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자랑질좀 해보겟슴★★★★★★★★★

용군이2012.09.04
조회24,925

오오;; 그냥 근무중에 재미로 한번 쓴글인데... 일일 베스트에 들어갓네요,,ㅎㅎ

 

재료 준비도 엉망이고 데코레이션 할만한 아채는 그시간에 진열을 안해놔서;;

 

데코레이션도 못하고 그냥 간거에요;;ㅎㅎ

 

제가봐도 안이쁜데 어떡하겠어요.... 보기 흉할지라도 정성을다해

 

만든건데.... 욕은안나와서 다행이네요.ㅋ

 

옹호해주시는 댓글러님들 감사합니다.

 

못쌌다고 하신분들 다음번엔 정말 이쁘게 5첩으로만들어서

 

다시한번 올려볼께요!!!!    마지막엔 사랑하는 우리 마님께 자그마한 편지좀 써보려구해요.

 

중고등학교때 못받앗던 상받은 기분이라 자랑좀해보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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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톡을 즐겨보는

 

23살 방년꽃띠 광주광역시 사는 23살 흔남 용군입니다.ㅋㅋ

 

어제 만들었던 도시락

 

자랑질좀 하려고 이렇게 써봐요 ㅋㅋ

 

필자는 살도 음슴

 

근육도 음슴,이발해서 머리도음슴

 

그러므로 음슴체 가겟슴.

 

어제일이였슴.

 

필자는 저녁일을 하기에 잠을 아침에 청하는

 

야행성임.... 지금도 피곤한데 근무중임....

 

3일전 새벽 5시에 집에 도착하여 잠을 청하려고 누웟슴...

 

새벽이라 그런지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안오는거엿슴...

 

전날 여자친구느님과 싸운게 계속 신경이쓰엿슴

 

필자의 여자친구는 아무튼 연상.... 나이밝히면 여자친구 볼라벤 뺨치게

 

무서워짐....  화좀 풀어줘볼까... 하고 만나면서 계속 유부초밥과 김치볶음밥이

 

먹고싶다던 여친느님이 생각났음... 하.....

 

이거 하면 이여자가 좀 웃을까 하고 겁나 걱정햇슴

 

내가 너무 좋아하는 여자기도 했고 항상 해주고싶은데 못해준게

 

생각나서 도시락을 싸기로 마음먹고 딱 두시간 자고 일어낫슴

 

두시간 자고난 뒤에 마트에가서 소ㅑ소ㅑ소ㅑ소ㅑ소ㅑ

 

장을 보고난뒤, 도시락을 싸기시작하는데.....

 

하는데......  이런 ㅅㅂ 밥이음슴....

 

밥을 앉혀놓고 부드러운 인스탄트 맥x커피 한잔과 눈알이 빠질듯한

 

안구건조증으로 한껏 충혈된 눈으로 담배 한대를 태우고 도시락 싸기 시작햇슴

 

유부초밥용 밥은 식초 조미소스와 고명 후레이크소스를 뿌린뒤 슥슥 비벼서

 

냉장고에 넣엇고, 손으로 비볐던 나는 내손이 마치 아주 뜨거운 열탕에 넣어

 

물온도를 재고잇는 느낌이엿슴

 

그러고 과일 깎고 썰고 하기 시작함. 사과 반쪽 배 반쪽 수박 16분의1쪽 오렌지 한알 키위 한알

 

방울토마토 16알 포도 반송이

 

수박부터 써는데 집에 칼이... 하도안써서 안썰리고 안깎임.... 카타칼로 깎을까하다가

 

과일에서 흑심맛 날까봐 그냥 인고의 시간으로 조심스럽게 깎아서 이쁘게 한다고햇슴...

 

그다음 유부초밥을 만들기시작. 시큼한 식초냄새에 미친듯이 콜록콜록 거리며

 

유부초밥 완성 시킴.... 신것을 잘 못먹고 냄새도 잘못맡아서 고생좀햇슴

 

마지막 대망의 김치볶음밥.... 얘가 보스엿슴 보기보다 손이 많이갓슴...

 

김치썰어서 지지려고 후라이팬 달구고잇은데 양파를 깜빡햇슴..

 

양파 반쪽 다지듯이 썰어놓고 다시 후라이팬 달구고 김치 볶음

 

식용유 김치 아래 두르듯이 두르고 볶다가 김치가 적당히 익혀졋을때 양파 투척

 

양파에서 약간의 물이 생겻을때 다시다 적당량과 맛소금 적당량 투척후

 

다시 존내 볶음 땀 개흘림... 사우나 갓다온줄알앗음....

 

김치와 양파가 잘어우러지고 소금과 다시다 간이 살짝 베일때쯤 밥 투척후 다시 존내볶음...

 

하얀 쌀밥이 안나올때까지 조카 뒤적거리고 개볶앗음..

 

볶는데 10분이상 넘어가면 김치에서 탄내나서 먹기 역하니까 잽싸게 볶앗음.

 

 

 

완성된거 좀 먹엇지만 도시락 사진

 

투척하겟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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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마눌느님 최성희야

 

내가 아직 어리기도하고 변변찮은 집안사정때문에

 

배우고싶다 하고싶다 할꺼다 말만 앞서고 있지만,

 

나도 여보처럼 시간적인 여유나 이동적인 제한이 없다면,

 

여보처럼 많이 뭐든 배우러 다니고싶고... 그러고싶어.

 

여보는 내가 저녁에 일하는게 싫다고그랬지만,

 

금전적 여유도, 어떤 시간적 여유도 많이 따라주질않아서

 

저녁일을 하고있어. 다녔던 회사에 이름이라도 한번 더 찍어서

 

"나 아직 이회사 다니고싶습니다" 라고 하고싶어서

 

언제든 한번씩부르면 한숨도 안자고 나가서 회사 일도 하고싶어서.

 

우리가 만난지 이제 100일도 안됬지만 어떤 누구보다 의지가 되고

 

내가 여보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더욱이 그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번달에 연락 자주 못받고 카톡도 자주씹고 그랬던건

 

다 일하고있기도하고, 일끝나고 자고있기도했고. 그래서 그랬던거야

 

여자가 생긴것도 아니고 자기한테 어떤 실증을 느끼거나 그런게아니라,

 

자기 맛있는거 사주기도하고 번듯하진 않더라도 선물하나라도 더 좋은거 사주고싶고,

 

자기랑 가깝게 살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자기가 안좋게 생각하긴 하지만,

 

어떤 사정때문에 하고있다 라고 생각해주길바래.

 

마지막으로 우리 햄토리 최성희야.

 

누구보다 너를 사랑하고 좋아하니깐 앞으로도 이쁜사랑 꼬박꼬박 키워나가자^-^

 

여태까지 오해가 쌓인거 만큼 내가 앞으로 더 더 더 잘할께

 

금연약속했던것도 이번을 계기로 당장부터 끊을께 약속했던 것들 하나하나

 

지켜갈테니까 꼭 옆에서 끝까지 지켜봐주길 바랄께

 

성희야 사랑해♥

 

 

 

추천누르면 안잡아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