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0살되는 자취한지 반개월정도된 대학생입니다 친구가 아예 제 자취방에 눌러 앉아서 어떡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좀 길어도 이해해주세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처음 혼자 자취하니까 외롭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친구들 오는거 좋아하고 친구들 오면 재워주고 그랬는데 문제의 친구를 1이라고 칠게요 이 1이 굉장히........ 문제입니다 1이 내 자취방에 아예 눌러앉았습니다.. 그냥 제가 횡설수설 말해서 이해 못한 분들 있을테니 부연설명을 할게요 일단 이 친구1은 기숙사에 살고있습니다 근데 우리학교는 기숙사가 자취형이다보니 학교 근처가 아닌 다른 동에 있거든요 제 자취방은 학교 근처구 솔직히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가려면 좀 멀고 귀찮고 이렇긴하죠 그래서 저 혼자있기도 좀 외롭고 심심하고해서 첨 며칠은 그냥 재워줬습니다 제가 재워줬으니 생필품같은건 당연히 내꺼 쓰는게 맞죠 근데 이게 심해지다보니 우리집에 아예 자기 옷이랑 이런거 많이 가져다놨구 아예 우리집에 눌러앉았네요 제 생필품. 그러니까 예를 들면 물 군것질거리 샴푸 바디워시 식염수 스킨 로션 화장솜 휴지 아이리무버 등등 거의 모든 생필품을 같이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자취해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세세한거 하나까지 내가 사서 써야하잖아요 물론 제가 째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어쩔수없어요 자취하다보면 이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니까 어쨌든 이것도 둘이 쓰면 금방 다 써버리니 그냥 제가 다 사버립니다 그리고 제 자취방이 공과금은 따로 내야해요 물세, 난방세, 전기세 이런거 다 따로 내야하거든요 근데 둘이 쓰면 더 많이 나오죠. 문제는 한푼도 안낸다는겁니다 그래서 이사실을 모르시는 저희 엄마는 공과금 다 내주시구요 적어도 한달에 5만원만 주면 감지덕지입니다 그걸로 공과금 내면 되니까 저희과 과대오빠가 1한테 같이 살고 있으면 돈 쫌이라도 내라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래서 저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야 맞아 5만원이라도 내라'이렇게 말했더니 좀 당황스러웠는지 허허 웃더니만 '오빠 그래도 청소는 제가 다 해요'이러는 겁니다 막 까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얼마나 황당하던지.. 기가 찼습니다 솔까 자취방 청소해봤자 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자취방에 미니청소기가 있는데 그걸로 돌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거 말하는겁니다 그거 몇번 돌리는거 그렇다고 맨날 돌리지도 않아요 거의 제가 돌리고 걘 설거지하는거 싫어해서 설거지한적 단 한번도 없고 욕실바닥에 머리카락도 하나 못치워서 제가 치우고 빨래고 뭐고 다 제가 하고 쓰레기도 다 제가 갖다버립니다 근데 그렇게 말하는데 얼마나 정떨어지는지;;;;;;; 그리고 남의집에 있으면 최소한 빨리는 들어와야하지 않나요 근데 남친이랑 놀다가 새벽3시에 들어오고 전 그때까지 혹시 몰라서 잠도 못자고 있고.. 아 제가 무슨말을 했는지 정리가 안되네요 흥분해서 막 쓰니 두서도 없고 하.. 이친구 어떡하면 좋을까요 나가달라고 할수도 없고 다시 기숙사로 가게할 방법 없을까요 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내 사생활도 없고 심지어 집 비밀번호도 다 알고있습니다 제가 제 집인데 왜 눈치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도움 좀 주세요..... 32013
친구가 자취방에 눌러앉았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전 올해 20살되는 자취한지 반개월정도된 대학생입니다
친구가 아예 제 자취방에 눌러 앉아서 어떡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좀 길어도 이해해주세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처음 혼자 자취하니까 외롭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친구들 오는거 좋아하고 친구들 오면 재워주고 그랬는데
문제의 친구를 1이라고 칠게요
이 1이 굉장히........ 문제입니다
1이 내 자취방에 아예 눌러앉았습니다.. 그냥
제가 횡설수설 말해서 이해 못한 분들 있을테니 부연설명을 할게요
일단 이 친구1은 기숙사에 살고있습니다
근데 우리학교는 기숙사가 자취형이다보니 학교 근처가 아닌 다른 동에 있거든요
제 자취방은 학교 근처구
솔직히 학교에서 기숙사까지 가려면 좀 멀고 귀찮고 이렇긴하죠
그래서 저 혼자있기도 좀 외롭고 심심하고해서 첨 며칠은 그냥 재워줬습니다
제가 재워줬으니 생필품같은건 당연히 내꺼 쓰는게 맞죠
근데 이게 심해지다보니 우리집에 아예 자기 옷이랑 이런거 많이 가져다놨구 아예 우리집에 눌러앉았네요
제 생필품. 그러니까 예를 들면 물 군것질거리 샴푸 바디워시 식염수 스킨 로션 화장솜 휴지 아이리무버 등등
거의 모든 생필품을 같이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자취해본 분들은 아실거에요
세세한거 하나까지 내가 사서 써야하잖아요
물론 제가 째째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어쩔수없어요 자취하다보면 이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이니까
어쨌든 이것도 둘이 쓰면 금방 다 써버리니 그냥 제가 다 사버립니다
그리고 제 자취방이 공과금은 따로 내야해요
물세, 난방세, 전기세 이런거 다 따로 내야하거든요
근데 둘이 쓰면 더 많이 나오죠. 문제는 한푼도 안낸다는겁니다
그래서 이사실을 모르시는 저희 엄마는 공과금 다 내주시구요
적어도 한달에 5만원만 주면 감지덕지입니다 그걸로 공과금 내면 되니까
저희과 과대오빠가 1한테 같이 살고 있으면 돈 쫌이라도 내라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래서 저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야 맞아 5만원이라도 내라'이렇게 말했더니
좀 당황스러웠는지 허허 웃더니만 '오빠 그래도 청소는 제가 다 해요'이러는 겁니다
막 까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얼마나 황당하던지.. 기가 찼습니다
솔까 자취방 청소해봤자 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자취방에 미니청소기가 있는데 그걸로 돌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거 말하는겁니다
그거 몇번 돌리는거
그렇다고 맨날 돌리지도 않아요 거의 제가 돌리고 걘 설거지하는거 싫어해서 설거지한적 단 한번도 없고 욕실바닥에 머리카락도 하나 못치워서 제가 치우고 빨래고 뭐고 다 제가 하고 쓰레기도 다 제가 갖다버립니다
근데 그렇게 말하는데 얼마나 정떨어지는지;;;;;;;
그리고 남의집에 있으면 최소한 빨리는 들어와야하지 않나요
근데 남친이랑 놀다가 새벽3시에 들어오고 전 그때까지 혹시 몰라서 잠도 못자고 있고..
아 제가 무슨말을 했는지 정리가 안되네요 흥분해서 막 쓰니 두서도 없고
하.. 이친구 어떡하면 좋을까요 나가달라고 할수도 없고
다시 기숙사로 가게할 방법 없을까요 저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내 사생활도 없고 심지어 집 비밀번호도 다 알고있습니다
제가 제 집인데 왜 눈치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