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인가 ?

꾸리꿀꿀2012.09.05
조회6,688

태풍 볼라벤이 불던날 있었던일입니다.

 

저는 광주에 살고있구요..

 

광주엔 태풍볼라벤으로 간판이며, 유리창이며 여러군데 많은 피해를 입었어요..

 

아무튼 태풍 볼라벤이 불던날 평소랑 똑같이

 

집에서 게임을 하고있었습니다.

 

새벽 2시쯤 되었으려나?

 

집앞에서 태풍 소리를 뚫고 비명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더라구요.

 

잘못들은건가 싶어서 다시 게임에 집중을하고있었는데,

 

소리가 점점 커지길래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창문에 다가갓음..

 

창문에 태풍에 유리창깨질까봐 신문지를 붙여놧는데.

 

신문 구석탱이를 살짝 뜯어서 밖에 무슨일이 있나싶어

 

요리조리 살펴봤어요.

 

그런데 그때 창문 밖 도로에 오른쪽 모퉁이? 에서 여자한명이 비에 몽땅젖은채로

 

그것두 신발한짝은 없이 겁먹은듯한 얼굴로 저희집앞 창문 앞쪽을 뛰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싶어서 계속 주시하고있는데. 그뒤로 왠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한명이

 

그 여자뒤를 따라가는데 손에 망치인지.. 아니면 그냥 각목이엇는지는 자세히 보지못햇는데

 

무언가를 들고서 따라가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핸드폰을 집어들고 경찰에 신고하려구

 

폰에 다이얼을 누르는데 창문밖으로 폰불빛이 비쳐나간게 보엿나봐요.

 

따라가던 남자가 갑자기 멈추고선 저희 집창문쪽으로 눈을 돌리는거같길래.

 

바로 숨엇죠.ㅠㅠㅠ;;

 

한 1~2분가량 무서워서 얼굴을 못올리고있엇는데.

 

문뜩 어떻게 됫나 궁금해서 고개를 들엇죠.

 

아무도 없더라구요.. 갓나 싶어서 다시 폰을들고 전화를 걸려는데..

 

저희 빌라 현관문이 문을열때 닫을때 소리가 쾅쾅들리는데

 

현관문 열고 닫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소리듣고 너무 무서워서 폰을든채로

 

굳어있엇죠..ㅠㅠ

 

그리고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들리길래..

 

문앞으로 갔습니다..

 

앞에 누군가 서있는 듯한 느낌이나더니..

 

"똑똑" ................ㅆ ㅣ발머지..ㅠㅠ??

 

다리가 후들후들떨렷어요.ㅠㅠㅠ

 

그러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쾅쾅" 두드리더라구요.

 

아무말 못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더니 밖에서 들엇는지 조용해지더라구요..ㅠㅠ

 

그리고선 10분이나 늦게 경찰이와서 자초지정을 설명햇습니다.

 

경찰은 주위만 휘 둘러보구선 또 보면 신고하라고..

 

거짓말처럼 여긴듯 했습니다..

 

아무튼 그날이후로 밤엔 게임도안하고 일찍자고잇어요..

 

혹시라도 찾아올까봐 겁나서 ㅠㅠ