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ㅎ<--------참 형식적인 말이네요ㅎ 때는 올해 초 1월쯤이였을까요? ㅎ 제가 사는쪽은 지하철 중앙선 끝에있는 도농쪽에 사는데 과외때문에 일산에 있는 마두역까지 지하 철로 왔다갔다 하거든요 ㅎ 그날도 어김없이 과외를 해야해서 일산까지 갔는데 과외하는 학생네 집에는 아무도 없는지 초인종을 눌러봐도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얘가 좀 늦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있는데 과외시간이 다되어서 갑자기 문자한통이 오길레 봤더니 '오빠, 나 오늘 봉사활동때문에 과외 못할것 같은데 다른날 하면 안되?' 하....... 어이가 없더군요 남양주에서 일산까지 지하철하고 버스타고 가려면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인제와서 봉사때문에 못한다라니....... 미리 말안해준게 얄밉긴 했지만, 어쩔수 없이 과외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정발산 역에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이쁜 여학생 두명이 지들끼리 좋다구 깔깔 거리며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어쩔수 없는 21살의 건장한 솔.로. 청년이다보니 눈이 힐끔힐끔 가더군요. 그리고 그런가보다 하고 지하철에 탔고 3호선 끝쪽에 위치했고 시간대도 사람이 많은시간대는 아니여서인지 지하철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가장 레어한 자리인 문옆에 가장자리에 앉았지요. [_ _ _ _ _ _] ↑손잡이 옆자리 : 기댈수있고 졸때도 편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해요 ㅎ 그리고 제 한칸 건너자리에 그 둘이 앉았고 서로 막 깔깔거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한창을 앉아서 멍때리면서 가끔 시끄러울때마다 한번씩 힐끔거리면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그 둘은 제 바로 옆자리 까지 앉게 되었더랬죠. 그러면서 둘이 이야기 하는 내용도 다 들릴수있게 됬는데도 무슨내용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가만, 좀더 집중해서 들어보니 둘은 중국어로 서로 대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좀더 신기하게 쳐다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있엇는데. 그둘중 한명이 핸드폰을 꺼내더니 문자를 하더라구요! 평소 미수다를 즐겨보던 저는 '아.....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면서, 혼자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 연신내쯤왔을때, '어디까지 가는지나 한번 말이나 걸어볼까?'라고 생각한 저는 용기를 내서 "한국말도 할줄 아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내 바로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네. 쪼끔이요" 라고 대답해서 너무 신기했더랬죠. 내가 물어봤지만 기대는 안하고 혼자서 중얼거림 보다 살짝큰소리로 말한건데, 그걸 알아듣고 대답했다는게 놀라워서 혼자 눈만 껌뻑 껌뻑 거리고 있는데 그쪽에서 서로 막 이말 저말 물어보더라구요 ㅎ 그리고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니까 서울역까지 간다고 하길래, "잘됐네요, 저도 종로 3가에서 갈아타야되니까 같이 가면되겠네요." 이렇게 되서 같이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대화가 중간에 뚝....... 끊기는 현상?ㅋㅋㅋ 있잖아요 왜 갑자기 한창 잘 대화하다 대화가 뚝......... 그런 현상이 생기더라구요ㅋㅋ 저는 뻘쭘하기도 하고 해서 "아!, 내 사촌동생들도 중국에서 공부하고있는데." 라고 말하며 뭔가 공통성있어보이는 대화를 하려했더랩죠. 걔들도 중국이란 소재가 나와서 반가웠는지, 무슨생각인지 모를만한 질문을 하더라구요 "아 정말? 걔 이름이 뭔데?" ................... 설마........... 말하면 알라구 "아....... 정xx라고 말하면 알아요?" 하고 말했더니 갑자기 깔깔대면서 웃더라구요 ㅎ 그때까지만해도 정xx 라는 이름을 중국어로 읽으면 '정자지'라는 발음하고 비슷하게 되서 '아...... 한국어도 알고 중국어도 알고 하니까 이름이 웃길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하하... 이름이 되게 웃기지?" "아! 내 친구중에도 정xx 있어!" 라고 말하길레 '아........ 중국에 정xx가 한두명있겠어?'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아 그래?" 정도의 맞장구만 쳐주고 있는데 "혹시 북경에서 공부하고있지 않아?" 라고 말하길레 "어?! 북경에 있는데?" 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론 '북경에 정xx가 한둘있겠어?'라고만 생각했더랩죠 그렇게 생각하고잇는데 결정적 그녀의 한마디 "혹시 동생 정xx도 있지 않아? 동생은 상주 국제학교다니지 않아?" 세상에!!!!! 니놈자식!! 뭐하는 놈이냐!? 너무 놀라서 막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자기들도 상주국제학교를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사촌동생들을 만나고, 자기들은 한국에 와서 유학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소름돋는 경험이였습니다. 아직도 그 사람들과는 연락을 하고 지내요 ㅎ 대전에 있는 학교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더랩죠 ㅎ 정말 13억 인구중에 2명이라.............. 희귀한 인연을 얻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한경험이였습니다.
중국에서 사는 사촌동생의 중국인친구를 한국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ㅋㅋㅋㅋㅋㅋ 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ㅎ<--------참 형식적인 말이네요ㅎ
때는 올해 초 1월쯤이였을까요? ㅎ
제가 사는쪽은 지하철 중앙선 끝에있는 도농쪽에 사는데 과외때문에 일산에 있는 마두역까지 지하
철로 왔다갔다 하거든요 ㅎ
그날도 어김없이 과외를 해야해서 일산까지 갔는데 과외하는 학생네 집에는 아무도 없는지
초인종을 눌러봐도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얘가 좀 늦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있는데
과외시간이 다되어서 갑자기 문자한통이 오길레 봤더니
'오빠, 나 오늘 봉사활동때문에 과외 못할것 같은데 다른날 하면 안되?'
하....... 어이가 없더군요 남양주에서 일산까지 지하철하고 버스타고 가려면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인제와서 봉사때문에 못한다라니.......
미리 말안해준게 얄밉긴 했지만, 어쩔수 없이 과외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정발산 역에 고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이쁜 여학생 두명이 지들끼리
좋다구 깔깔 거리며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어쩔수 없는 21살의 건장한 솔.로. 청년이다보니 눈이 힐끔힐끔 가더군요.
그리고 그런가보다 하고 지하철에 탔고 3호선 끝쪽에 위치했고 시간대도 사람이 많은시간대는
아니여서인지 지하철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가장 레어한 자리인 문옆에 가장자리에 앉았지요.
[_ _ _ _ _ _]
↑손잡이 옆자리 : 기댈수있고 졸때도 편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해요 ㅎ
그리고 제 한칸 건너자리에 그 둘이 앉았고 서로 막 깔깔거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한창을 앉아서 멍때리면서 가끔 시끄러울때마다 한번씩 힐끔거리면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그 둘은 제 바로 옆자리 까지 앉게 되었더랬죠.
그러면서 둘이 이야기 하는 내용도 다 들릴수있게 됬는데도 무슨내용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가만, 좀더 집중해서 들어보니 둘은 중국어로 서로 대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좀더 신기하게 쳐다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있엇는데. 그둘중 한명이 핸드폰을 꺼내더니 문자를
하더라구요!
평소 미수다를 즐겨보던 저는
'아.....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면서, 혼자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 연신내쯤왔을때,
'어디까지 가는지나 한번 말이나 걸어볼까?'라고 생각한 저는 용기를 내서
"한국말도 할줄 아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내 바로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네. 쪼끔이요" 라고 대답해서 너무 신기했더랬죠. 내가 물어봤지만 기대는 안하고 혼자서 중얼거림
보다 살짝큰소리로 말한건데, 그걸 알아듣고 대답했다는게 놀라워서 혼자 눈만 껌뻑 껌뻑 거리고 있는데
그쪽에서 서로 막 이말 저말 물어보더라구요 ㅎ
그리고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니까 서울역까지 간다고 하길래,
"잘됐네요, 저도 종로 3가에서 갈아타야되니까 같이 가면되겠네요."
이렇게 되서 같이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대화가 중간에 뚝.......
끊기는 현상?ㅋㅋㅋ 있잖아요 왜 갑자기 한창 잘 대화하다 대화가 뚝......... 그런 현상이 생기더라구요ㅋㅋ
저는 뻘쭘하기도 하고 해서
"아!, 내 사촌동생들도 중국에서 공부하고있는데." 라고 말하며 뭔가 공통성있어보이는 대화를
하려했더랩죠.
걔들도 중국이란 소재가 나와서 반가웠는지, 무슨생각인지 모를만한 질문을 하더라구요
"아 정말? 걔 이름이 뭔데?"
................... 설마........... 말하면 알라구
"아....... 정xx라고 말하면 알아요?" 하고 말했더니 갑자기 깔깔대면서 웃더라구요 ㅎ
그때까지만해도 정xx 라는 이름을 중국어로 읽으면 '정자지'라는 발음하고 비슷하게 되서
'아...... 한국어도 알고 중국어도 알고 하니까 이름이 웃길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하하... 이름이 되게 웃기지?"
"아! 내 친구중에도 정xx 있어!" 라고 말하길레
'아........ 중국에 정xx가 한두명있겠어?'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아 그래?" 정도의 맞장구만 쳐주고
있는데
"혹시 북경에서 공부하고있지 않아?" 라고 말하길레
"어?! 북경에 있는데?" 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론 '북경에 정xx가 한둘있겠어?'라고만 생각했더랩죠
그렇게 생각하고잇는데 결정적 그녀의 한마디
"혹시 동생 정xx도 있지 않아? 동생은 상주 국제학교다니지 않아?"
세상에!!!!! 니놈자식!! 뭐하는 놈이냐!?
너무 놀라서 막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자기들도 상주국제학교를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사촌동생들을 만나고, 자기들은 한국에 와서 유학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소름돋는 경험이였습니다.
아직도 그 사람들과는 연락을 하고 지내요 ㅎ
대전에 있는 학교에서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더랩죠 ㅎ
정말 13억 인구중에 2명이라.............. 희귀한 인연을 얻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한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