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인척 연기하는 오드아이 내새끼♥

01012012.09.03
조회23,771

톡커님들안녕

맨날 맨날 눈팅만 하면서 다른 냥이들 귀엽다고 생각만하다가..

옆에있는 내새끼 미모를 뽑내보고자 옴 ㅋㅋ

 

갑작스런 임신으로부끄

급하게 신혼집으로 들어와 살다보니..

일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있는게 지루하여 냥이를 입양하기로 결정!!

아, 혼전임신이긴 하지만 결혼예정이였음 ㅋㅋㅋ

아이는 혼수 부끄

여튼 ㅋㅋㅋ 남편따라 수원와서 살다보니.. (본집은 원주, 집나와 살던곳은 서울)

친구도 없구.. 임신때매 기분도 들쑥 날쑥하여

남편이 우울증 걸릴까봐 걱정된다며 평소에 고양이만 보면

물고빨고 했으니 한마리 키우자고 배려해줘서 지금의 요놈을 데려오게 되었음.

 

 

 

요 얼굴을 보고 반해버렸고, 사진 보자마자 입양하시는 분께 연락드려 당일 분양음ㅋㅋㅋ

왼쪽눈은 초록색. 오른쪽눈은 파란색인 오드아이임.

보내시는 분께서도 여아라고 하셨고.......................................

사람안가리고 처음봤는데도 덜컥 안기고.................................

애교도 많고.......................................................................

잘때도 꼭 옆에와서 자길래 한치의 의심도 하지않았건만............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갔더니 남아라고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

 

여지껏 여아인척 연기했어 요 앙큼한 사내부끄

 

내새끼 찌루는 잘땐 꼭 글쓴이 배위나.. 팔사이에 와서 잠...

가끔 팔이랑 배에 꾹꾹이를 하는데.. 냥이 키우시는 집사들은 다 아시겠지만

손톱 안깎아주면.. 무지따갑다는................................

그치만 귀여우니까 참는다 하아.

고양이는 푹신한 곳에 꾹꾹이 한다는데.... 왜자꾸 배에다가..........................

그건절대 엄마 혼자만의 배가아냐.

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엄마옆이 좋다냥.jpg

 

 

 

아빠 팔 하나만 빌려주쇼.jpg

 

우리신랑..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음.

첨에 왔을때도 호기심만 보였지 절대 놀아주지 않는 매정한아빠실망

그치만 지금은 "찌루야 한번만 만져보자.. 아빠도 뽀뽀좀 해줘"

라고 구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우리 찌루는 "엄마 뽀뽀~~"

하면 얼굴들고 뽀뽀한번 해주고 시크하게 사라짐ㅋㅋㅋㅋ

그치만 절대 두번은 해주지 않는 시크남부끄

 

하루는 병원에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병원에서

날짜계산 잘못했다고.. 다다음주에 다시오시라는 말만듣고..

왔다갔다 시간허비하고 기다린거 짜증나서 집에와서 누워있는데

옆에와서 이러고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봐자네 고민이 뭔가?.jpg

 

뭐가 짜증이 났냐는 식으로 앉아서 빤히 쳐다보는거보니

나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음.

 

슬슬 지겨워지는군.jpg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로해 줄것처럼 쳐다보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개 돌리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루는 박스를 좋아하지 않음.

박스보단 쇼핑백을 더 좋아함.

 

 

들어가서 놀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다가 입에 손잡이 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염 터지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루는 또 서랍을 좋아함.

멀리있다가도 서랍여는 소리만 들리면 번개처럼 뛰어옴.

이젠 본인이 열고들어가는 경지에 이르렀음.

절대 내가 열어둔거 아님.. 속옷 서랍장인데........................

꼭 저기만 열고 들어가서 엄마속옷만 해집어 놓는 너는 수컷부끄

 

또, 찌루는 베개를 좋아함.

요즘은 팔보단 베개비고 자는걸 좋아함..........................

고양이 나이 5개월이면 사람나이로 미운 7살이라더니...

요즘 내외함.............................................................

 

악 못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개 사이에 낑겨도 저러고 잘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찌루는 개냥이.. 어딜가나 졸졸졸졸

엄마가는 곳이면 30cm이상 안떨어지고 따라다님.

 

신랑이 지도 수컷이라고 엄마만 좋아한다고 질투할 정도임 ㅋㅋㅋㅋㅋㅋ

화장실도 따라옴...

 

낮에는 혼자 집에 있다보니

문을 열어두고 볼일을 보는데

꼭 따라와서 옆에서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뭐하냥?

 

요렇게 문에서 한번 쳐다보고 ㅋㅋㅋㅋㅋ

들어와서 내 무릎에 다리올리고 한번더 쳐다봄..

그건 차마 사진으로 남길수가..............................

 

그러다가 구석에서 볼일 끝날때까지 그루밍 하면서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싸라 냥.

 

다싸고 일어나면 같이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쌌냥?

 

물내렸나 확인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염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계속 처다보다가 한번 변기에 올라가서 빠졌음............

풍덩 소리가 나길래 뛰어가 보니 홀딱 젖은채로 허우적......

그뒤로는 변기에 올라가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따끈한 오늘 찍은 사진 ㅋㅋㅋ

2차 예방접종하고 왔더니

피곤했는지 오자마자 뻗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멍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뜨고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있길래 이블 치우고 쳐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맞혔다고 삐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작도 안하고 저자세로 눈만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이제 마무리 하고 사라지겠음.

 손한번 잡아줍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