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이 다되도록 아직 임금을 받지 못헀어요

열받아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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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바로 취직을 하지 못해 학원가의 한 학원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100만원이라는 터무니 없는 월급을 제시 하기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초등학생을 상대로 하는 사고력 수학학원이기에 아이들이 예쁘고 젊은 '여자'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수습의미로 세달 일하고 그후로는 월급을 올려주겠다는 원장의 설득에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학교 교수님께서 연구실에 연결해 주신다는 연락을 받게 되어 죄송하지만 원장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좋게 마무리를 짓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나도 임금이 들어오지 않아 카카오톡을 드렸는데 몇일이 지나도 확인을 안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바쁘신가 하다가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일부러 확인을 안하시는구나 싶어

전화를 드렸더니 못봤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넣어주실건가 여쭤보았더니 다음달 5일까지 넣어 준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부터 '학원이 너무 어렵다 공사대금도 못주었다'

하소연만 구구절절 말씀하시면서 '돈이 없어 조그만 기다려달라. 2~3일이면 일이 해결된다.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다. 마지막으로 원장님하고 약속하자. 속상해도 생각하지말고 기다려라.' 라는 식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지 2달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월요일까지 조금이라도 넣어주고 화요일날 마무리 지어주겠다' 하셔놓고 연락이 없어 전화 드렸더니 또 '돈이 안들어왔다 내가 늙어서 젊은 사람한테 사정하는거 보면 모르겠냐 일주일만 기다려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상식선에서 중고등부 학원 과 초등부 학원 두 사업체를 운영 하시면서

백만원이라는 돈도 융통 못하시는게 이해가 가지 않고 오늘도 그럼 반이라도 넣어달라 했더니 정말 돈이 없다하셔서 그럼 우선 십만원이라도 넣으라 했지만 내일까지 기다리라 식입니다.

제가 일했던 초등부 사고력 학원이 본사가 있는 유명한 학원입니다. 그래서 내일 노동부에도 신고를 하고

본사에도 전화해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으며 사실 일하면서 쌓았던 정이 있기에 섣불리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신고는 한다고 말씁드렸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사에는 뭐라고 말해야 할것이며 이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 별 것 아닌 돈에도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