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의 한마디 진짜 쩐다 ㅋㅋㅋㅋㅋㅋㅋ

잘생각해요2012.09.03
조회190,884

 

 

 

 

 

댓글 단 분이 계셔서 적습니다.

 

 

 

시누이가 그렇게 말할때 뭐라고 했냐고

아무말도 안했냐고 하시는분이 계셔서...

그리고 앞에서 아무말 못하면서 센척 한다는분도 계시네요.

설마요 ㅋㅋㅋ

제가 아무말도 안했겠습니까

여기서 센척한다고 저한테 이득되는거라도 있나요?

 

 

 

저는 단지 시누이의 저 말이 너무 어이없고

어이없다못해 웃겼을 뿐입니다.

 

 

 

 

저 좀 성깔 있는편이거든요.

정확하게

글자 하나 안틀리고

 

 

 

 

 

 

" 그래서요? 시누이라서 뭐 어쩌라구요?

'시'자 들어가는 시누이가 나한테 뭔데요?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나한테 뭘해줬는데요?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 하나도 안무서우니까

나한테 그딴말로 아가씨 원하는거 얻어내려고 하지마요.

나 아가씨 오빠랑 동등한 입장에서 결혼했지

이집 종살이하러 온거 아니예요.

꼴같잖게 시누이라는거 들먹이면서 대접받으려고 하지말라고 하면서

아가씨도 곧 결혼할텐데 꼭 아가씨 같은 시누이만 만나보라 "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일이 신랑 있을때 벌어지지 않잖아요 ㅋㅋㅋ

제 성깔도 장난 아닌데

시누이 하나 기선제압 못할정도 아니죠 ㅋㅋㅋ

일일이 남편한테 이르는것도 제 스타일은 아니구요.

시누이가 신랑 무서워하는건 아는데

처음엔 저 얘기 계속하길래 몇번 무시해주다가

나중엔 주구장창 입에 달고 노래를 부르길래

한번 제대로 쳐다보면서 한마디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꼬리 내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말이 저는 정말 웃기더라구요.

내가 시누인데

나 '시'자 들어가는 시누이라고!!!

 

 

 

이 말이

'시'자 들어가는 사람들은

너한테 무조건 대접받아야 한다ㅡ로 들려서

참 웃겼네요.

 

 

 

그래서 아가씨한테 물었죠

그래서요?

그 '시'자가 도대체 나한테 있어서 뭔데요?

 

 

 

 

 

제가 아가씨한테 말했듯

아가씨도 꼭 시집가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가씨 같은 시누이에

아가씨 집안 같은 집안만 만나보면 알겠죠

아니 그때라도 알려나요?

 

 

 

 

 

그리고 다들 시누이가 어린것 같다 하시는데

저하고 한살 차이 납니다.

연도로 따지면 한살 차이나지만

저는 생일이 아주 늦은편이고

시누이는 빠른 년생이라

달로 따지면 두달도 차이 안나지요.

 

참고로 제 나이 서른셋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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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한살 어린 시누이가

지가 원하는대로 안해줬을때

나한테 제일 잘하는 말.

그리고 제일 많이 하는 말.

 

 

 

 

 

 

 

 

" 언니! 나 누군지 몰라요?

나 시누이예요.

나 '시'자 들어가는 시누이라구요!!! "

 

 

 

" 오빠한테 못 들었나본데

나 학교 다닐때 좀 놀았거든요?

들어봤어요? 일진이라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시누인데 뭘 어쩌란건데?

니가 '시'자 들어가는 시누이라서

뭘 어떻게 하라는건데?

니가 일진이어서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알아서 기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면

그런 마음 고이 접어서 하늘에 날리렴.

 

 

 

 

 

 

 

 

 

나도 보기보다 성깔 장난 아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