는 말듣고 잠들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제가 8시15분쯤 첫째데리고 가서 시댁에 파킹하고, 아버님이 애기받아서 시댁에 올려주시고 8시 40분에 아버님과 저와같이 역근처로 학원차(아버님이 학원차 운전하십니다, 새벽엔 중고생 등교해주시고 중간에 들렀다가 다시 학원생들 픽업하러 가시구요..)로 이동합니다. 뱃속애기 6개월부터 첫애안고 계단오르기가 힘들어 아버님이 저를 위해 배려해주시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애기아빠가 첫째데리고 9시까지 시댁에 가는걸로 알고있었구요.. 8시 40분쯤? 되서 시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받으니 이미 화가나셔서 하이톤의 목소리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 네~ 어머니" " ㅇㅇ이 너.. 내가 참다참다 화가나서 전화했다.. 넌 시부모님을 어떻게 알길래 그렇게 행동할수가 있냐?! 오늘 애기데리고 온다만다 전화가 있어야지.. 니네 시아버지 너기다렸다가 그냥 가셨다.. 시부모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 " " 네?!!? 아.. 아.. 그러셨어요.. (중간중간 계속 말씀하시는중).. 전당연히 어제 오빠랑 아버님 통화하길래 얘기다 된줄 알았어요.. " " 그런건 니가 확실히 얘길해야지, 저번에도 애비랑 상관없이 니가 얘기하기로 했었잖아.. 니 시아버지가 기다리다가 전화도 없다고 그냥 가시면서 나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 내가 여태 기다리다가 도저히 못참고 전화한거야.. 난 너랑 부딪히는거 죽도록 싫은 사람이야. 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거 아니니? 9시에 와서 카시트를 옮기니 마니 이런얘기 는거 같드만 그건 그거고 그걸 니가 얘기해야지, 왜 전활안하냐?!!" (중간중간 어머님 말씀을 끊을수 가 없어서 듣고 얘기를 하려니 제말을 거의 못하겠더라구요..) " 제가 전화못드려서 아버님이 왔다가셨나 봐요.. 에고.. 네..네.. 옆에 어머님 같이 알고 계실줄 알고 전화따로 안드렸거든요.. 애기아빠도 아버님이랑 얘기됬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구요.." " 너 저번에도 애기데리고 오는거 애기애비랑 상관없이 아버지랑 얘기하는걸로 말했냐 안했냐??!" " .. 차때문에 애기아빠가 가는걸로 아실줄 알았죠.." " 내가 언제 그얘길 들어!??" " 방금.. 어머님이..(그렇게 얘기하는거 들으셨다고..)" " 9시 오는사람이 애기애비인지 너인지 말을해야될거아냐!!! @@@##$$$$#@@@###!!!!!" 이때부터 악소리만 들리는거 같았습니다. 옆에서 신랑은 바쁘니까 끊으라고 하고 가서얘기한다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 말씀은 끊임이 없었고.. 스피커폰으로 바꾸고 애기아빠에게 전화기를 넘겼습니다. 신랑도 듣다가 신경질내면서 가서 얘기한다 말하고 제 전활 끊었습니다. 그리고 1,2분후 신랑 핸드폰으로 아버님이 전화하셨습니다. 신랑은 바쁜데 멀그렇게 전화하고 목소리 키우냐며 끊자했고.. 아버님은 절 바꾸라고 하셨답니다. 제가 손짓해서 받았습니다. 제가 받으니 바로 소리지르십니다 ㅜㅜㅜ " 9시에 애비가 오는지 니가 오는지 전화해서 말했어!?$$%%%%%&&&@@# ~~~ " 끝도없이 말씀하십니다.. 애기아빠랑 얘기다된걸로 듣고 잤는데 저한테 왜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안된다 하니 돌아오는 말은 더 심하더라구요.. " 시부모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내가 어떻게 하나 두고봤어!! 그런데 이건 안하무인이고 $$$%%%&&&## ~~~~ " .. 저한테 왜그러시냐고.. 왈칵 울먹거리니 하니 신랑이 전화뺏어서 우선 끊자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전 전철역으로 바로 출근길 가고, 신랑은 첫째애기 시댁에 맡기고 워크샵 갔을거구요.. 점심때 시어머님이랑 얘기좀 했냐고 카톡으로 물어보니 전화오더라구요.. 어머님,아버님 둘다 얘기 안통하는 사람들 아니냐고.. 아버님과도 통화해서 그게 화낼상황이냐 말해도 안통하고.. 며느리가 안오면 궁금해서 전화 먼저 할수도 있는건데 전화안온다고 벼르다가 그렇게 말할필요가 머있냐고 제입장에서 말을 해준거 같더라구요.. 아빠,엄마가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하셨데요;; 아무리 말해도 엄마,아빠 말만 한다고.. 아들이지만 부모님 이상한건 본인도 안다고 하구요;; 답답.... 도저히 말이 안통하니까 시댁가면 그냥 잘못했단 소리만 하라고 하네요.. 그냥그렇게 잔소리 먹지말고 태교에도 안좋으니 빨리 말 끝내는쪽으로.. 제가 미친년이다 잘못했다라고 하래요..;;; 수요일까지는 제가 첫째 픽업하러 시댁에 가야하는데 시부모님을 어떻게 봐야될지 난감합니다;;;ㅜㅜ 월욜 아침부터 일이 손에 잘 안잡혀요.. 애기아빠 말데로 그렇게 해야될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 시부모님.. 도저희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현명한 걸까요.. 둘째출산때문에 7월에 직장그만두고 올가을중에 이사 결정도 했었지만 시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하시고 싸우다시피 해서 지금처럼 질질 끌게 됬네요.. 10월까지 근무하고 산휴,육아휴직 쓰는걸로 시부모님과 상의해서 계획해놨구요.. 모든 답은 시부모와 멀어지는 거란거 잘 압니다. ㅜㅜ 이외에도 며느리가 받는 부당한 처사, 인격모독적인 심한말 등등 깨알같이 많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글 남겼습니다. 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내용조금 추가할께요.. " 너 저번에도 애기데리고 오는거 애기애비랑 상관없이 아버지랑 얘기하는걸로 말했냐 안했냐??!" 이말씀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안해놨네요..;; 몇주 전쯤.. 퇴근하고 애기데리러 갔을때였어요.. 다음날 신랑이 오전에 거래처로 직출근한다고 해서 어머니,아버님 같이 계실때 말씀드렸어요.. 내일 ㅇㅇ아빠가 거래처 바로가니까 아침에 애기 데리고 올거라고 하고 어머님이 내일 비오니까 큰우산 챙기라고 하셔서.. 애기아빠한테 챙기라고 말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버님도 애기 비맞히면 안된다고 하시고.. 시부모님 두분 같이 계실때 이런 얘기를 하고 전 저희집으로 갔어요.. 혹시나 해서 다음날 오전 8시쯤에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오늘 ㅇㅇ아빠가 가니까 아버님이 안오셔도 된다했더니 바로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새벽일(중.고등학생 등교시켜주심) 나온사람한테 지금 전화하면 어떻하냐고.. 시댁쪽으로 차 벌써 돌렸다고 역정내시더라구요.. 기름값 괜히 허비하고 시간낭비하게 생겼다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시부모님 계신데서 얘기했던건데..;;;) 어제 아버님도 들으셨을줄 알았는데 못들으셨구나 하고, 다음부터 말씀드릴께요~ 했더니 전날 잠자기 전에 말해달라고 언제 얘기했냐고 역정을 너무 내셨어요;;; 아... 매사 아버님,어머님과 통화를 하다보면 항상 뒷목이 뻐근해집니다.. 음..... 이렇게 글로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제가 다 맘에 안드시나보다 생각드네요;;; (정말 안내키지만)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애기 봐주시는동안엔 굽실거리는 수밖에 없구나 생각듭니다 ㅜㅜ 지금 당장 이사를 할수 없는 처지이고.. 회사에 말해놓은것도 있어서 10월까지는 충성해야해요.. 그래야 산휴,육아휴직도 쓸수 있을거구요.. 왜 항상 며느리는 약자인지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안계십니다. 아빠는 저 중학교때 엄마는 2년전에 돌아가셨어요. 친정가서 하소연 하고 무조건 제편들어줄 핏줄이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추가글 쓰기전.. 오후에 신랑한테 전화왔는데 제가 두분 화내시는걸 이해못하겠다고 했는데, 그걸듣고 며느리가 시부모님을 이상하다 했다고..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하셨데네요;;; 이상하다는 말도 안했는데;; 신랑도 확대해석 하지말라고 정신병자가 왜 나오냐고 했다면서;; 에효.. 그냥 10월까지 저 일할동안만 우리 두달만 참자 하네요;;; 알겠다고 했어요.. 2,3번까지 참아볼 생각입니다. 오늘내일 시부모님과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성공스런? 후기 남기도록 고민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제편에서 얘기해주시니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 2
내용봐주시고.. 시부모님께 어떻게 대응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2살아들(15개월) 직장맘입니다. 7개월차 둘째 임신중이구요..
시부모님과 불화가 있는데.. 명쾌한 답변 들을데가 없어 톡커님들 조언 여쭤봅니다;;;
그동안도 결시친에 나올만한 불화로 몇번씩 마찰이 있었고, 저나 시부모님이나 서로 조심하면서
지내는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내용 남기께요~
같은동네 사시는 시부모님이 첫째 애기 봐주십니다. 아침저녁 대부분 제가 픽업하구요..
애기아빠 퇴근이 빠르면 저녁땐 2,3일에 한번꼴로 첫째아들 데리고 옵니다.
아직 어린이집은 안다니구요.. 당연히 육아비 드리고, 육아용품 따로 챙기구요..
아래 상황보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시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답답합니다.
어제 일요일 저녁 시아버님과 애기아빠가 전화 통화하는 얘기부터 시작합니다.
애기아빠가 월요일부터 2박3일로 교육워크샵을 가야하고, 장소가 집 근처 경기도지역이라
차를 가져가야 할거 같다는 얘기입니다.
워크샵 장소 도착이 10시까지이고 집에서 9시 10~20분에 출발하면 되겠다는 얘기와,
저희집 차에 애기용품(카시트,유모차)이 있으니 그걸 아버님 차에 옮기고
제가 2박3일동안 애기 픽업할때 아버님차로 움직이겠다는 얘길 하는거 같았습니다.
두어차례 5분이상씩 통화를 하더라구요.. 아버님차로 갈지 우리집차로 갈지.. 주유는 어떻게 할지등..
전 집안일하고 두분이 통화하는걸 자세히 듣진 못했고..
어제밤 자기전에 애기아빠에게 아버님이랑은 내일 첫째데리고 가는거 통화 된거냐 해서
그렇다는 말듣고 잠들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제가 8시15분쯤 첫째데리고 가서 시댁에 파킹하고, 아버님이 애기받아서 시댁에 올려주시고
8시 40분에 아버님과 저와같이 역근처로 학원차(아버님이 학원차 운전하십니다, 새벽엔 중고생 등교해주시고 중간에 들렀다가 다시 학원생들 픽업하러 가시구요..)로 이동합니다.
뱃속애기 6개월부터 첫애안고 계단오르기가 힘들어 아버님이 저를 위해 배려해주시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애기아빠가 첫째데리고 9시까지 시댁에 가는걸로 알고있었구요..
8시 40분쯤? 되서 시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받으니 이미 화가나셔서 하이톤의 목소리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 네~ 어머니"
" ㅇㅇ이 너.. 내가 참다참다 화가나서 전화했다.. 넌 시부모님을 어떻게 알길래 그렇게 행동할수가 있냐?! 오늘 애기데리고 온다만다 전화가 있어야지.. 니네 시아버지 너기다렸다가 그냥 가셨다.. 시부모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 "
" 네?!!? 아.. 아.. 그러셨어요.. (중간중간 계속 말씀하시는중).. 전당연히 어제 오빠랑 아버님 통화하길래 얘기다 된줄 알았어요.. "
" 그런건 니가 확실히 얘길해야지, 저번에도 애비랑 상관없이 니가 얘기하기로 했었잖아.. 니 시아버지가 기다리다가 전화도 없다고 그냥 가시면서 나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셨다..
내가 여태 기다리다가 도저히 못참고 전화한거야.. 난 너랑 부딪히는거 죽도록 싫은 사람이야.
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이건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거 아니니? 9시에 와서 카시트를 옮기니 마니 이런얘기 는거 같드만 그건 그거고 그걸 니가 얘기해야지, 왜 전활안하냐?!!"
(중간중간 어머님 말씀을 끊을수 가 없어서 듣고 얘기를 하려니 제말을 거의 못하겠더라구요..)
" 제가 전화못드려서 아버님이 왔다가셨나 봐요.. 에고.. 네..네.. 옆에 어머님 같이 알고 계실줄 알고 전화따로 안드렸거든요.. 애기아빠도 아버님이랑 얘기됬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구요.."
" 너 저번에도 애기데리고 오는거 애기애비랑 상관없이 아버지랑 얘기하는걸로 말했냐 안했냐??!"
" .. 차때문에 애기아빠가 가는걸로 아실줄 알았죠.."
" 내가 언제 그얘길 들어!??"
" 방금.. 어머님이..(그렇게 얘기하는거 들으셨다고..)"
" 9시 오는사람이 애기애비인지 너인지 말을해야될거아냐!!! @@@##$$$$#@@@###!!!!!"
이때부터 악소리만 들리는거 같았습니다.
옆에서 신랑은 바쁘니까 끊으라고 하고 가서얘기한다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 말씀은 끊임이 없었고.. 스피커폰으로 바꾸고 애기아빠에게 전화기를 넘겼습니다.
신랑도 듣다가 신경질내면서 가서 얘기한다 말하고 제 전활 끊었습니다.
그리고 1,2분후 신랑 핸드폰으로 아버님이 전화하셨습니다.
신랑은 바쁜데 멀그렇게 전화하고 목소리 키우냐며 끊자했고.. 아버님은 절 바꾸라고 하셨답니다.
제가 손짓해서 받았습니다. 제가 받으니 바로 소리지르십니다 ㅜㅜㅜ
" 9시에 애비가 오는지 니가 오는지 전화해서 말했어!?$$%%%%%&&&@@# ~~~ "
끝도없이 말씀하십니다..
애기아빠랑 얘기다된걸로 듣고 잤는데 저한테 왜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안된다 하니 돌아오는 말은 더 심하더라구요..
" 시부모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내가 어떻게 하나 두고봤어!! 그런데 이건 안하무인이고 $$$%%%&&&## ~~~~ "
.. 저한테 왜그러시냐고.. 왈칵 울먹거리니 하니 신랑이 전화뺏어서 우선 끊자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전 전철역으로 바로 출근길 가고, 신랑은 첫째애기 시댁에 맡기고 워크샵 갔을거구요..
점심때 시어머님이랑 얘기좀 했냐고 카톡으로 물어보니 전화오더라구요..
어머님,아버님 둘다 얘기 안통하는 사람들 아니냐고..
아버님과도 통화해서 그게 화낼상황이냐 말해도 안통하고..
며느리가 안오면 궁금해서 전화 먼저 할수도 있는건데 전화안온다고 벼르다가
그렇게 말할필요가 머있냐고 제입장에서 말을 해준거 같더라구요..
아빠,엄마가 이상하다고..
그랬더니 정신병자 취급한다고 하셨데요;;
아무리 말해도 엄마,아빠 말만 한다고.. 아들이지만 부모님 이상한건 본인도 안다고 하구요;; 답답....
도저히 말이 안통하니까 시댁가면 그냥 잘못했단 소리만 하라고 하네요..
그냥그렇게 잔소리 먹지말고
태교에도 안좋으니 빨리 말 끝내는쪽으로..
제가 미친년이다 잘못했다라고 하래요..;;;
수요일까지는 제가 첫째 픽업하러 시댁에 가야하는데 시부모님을 어떻게 봐야될지 난감합니다;;;ㅜㅜ
월욜 아침부터 일이 손에 잘 안잡혀요..
애기아빠 말데로 그렇게 해야될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 시부모님.. 도저희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현명한 걸까요..
둘째출산때문에 7월에 직장그만두고 올가을중에 이사 결정도 했었지만 시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하시고
싸우다시피 해서 지금처럼 질질 끌게 됬네요..
10월까지 근무하고 산휴,육아휴직 쓰는걸로 시부모님과 상의해서 계획해놨구요..
모든 답은 시부모와 멀어지는 거란거 잘 압니다. ㅜㅜ
이외에도 며느리가 받는 부당한 처사, 인격모독적인 심한말 등등 깨알같이 많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글 남겼습니다.
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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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조금 추가할께요..
" 너 저번에도 애기데리고 오는거 애기애비랑 상관없이 아버지랑 얘기하는걸로 말했냐 안했냐??!"
이말씀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안해놨네요..;;
몇주 전쯤.. 퇴근하고 애기데리러 갔을때였어요..
다음날 신랑이 오전에 거래처로 직출근한다고 해서 어머니,아버님 같이 계실때 말씀드렸어요..
내일 ㅇㅇ아빠가 거래처 바로가니까 아침에 애기 데리고 올거라고 하고
어머님이 내일 비오니까 큰우산 챙기라고 하셔서..
애기아빠한테 챙기라고 말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아버님도 애기 비맞히면 안된다고 하시고..
시부모님 두분 같이 계실때 이런 얘기를 하고 전 저희집으로 갔어요..
혹시나 해서 다음날 오전 8시쯤에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오늘 ㅇㅇ아빠가 가니까 아버님이 안오셔도 된다했더니 바로 잔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새벽일(중.고등학생 등교시켜주심) 나온사람한테 지금 전화하면 어떻하냐고..
시댁쪽으로 차 벌써 돌렸다고 역정내시더라구요.. 기름값 괜히 허비하고 시간낭비하게 생겼다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시부모님 계신데서 얘기했던건데..;;;)
어제 아버님도 들으셨을줄 알았는데 못들으셨구나 하고, 다음부터 말씀드릴께요~ 했더니
전날 잠자기 전에 말해달라고 언제 얘기했냐고 역정을 너무 내셨어요;;;
아... 매사 아버님,어머님과 통화를 하다보면 항상 뒷목이 뻐근해집니다..
음..... 이렇게 글로 쓰면서 생각해보니 그냥 제가 다 맘에 안드시나보다 생각드네요;;;
(정말 안내키지만)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애기 봐주시는동안엔 굽실거리는 수밖에 없구나 생각듭니다 ㅜㅜ
지금 당장 이사를 할수 없는 처지이고..
회사에 말해놓은것도 있어서 10월까지는 충성해야해요.. 그래야 산휴,육아휴직도 쓸수 있을거구요..
왜 항상 며느리는 약자인지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안계십니다. 아빠는 저 중학교때 엄마는 2년전에 돌아가셨어요.
친정가서 하소연 하고 무조건 제편들어줄 핏줄이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추가글 쓰기전.. 오후에 신랑한테 전화왔는데
제가 두분 화내시는걸 이해못하겠다고 했는데,
그걸듣고 며느리가 시부모님을 이상하다 했다고..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하셨데네요;;;
이상하다는 말도 안했는데;; 신랑도 확대해석 하지말라고 정신병자가 왜 나오냐고 했다면서;;
에효.. 그냥 10월까지 저 일할동안만 우리 두달만 참자 하네요;;;
알겠다고 했어요.. 2,3번까지 참아볼 생각입니다.
오늘내일 시부모님과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성공스런? 후기 남기도록 고민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제편에서 얘기해주시니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