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나서 설날이돌아왔고, 출발했습니다.. 전날에 가서 성묘도 미리하고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날 차례를 지냈져,,, 차례지내고 전 갈줄알았는데,, 누나가올꺼라면서 만나고 가라더라구여,, 누나도 시댁에 갔을텐데 그날 바로온다는게 신기했어여, 오후에 누나가왔고 , 마중을나갔습니다. 원래 누나네집과 저희둘은 친하게지내서 반가웠어요, 바리바리 멀 사들고오셨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누나한테는 춥다 어서들어가라들어가라 하더니 저를 부르더라구여,, 이것좀 들고올라가라면서 짐을주더라구여-ㅅ-
그걸본 누나는 엄마왜그래 나쁜시엄마같다 하지마라,,그냥 올라가자 라면서 저를 끌고갔어요..ㅠㅠ 감사하게도 ㅠㅠ 사위와 누나가 오니까 모든얘기와 관심이 누나테 가서 좀 맘은 편했는데요, 자꾸 어머니가 저한테 고의적으로 일을 시키더라구여,,, 전 처음 명절에 남친집에 놀러간 손님인데, 저한테 일을자꾸시키더라구여, 안하기도 모해서 자리에서 일어나면 남친이 후다닥 내가할게 하며 달려오고,, 그러면 또 어머니는 댓다, 내가할란다 하고 앉아있으라고 하시더라구여,, 아니 우리집도아닌데 제가 어뜩히 살림살이를 만지겠어요.. 우리집에서도 내살림도 잘못만지는데... 그리구저는 빨리 집에가고싶었는데 어머니아버지는 휴가도 남았는데 남은휴가를 다 보내고 가라시더라구여-ㅅ- 어머나... 완전 쉣... 그때까지는 남친도 머라말못하고, 누나도 그래 누나랑 같이 차타고 올라가자 이러는거에여ㅠㅠ 그래서 못이겨서 3일인가를 있다왔습니다. 정말 지옥이였어여... 전 친구집에서도 하루자는것도 불편해하는사람인데...
그리구 어머니는 남친몰래 저한테 사부작사부작 얘기하는 버릇이 있더라구여,, 이상한말들;;;
고부아닌고부갈등
안녕하세요, 전 올해 28살 여자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테러아닌 테러를 당해서 분이 안풀려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이좀 많이 길어서요... 시간되는분들만 읽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남친과 현재2년째 동거중입니다. 처음 동거할때 저희집에선 그닥 반대를하지않았습니다. 저희집은 일찍이 이혼가정이였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기에 서로 먹고사는데 빠듯합니다.
남친집에서는 첨부터 엄청난 반대를했어요, 이럴꺼면 결혼하라면서, 설득하고 설득해서 동거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어느날, 남친과같이 퇴근하는데 남친이 그날 술을 먹었어요, 근데 어머니랑 통화를 하데요, 통화내용중 . "여친은 모른다.... 한달에 45만원씩만 갚으면된다 .. 이제머 알겠지"
순간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딱들어도 빚얘기 같앴거든요, 통화끝나고 제가 물어보자
말하더라구여, 빚이4천있엇데요, 그래서 회사 들가자마자 신용회복신청을했고 앞으로 4년간 45만원씩
갚아야한데요,,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구여.. .. 가뜩에나 돈한푼없이 동거를 시작해서
열심히 모아서 점점 좋은집으로 이사도하고 여유될때 결혼식도 하고그러자 라고 계획잡고사는데...
그런데 처음에 남친 부모님이 결혼하라는 그말이 떠올르더라구여.. 빚있는채로 저와 결혼을 시킬려고했다는 그생각이 너무 무섭고 소름끼쳤어요. 남친한테도 엄청난 배신감이 들었구여,, 생각을했져
그래서 지금 내가 남친과 헤어질꺼야?? 답은 No였어요.... 바보같지만도 남친과 생각들이 너무 잘맞는부분이있었고 지금의 남친과는 평생 대화도많이 하면서 즐겁게 살수있을거란 자신이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에는 말안하는걸로하고 그렇게 열심히 살기로했어여,,, 대부분 이러면 남친집에서는 저한테 할말이 없어야되는게 정상인데, 망각을 했는지 저한테 시월드 대접받을라고 부단히도 노력을하더라구여,
매일매일 전화안하면 남친테 바로 왜 갸는 전화안하냐면서 그리고 저한테도 넌왜 전화도안하냐 그러면서 대놓고 마음을 드러냈고요, 제가 결혼이아닌 동거를 선택한이유는 이런 시월드놀이에 참가하고싶지않아서 동거를 한거거든요. 아침7시에일어나서 출근을하고 저녁 8시에나 집에와서 밥해먹고나면 또자고...
정신없이 앞으로만 달려가도 힘든 시기인데 남친집에서까지 들들 볶으니까 정신이없더라구여,,,
그래서 남친과도 자주 얘기를했어요, 너네집에서는 결혼하고 며느리를 원하는듯한데 급한거면 나랑헤어지고 결혼해라,, 난지금 결혼못한다.. 했더니 남친은 무시하래요, 원래 별난 성격들이시라며 ...
자기 아들마저도 부모님을 어색해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남의 자식한테 왜 자기들떠받들고살라는지모르겠어여, 그리구나서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아주당연한듯 둘이 같이 오는거냐고하데요, 그래서 못간다했져, 나도 우리집 제사가있고 차례를 지내야하는 집인데 집에가바야한다고, 엄청 서운해하셨습니다
그뒤로 추석때안왔다고 남친과 저를 들들들들 볶아댓고 못이겨서 설에는 가겠다고 약속을했져..
그러고나서 설날이돌아왔고, 출발했습니다.. 전날에 가서 성묘도 미리하고 그렇게 지나가고 다음날 차례를 지냈져,,, 차례지내고 전 갈줄알았는데,, 누나가올꺼라면서 만나고 가라더라구여,, 누나도 시댁에 갔을텐데 그날 바로온다는게 신기했어여, 오후에 누나가왔고 , 마중을나갔습니다. 원래 누나네집과 저희둘은 친하게지내서 반가웠어요, 바리바리 멀 사들고오셨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누나한테는 춥다 어서들어가라들어가라 하더니 저를 부르더라구여,, 이것좀 들고올라가라면서 짐을주더라구여-ㅅ-
그걸본 누나는 엄마왜그래 나쁜시엄마같다 하지마라,,그냥 올라가자 라면서 저를 끌고갔어요..ㅠㅠ 감사하게도 ㅠㅠ 사위와 누나가 오니까 모든얘기와 관심이 누나테 가서 좀 맘은 편했는데요, 자꾸 어머니가 저한테 고의적으로 일을 시키더라구여,,, 전 처음 명절에 남친집에 놀러간 손님인데, 저한테 일을자꾸시키더라구여, 안하기도 모해서 자리에서 일어나면 남친이 후다닥 내가할게 하며 달려오고,, 그러면 또 어머니는 댓다, 내가할란다 하고 앉아있으라고 하시더라구여,, 아니 우리집도아닌데 제가 어뜩히 살림살이를 만지겠어요.. 우리집에서도 내살림도 잘못만지는데... 그리구저는 빨리 집에가고싶었는데 어머니아버지는 휴가도 남았는데 남은휴가를 다 보내고 가라시더라구여-ㅅ- 어머나... 완전 쉣... 그때까지는 남친도 머라말못하고, 누나도 그래 누나랑 같이 차타고 올라가자 이러는거에여ㅠㅠ 그래서 못이겨서 3일인가를 있다왔습니다. 정말 지옥이였어여... 전 친구집에서도 하루자는것도 불편해하는사람인데...
그리구 어머니는 남친몰래 저한테 사부작사부작 얘기하는 버릇이 있더라구여,, 이상한말들;;;
막 저보고 코수술을하래여--;;코수술만해도 더예뻐지겠다며,, 근데 누나가 성형하고싶다하면 졸라 말려여,, 쟈가 왜저럴꼬, 이뿐얼굴을 왜자꾸 수술할라하노 -ㅅ- 아진짜..........
사위오니까 사위는 완전 손님대접을하는거에요, 저는 계속 어정쩡하게 자리잡고있으니까 사부작하게 저한테 원래 사위는 백년손님이다(-ㅅ- 어쩌라구여? 난 노예라구여?) 저보고 그러니 서운해하지말래요원래그런거래여-ㅅ- 헐.... 원래그런건또 멍미..
아침에도 꼭 저먼저 조용하게 깨워요 남친은 계속 자라하고 -ㅅ- 와~ 이게 시댁이구나를 느꼇져..
어떻게 저떻게 휴가는 다지나갔고 집에오는 길에 누나가 미안하다고하데여, 불편했겠다고 다음에는 하루만 있다가라고.. 너무 좋앗어요 ㅠㅠ
그리구나서는 계속해서 어머니께 전화가 오면 결혼얘기였어요, 싼데 많다고 ,, 요즘은 다들 신혼여행도안가고 그냥 식만올린다고,...- _ -무슨 조선시대임? 그럴꺼를 왜결혼식을 올리겠어여,, 그냥 물떠놓고 결혼하면되지....머 거의 매일매일이런식입니다. 그러다가 저희 부모님을 뵈야겠다고 하시더라구여, 상견례아닌 상견례식으로 그래도 한번 인사는해야겠다시며 주선을하래요, 그래서 저도 저희 엄마와 아빠께 말씀드리니 아빠는 조금힘들고 엄마혼자하겠다는거에요 그래서 말씀을 드렸어요 언제언제 쯤에 엄마혼자 나오실수있데요, 그날로 하실래요? 하니까... 안하겠데요 아놔진짜.. 엄마한테도 다말해놓고 약속도 잡았는데 안하겠데요 !!!!!!!! 엄마혼자온다고.... ㅠㅠ 아진짜 미치는줄알았어여 그래서 그상견례도 무산됬습니다.
그리고 올것이왔죠
이번 추석 !!!!! 사실전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기싫었습니다. 그리구 우리집도 차례지내는집인데 내가왜
남의 조상차례지내줘야하는건지도 이해못하겠고해서 이번엔 저는 안가기로했습니다.
남친이 누나와 먼저 상의를했어요,, 그랬더니 누나는 그건아닌거같다고,, 난리날듯하다고 같이가는게 좋겟다고 하데요.. 그래서 생각하고생각하고 양보해서 그럼 전날 일찍가서 성묘하고 담날 차례지내자마자 우리집으로 출발하자 라고 얘기가 됬어요,,,
그래서 남친이 아버님께 말씀드리기루했어요,
그래서 전화를 했데요, 아버님은 그래머 그렇게해라 그러셨데요,, 근데 전화끊자마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데요, 야새캬 그럴꺼면 느그둘다오지마라 하고 끊었데요.........................
남친 집에서 저는 부모도 조상도없는 쓰레기 인가봅니다.
결국 남친도 화났고 혼자간다고했어요..
그말을 듣는데 눈물이 펑펑나더라구여, 제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을까요? 추석날에 우리집이아닌 남의조상 차례지내준다음에 우리집에 가겠다고 말한거 뿐인데... 머가 잘못된걸까요??
그리고 그넘의 생일 결혼기념일은 어찌나 챙기는지,,, 아버님, 누나, 매형, 남친 생일만다가오면 전날에 어머니한테서 전화가와요,, 내일 누구생일이니까 전화나 해줘라 -ㅅ- 나도 알고있어서 할라하고있는데 전날에 !!!! 몇일 전부터 !!!!! 압박을해여,, 후.. 하나부터 열가지 정말 저와맞는게 하나도없는데 본인들도 나와안맞다고 생각할텐데 왜케 강요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여, 본인들도 스트레스 받을텐데말이져,,
아버님은 선비인마냥 행동하시구여, 모든 예와 법도를 지키는듯 말씀하시지만 정작 중요한 예는 안갖추셨어요, 다른이들의 가족과 그가정의 문화요 ,, 궁금하지도 않으시겠져, 본인들 가족만 최고고 본인들 가족으로 지구가 도는분들이니까... 자기아들이 머가 그렇게 천재라고 맨날 아들에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다며 자기는 이것마저 무너지면 못산다며,, 아들이 역량을 발휘해야한다며.... 무슨역량..빚부터 해결하고 발휘하라하세요진짜... 하...... 아침부터 펑펑 울고... 이거를 제가 지금 어머니하고 아버지테 전화를해서 사과를해야하는건지.. 머한건지 모르겠어요.. 남친은 이참에 그냥 연락끊자하고있고 ㅠㅠ 아진짜 ,, 짜증나네요 속풀이좀 해봤어요... 다들 비슷하게 사실꺼라 생각은하지만.. 이런식으로 살아야하는거면 진짜 결혼은 평생 하고싶지가않네요,, 이나라모든 며느리들 빠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