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 입사 3개월... 현명하게 일하고 싶습니다.ㅠㅠ

아오ㅠㅠ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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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 신랑있는 지역으로 직장을 옮겼습니다.

 

급여는 훨씬 적지만.. 그래도 정시출근/퇴근이라.. 이제 주부라며-;; ^^;;

잘됐다고 옮겼지만..

옮긴지 3일후부터 후회했습니다.ㅠ

(2달만 더 채우면 2년이었는데-; 그럼 퇴직금에 연차수당이 꽤~나 많이 붙게 되는지라.. 아깝다 하던 차였는데-;; 옮겨온 곳 상황이 참.. 별루였거든요..

 

윗 관리자는 자기 기분대로 일하고, 같이 입사한 남자직원은 일을 통 하려고도 하지 않고...)

그래도 같이 일하는 .. 기존에 있던 직원분들은 너무 유쾌하고 좋으신 분들이라..

그래 이왕 온거 열심히 하자.. 하고..

시키는일은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째...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담당하는 윗 분은 자기멋대로에 감정대로 왔다갔다 하고..

당시에는 하랬다가, 그 후에는 하지말라고 하고..

자기 감정에 따라 보복하는 ... 자긴 일 안하면서 밑에 사람들 엿먹이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평판이 너무~~~ 안좋은 분이라.. 나중엔 신경도 안 썼지만..

암튼 9월 1일자로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일이 또 터지네요.

산 너머 산이라고..

 

같이 입사한 남자직원이 있습니다. 저보다 20살 많습니다.

이 지역에서 아주~~~ 오래 살아서.. 완전 지역 주민이구요.

사무실에 있지를 않습니다.

제가 맡은 일이 이 남자직원이랑 둘이 같이 해야하는 일인데-;;

저 혼자 하고 있습니다.

공문보내고, 서류받고, 다른 일들을 모두-;;;

그래놓고 내가 일 해놓으면 자기가 한거마냥.. 주변에다가 다 됐다며.. 자랑하며 다니시네요. 아주..-_-;;;;

속터지지만.. 어쩌겠습니까..? 안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 되는데...ㅠㅠㅠㅠ

사무실에 있는게 힘든 사람인가부다. 빨리 우리 프로젝트를 해야겠다.. 하면서... 외부로 갈 날만 기다리고 있지요.

 

근데..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 신청을 받아서 그 신청자들을 델꼬 진행해야하는데-

일주일 남은 지금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멀 하려고 해도.. 신청자가 있어야 준비를 하고 진행을 할텐데-;;

신청자가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진행이 안되죠...ㅠㅠ

 

그렇게 나는 속터져 죽겠는데..

이 사람은 다 잘 되고 있다면서....관리자에게 아무걱정말라면서... 안심시켜놓고..

자긴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회의를 하는데-;;

제가 얘기를 하려고 하면 자기가 나서서 제 말을 자릅니다.;;

결국 제대로 얘긴 못하고.. 열만 받아서 나왔죠...ㅠ

그러면서 그만둬야겠다고... 이건 좀 아닌거 같다고.. 다른 나이많은 직원분과 얘길했더니..

그러면 내 손해라고.. 이 바닥.. 넓지도 않은데-;; 그렇게 옮겨버리면... 책임감없는 사람되는거라고..

그렇죠.. 3개월도 일 안해보고 그만두면 ... 책임감 없는 사람이죠..

알기에 더 많이 고민합니다.

머.. 또 그만둔다 해도.. 언제 임신이 될지도 모르고... 그럼 더 일자리를 찾기는 힘들겠지요?

결혼전이라면 진짜 그냥 그만두었을텐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금..ㅠㅠ;;

 

근데 오늘 결굴 일이 또 터지네요.

월요일 아침. 9시 반쯤 술이 잔뜩 취해가지곤 욕을 하면서 사무실에 들어왔네요.

무슨무슨 욕을 해대면서 자기 안한다고.. 위에 얘기하러 가겠다며..

나가는걸 우리 어린팀장님이 가서 붙잡아 달래고..

(사실.. 내심 냅뒀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

 

오전내내 욕하시며 궁시렁대다가..

저한테 무슨얘길 하시는데-;; 제가 그 직원이 곱게 보이겠습니까..?

안그래도..그런거 보고 머리가 딱딱 아파서 두통약 먹을 참인데-;;;

좀 퉁명스럽게 얘길했더니.. 말하는 도중에 나가면서 욕을 하네요.

 

열이 받아서 그 후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힙니다.

오후에 들어와서 옆에 직원에게 술 취한 상태에서 죄송합니다.

하는데-;;;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고.. 열만 나니..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신랑이 돈을 좀 많이 벌어와서.. 내조하면서...

부업하며 살 수 있는 상황이면-;; 그러고 싶건만..

둘이 벌어 세후 360이니... 그러지도 못하구...

 

아놔...ㅠㅠ;;

머리 터질꺼 같은데-;;어쩌죠..?ㅠ

관리자가 옆에 지키고 있으면 좀 나을테지만..

우리팀만 별관에 따로 있는거라...

여긴 정말 망고 땡이거든요-;;ㅠ

 

지혜롭게 관리자에게 얘기하고 싶은데..

저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라....;;

그것도 잘 안되고-;;;

답답한 마음에...

주절거려봅니다.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자에게 어떻게 .. 이야길 해야..

개선이 될까요?

저 좀 살려주십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