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여직원 딱 둘인데 안친한 사람 많나요?

꼴보기 싫음2012.09.04
조회911

1년 넘게 다니고 있는 직장에

 

저랑 일 적으로 전혀 엮이지 않은 회사 언니 한명이 있어요..

 

처음에는 서로 친해지려고 회사에 지나 다니다가 마주치면

 

눈웃음 짓고, 인사하고, 점심은 둘이 같이 먹으면서 말도 많이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 언니가 내가 한살 나이가 어리니깐

 

막 대해도 된다는 것처럼 배려도 없고, 지 기분 안좋거나 피곤하면 말도 안시키네요..

 

1년동안 서로 말 안하며 지냈다가

 

또 지기분 좋아지면 말 시켰다가,,, 아 짜증나네요..

 

배려가 없다는게 어떤 점이냐면요,.

 

지금은 밥 먹고 서로 각자 책상에서 인터넷 하지만(점심시간)

 

예전에는 밥 먹고 회사 주위 한바퀴 돌았거든요..

 

어떨때는 말 한마디 안하고 돌때도 있었고,

 

암튼 저는 그때 남친이 있어서 점심시간때 전화 오면,,

 

그언니랑 저랑 밖에 없으니깐 통화 나중에 하쟝^0^ 이렇게 전화 금방 끊거든요..

 

근데 그언니는 한바퀴 돌동안 통화를 하는 거예요.. 저는 뻘쭘하게 옆에 그냥 있고,,

 

글고 걷다가 제 차에서 모좀 꺼내야 해서,, (한 30초 걸렸나)

 

언니 잠만요 저 차에서 모좀 꺼낼게 있어서요

 

이러면,, 지 혼자 그냥 가버립니다...(빠른걸음으로)

 

꺼내고 나서 전 같이 가려고 뛰어 가구요ㅡ.ㅡ;;;

 

글고 월요일점심시간에 할말 없어서 주말에 엄마랑 월미도 가서 바이킹 탔다가 죽을뻔 했다는 거 얘기 하려고

 

언니 월미도 가봤어요?? 

 

그언니: 아니

 

나: 요번 주말에 월미도 갔었거든요..

 

언니: 거기 완전 재미없다던데 . 내친구들 다 재미었데

 

나: 전 재밌던데요.. 거기 디스콘가 몬가 하는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언니: (말끊으면서) 완전 월미도에 빠졌나 보네, 다음주에도 월미도 가면 되겠네. 좋은데 많은데 왜 월미도를 가

 

나: ...........

 

또 무안 줬던때는

그언니가 비오템에서 스킨로션 세트를 산다고 하는 거예요..

글서

나: 언니네 동네에 안산 롯데 백화점 으로 가면 되겠네요..

언니: 거기가 백화점이야? 동네 슈퍼지,, 서울로 가야지.. 친구한테 사다 달라고 해야 겠다..

나: ..... 아!! 저희 동네.. 평촌 롯데 생겼자나요.. 거기 엄청 크고 좋던데 언니네서 30분밖에 안되니깐 여기로 가면 되겠다.

언니: 거기 갈바에 서울로 갈래

 

또 많은데.. 이정도로..

오늘은 인사 해도 인사 안 하더라구요..

 

나이가 한살 차이라 그런지,,

제가 이런얘기 친구들한테 하면 열등감있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언니,,,

1년 노력 했는데 안친해지면, 이젠 저도 생까야 되나요??

인사라도 하고 지내고 싶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